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위대한 소유

위대한 소유

  • 데이비드클라인
  • |
  • 소나무
  • |
  • 2022-04-20 출간
  • |
  • 344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71397114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9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클라인의 농장에는 생물 친구들이 넘쳐난다

현대가 해체시킨 삶의 세 기둥을 지키는 사람의 진술이다. 그 세 기둥은 하느님 또는 하나님 또는 신, 자연 그리고 가족이다. 이 성스러운 삼위일체를 해체시킨 시대에 살 수밖에 없는 우리는, 과연 클라인의 감성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클라인의 농장에는 생물 친구들이 넘쳐난다. 그 친구들과 만나고, 인사하고, 그들의 삶을 관찰하는 것이 그의 기쁨이다. 또한 이 친구들이 본모습 그대로 잘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그의 행복이다. 그는 자신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한다. 직접 들어보자.

“한 해는 결코 끝나지 않는 모험이다. 사람들이 레크레이션으로 여기는 많은 것을 우리는 농장에서 즐긴다. 우리는 올해에 네 가지의 ‘첫 번째’를 보았다. 켄터키솔새와 루나나방, 황제나방을 처음 보았고, 30년 이상이나 기다린 뒤에 나는 거대한 제비꼬리나비를 처음 보았다.
변화가 다양한 농사의 심미적 즐거움은 너무나 두드러진다. 봄부터 가을이 끝날 때까지 들판은 쉴 새 없이 변화한다. 나는 화가가 색깔과 구성을 다채롭게 변화시키며 한 점의 공백도 드러나지 않은 자신의 수채화를 바라보듯이, 우리 농장 보기를 좋아한다. 소가 다니는 작은 길과 같은 우리 농장의 공백 지점은 11월 침식을 막기 위해 덮는 짚거름으로 가려진다. 나는 거름 살포기를 사용하는데, 멀칭한 것처럼 훌륭하게 작동한다. 땅은 이제 겨울비와 폭풍에 대비하여 준비되었다.”
-본문 24쪽

클라인의 문장은 수식과 군더더기가 없다. 그래서 아름답다.

데이비드 클라인이 30년 넘게 기다린 뒤에 제비꼬리나비를 처음 보았다는데, 역자 김한규는 32년 전에 만난 책을 기억하고 기다리다 정년퇴직한 후에야 번역에 착수할 수 있었다. 참으로 길고도 기묘한 인연이 아닐 수 없다.
역자 김한규는 중국 및 아시아 역사 연구에서 단단한 업적을 남기고 퇴직한 후, 남덕유산 오지에 귀촌하여 농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목차


감사의 말 7
서문 9
머리말 13

겨울
겨울 손님 30
겨울 산책 36
단풍당 만드는 시간 42
새 목록 만들기 49
딱따구리 57
북극에서 온 철새 64
밤 사냥꾼 69
배고픈 달 75
사사프라스나무 82


봄의 비상 : 캐나다기러기 90
뿔종다리 96
습지 음악 101
삼림지의 보배 107
봄 소풍 113
지빠귀 120
제비 126
솔새와 버섯 137

여름
날아다니는 청소부 148
박쥐 154
목초장의 새들 159
울타리 열을 칭송하며 165
뜸부기 171
고지대삑삑도요 177
습지의 생명 182
여름밤의 날것들 190
곤충의 세계 197
나비들 205

가을
물새의 비행로 214
키다리 오크 220
숲의 아름다움 225
가을 색깔 233
삼림지의 황금 239
토박이의 회귀 245
가을 매의 비상 253
10월 260
흰꼬리사슴의 적응 265
철새의 신비 270
거대한 것들이여 안녕 276

계절을 넘어서
아메리카밤나무 286
귀화동물 291
XZ89 299
멸종되거나 멸종 위기에 처한 새들 305
야생생물을 위한 식재 314
겨울 새 모이주기 321
새 도와주기 327

역자 후기 335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