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조선현대문학사 1900-1941

조선현대문학사 1900-1941

  • 박영희
  • |
  • 그레출판사
  • |
  • 2022-03-03 출간
  • |
  • 292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96372934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1,0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조선현대문학사〉의 원고 수난 배경과 경위

- 회월의 문학사가 발표되는 데 앞서서 - 백철(白鐵)
회월의 조선현대문학사 원고가 〈사상계〉지에 실리게 되는데 있어서, 지금까지 수 년 동안 그 원고를 내 책상 한구석에 푸대접해 둔 사과도 할 겸, 또 이 원고는 직접 회월 형한테서 받은 것이 아니고 그것을 출판하려던 김진구 형에게서 전달된 것이기 때문에 그 원고가 지금까지 남아 있게 된 공로는 전적으로 김진구 형에게 있다는 말도 여기에 알리는 바이다.
실상은 회월 형의 귀중한 그 원고에 대하여 푸대접을 하고 싶어서 지금까지 파묻어 둔 것이 아니고 지금 중간에서 애를 쓰고 있는 전광용 형과도 수차 상의한 바가 있지만 어떻게 출판을 해보려고 서로 몇 차례 노력을 했지만 독자들이 잘 알다시피 근래 우리 출판계란 것이 말이 안 되어서 도무지 그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은 채로 나는 미국으로 떠나왔던 것인데 내가 떠난 뒤에 남아 있는 전광용 형이 노력을 해서 우선 〈사상계〉지에 일차 연재를 하다가 기회를 봐서 단행본으로 내자는 상의를 내게 전달해 왔기 때문에 나도 그것을 상책으로 생각하고 쾌히 승낙을 하는 의미에서 이 적은 머리말을 쓰는 것이다.
알다시피 회월은 나와도 달라서 우리 신문학 시작 뒤의 거의 전 기간을 직접 경험해온 작가요, 시인이요, 특히 우수한 평론가였으며 그만치 신문학사를 기술하는 데는 가장 적임자로 봐야 할 사람이다.
사실은 이 문학사 원고가 된 것은, 나의 변변치 못한 〈신문학사조사(상)〉가 나온 직후, 그러니까 나의 같은 책 하권이 나오기 전 대개 1948년 중간에서 그 전편이 끝났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회월은 나처럼 저널리즘에 비위를 맞추는 성격이 되지 못해서 그 뒤 좀처럼 출판될 기회를 얻지 못하고 오다가 일차 그 결론 정도가 파인(김동환)의 주재인 〈삼천리〉 지상에 몇 회 동안 연재된 일이 있으며 그 뒤 바로 6·25 직전에 전기(前記)한 김진구 형의 출판사에서 맡아서 조판을 하다가 불운하게도 사변 때문에 다시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던 것이며 그래서 그 원고가 김 씨의 손에 보관되었던 것인데 수년 전에 김 씨가 내게로 전달해 온 것이다. 생각하면 그렇게 햇빛을 보기에 불운했던 그러나 그만치 귀중한 문학사적인 자료의 원고가 이제부터라도 발표가 되고 책으로 나오게 되면 이 방면의 독자와 학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기대하는 바이다. (1958년 1월 15일 미국 뉴 헤이븐에서)


목차


서론 현대 조선문학의 성격
제1장 현대 조선문학의 규정
제2장 현대 조선문학의 발전 형태
제3장 현대 조선문학과 그 사상성
제4장 신소설과 현대 조선문학

제1편 청춘 조선의 정열과 이상
제1장 신문학 건설의 출발
제2장 동인제 문예잡지 시대의 제(諸) 경향
제3장 세기말적 사상과 자유운동
제4장 현실주의의 대두와 그 방향

제2편 조선적 현실의 성장과 문예운동
제1장 신경향문학의 의의와 그 작품
제2장 민족주의의 진영과 그 추수자(追隨者)
제3장 방향전환기의 문예운동
제4장 카프운동의 반성기

제3편 수난기의 조선문학
제1장 침체된 문학운동의 진로
제2장 전환기 문학의 제 경향
제3장 인간탐구시대의 제 작품
제4장 시적 정신의 부흥과 정형시 운동
제5장 역사소설시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