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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프지 않은 척했다

나는 아프지 않은 척했다

  • 한상권
  • |
  • 생각수레
  • |
  • 2022-04-25 출간
  • |
  • 240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9116757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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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육체의 아픔을 넘어 마음에 상처가 없는 사람도 없다. 그 아픔과 상처가 나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그 아픔은 치유가 가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아프면서 살아야 하니까.

요즘 들어 아픈 사람이 늘어만 가는 것 같다. 물론 그 아픔의 뿌리는 건전하지 못한 내 정신 상태에서 오는 고통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찌들어 가는 삶이라는 단면의 끝에서 혼자서 그 끝을 바라보는 듯한 외로움도 한몫한다.

그렇다면 어떤 아픔이 있을까. 매일 웃고 떠들며 살지만 실제로는 절여 오는 듯한 마음 깊숙한 곳의 진동은 무엇에서 비롯될까.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에서 오는 아픔일까 아니면, 누군가의 지적에도 홀가분하지 못한 마음을 움켜쥐어야 하는 그런 아픔일까.

저마다 다른 어깨에 짓눌린 삶을 살아가지만 우리가 버텨낼 수 있는 이유는 아파도 어쩔 수 없이 하루를 이겨내야 하기 때문이다.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할 수 없고, 기대고 싶지만 아직 그럴 수 없는 내 심리상태는 결국 하루의 고통을 맨몸으로 맞이하게 된다.

가끔은 아프지 않은 척해야만 한다. 사람과의 만남에서도 나는 괜찮다는 표정으로 웃어야만 했고, 아무도 나를 힘들게 하지 않고 있다고 말이다. 조금이라도 흐트러질까 해서 마음을 다 잡고 나를 안정시키는 자기 체면은 이제 익숙해질 때도 되었지만, 아직도 미숙하다.

하루를 이겨내며 살아야 하는 당신과 나는 ‘지친 하루가 과연 내일도 그대로일까’라는 불안정한 마음으로 마무리할 때가 있다. 괜찮지 않으면서도 괜찮은 척해야 하는 하루의 시작과 끝은 무엇을 남기게 되는 것일까.

나 정말 힘들다고, 나 괜찮지 않다고 언제쯤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을 통해 당신의 마음을 넓은 가슴으로 안아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편으로는 힘들 때 쉬어가도 좋듯이 괜찮지 않으면 표시 내도 괜찮아. 이 말 한마디는 꼭 해주고 싶었다. ‘아프더라도 괜찮다고.’


목차


프롤로그

1장 아픔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것들
나는 아프지 않은 척했다
상실감에는 처방전이 없다고
버림받는다는 것
어쩔 수 없는 운명
생각의 불편함
나도 모르게 두렵다
그렇게 어른이 되어간다
상처 입은 내 모습
잊어 가는 꿈 바로 쓰기
얘들아, 집에 가고 싶다
힘들어도 일어설 수 있다면
단지 나로 살고 싶었을 뿐

2장 관계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는 싫을 때
관계는 극복이 아니라 잊는 것
진심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하면 된다
간편할수록 오래가는 관계
상처를 준 사람은 없고, 받은 사람만 있다
잘못된 관계 복구법
모호한 태도에서 나오는 관계의 실수
흔들리는 내 마음, 더 이상 움직이지 않게
자존감의 회복 탄성력
마음을 여는 문의 손잡이
결혼 후 변한 것
망각이란 불신의 씨앗
희망이 너무 희망적이라고 느껴질 때
부드러움에 관하여
나만이 할 수 있는 것
인간관계는 기브 앤 테이크가 아니야
긍정이라는 망각의 산물

3장 존재
힘들 때 읽어 보기
지나고 보면 그리운 것들
나를 사랑하는 첫 번째 조건
아픈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게 동정
그냥 내 이야기를 들어주면 안 돼?
인정받지 못할 용기
누군가에게 흔들리지 않을 당신
걱정이 없어서 걱정이라면
중심에 내가 있도록
나답게 살기 위한 조건
글을 쓰는 이유
결정의 실패
열등감이란 단어 고쳐 쓰기
기분대로 살 수 있다면

4장 위로
원래 그런 거니까
비로소 보이는 것들
행복이라는 이름
여전히 당신을 기다리오
하루살이도 할 말은 많다
생각에 자유를 선사할 때
행복을 주는 나만의 안식처
잘 자라고 한 마디만 해주세요
곁에 있어도 모르는 것들
맹목적 사랑
추억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더 아름다워
아무도 모를 줄 알았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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