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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말리

아노말리

  • 에르베르텔리에
  • |
  • 민음사
  • |
  • 2022-05-26 출간
  • |
  • 48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3742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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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울리포’ 소속 작가 에르베 르 텔리에, 2022 서울국제도서전 방문

『아노말리』의 작가 에르베 르 텔리에는 조르주 페렉, 레몽 크노 같은 작가들이 소속된 것으로 널리 알려진 문학 실험 집단 ‘울리포(잠재문학작업실, Ouvroir de Litt?rature Potentielle)’의 멤버로, 2019년부터 모임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르 텔리에는 장편소설 외에도 단편소설, 시, 희곡, 만평 등 전방위적인 글쓰기를 하고 있으며, 수학자이자 언어학자이며, 과학 분야의 저널리스트이자 프랑스 공영 라디오 방송인 ‘프랑스 퀼튀르’에서 고정 코너에 출연하기도 한 재담가이기도 한다. 이 같은 작가의 다양한 면모는 『아노말리』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어 크나큰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에르베 르 텔리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간 제대로 열리지 않았다가 올해 다시 대규모로 독자들과 재회하는 2022 서울국제도서전에 초대되어 한국을 방문한다. 작가는 6월 5일 도서전 행사장에서 정지돈 작가와 함께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의 시대에도 문자로 쓰인 소설 장르가 여전히 힘을 발휘할 수 있는가에 대해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동일한 승객들을 태운 동일한 비행기가 두 번 착륙했다고요?”

그들은 동전이 앞뒷면이 나오고, 똑바로 설 확률까지 계산했다.
그런데 은하계 어딘가에서 던져진 동전이 허공에 멈춰 버렸다!

2021년 3월 10일, 파리에서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는 에어프랑스 여객기가 예고에 없던 난기류를 만나 위기를 겪은 후 무사히 착륙한다. 그리고 3달 뒤인 6월 24일, 동일한 여객기가 동일한 지점에서 난기류를 만나고, 동일한 착륙 지점을 향해 간다. 도플갱어처럼 똑같은 기장과 승무원, 승객들을 싣고서……. 이 전대미문의 사건을 인지한 미국 정부는 여객기를 뉴저지 공군 기지로 비상 착륙시키고, 극비리에 과학자들을 소집한다. 9ㆍ11 사태 이후 개발한, 영영 실현되지 않을 것 같았던 ‘프로토콜 42’가 발효된 것이다!
성실한 가장이라는 가면을 쓴 청부살인업자, 자살 후 명성을 얻은 소설가, 시한부를 선고받은 비행기 기장, 동성애자임을 숨긴 채 활동하는 나이지리아 뮤지션, 성공한 삶이라는 덫에 빠진 변호사, 사랑의 시효가 임박한 연인들,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소녀. 석 달이라는 시간차를 두고 사는 3월 승객들과 6월 승객들은 자신의 ‘분신’을 대면하면서 삶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설명 불가함을 마주한 사회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작가는 지성과 섬세함 그리고 유머를 가지고 이 질문에 대답하고자 한다. 리브레리 밀파주

모험 소설이자 페이지터너이며, 베스트셀러의 잠재력을 가진 작품. 그러면서도 실험적이며 고도로 문학적이다. 조르주 페렉의 『인생 사용법』에 비견될 실험적 스타일을 가졌다. 르 피가로 마가진

엄청나게 웃기고, 악마적으로 지적인 소설. 『아노말리』는 궁극적으로 언어와 문학의 한계에 질문을 던지기 위해 우리의 확신을 가지고 장난한다. 문학적 사고에 관한 흥미로운 실험. 뤼마니테

『아노말리』는 소설로 만들어진 하나의 세계이자 당신을 저 높은 곳으로 데려가 날게 할 환상적인 문학 기계이다. 엘

무심한 태도로, 환상적인 곡조에 맞춰 운명을 춤추게 함으로써 에르베 네 텔리에는 독자를 거울 앞으로 데려간다. 현실의 경계를 흔들면서 그가 탐구하고자 하는 것은 자아와의 대면이다. 거장의 솜씨. 르 피가로 리테레르

메력적인 사유 실험. 날카로운 소셜 코미디이지만 그 뒤에는 개인의 자유에 대한 심오한 심리학적 질문이 숨어 있다. 값을 매길 수 없는 소설.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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