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삼개주막 기담회 3

삼개주막 기담회 3

  • 오윤희
  • |
  • 고즈넉이엔티
  • |
  • 2022-06-20 출간
  • |
  • 376페이지
  • |
  • 145 X 210 mm
  • |
  • ISBN 9791163162742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7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박지원의 열하일기, 기담이 되다

『삼개주막 기담회3』 속 선노미와 괴짜 선비가 이동하는 길은, 실제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 건륭제(고종)의 칠순연에 사신으로 참석하기 위해 청나라로 이동하면서 보고 들은 것들을 생생하게 기록한 여행기 ‘열하일기’를 모티브로 했다. ‘일기’ 형태에 기담이라는 픽션을 결합하여, 소설 속 이야기들이 모두 실제 주변에서 일어났음직한 것들로 느껴지게 한다. 완전히 새로운 장르가 주는 신선함과, 찬물을 쏟아붓는 듯한 기담 특유의 서늘함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동 경로뿐만 아니라, 실제 열하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도 소설 곳곳에 배치되어, 소설을 읽으면서 실존 인물인지 아닌지를 생각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길고 상세한 설명 없이, 인물의 등장만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동시에 즐거움을 주는 것은 실제 역사적 기록을 모티브로 한 소설만이 줄 수 있는 장점이다. 아는 사람을 만난 듯한 즐거움, 그 인물과 함께 괴이하고 오싹하면서 뭉클한 이야기를 듣는 것은 『삼개주막 기담회3』에서만 가능한 경험일 것이다.
‘열하일기’를 모티브로 한 『삼개주막 기담회3』는, 한국 기담만이 지니는 확장성과 신선함에 대한 기대를 증가시킨다. 단순히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에 대한 궁금증을 넘어, 그 배경은 어디가 될지 또 어떤 인물들이 등장할지 벌써부터 다음 편이 기다려지는 듯하다.

한국 기담의
무궁무진한 세계를 탐닉한다

『삼개주막 기담회3』의 출간이 시사하는 바는 이 작품이 한국 전통 기담의 부흥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것이다. 일본의 기담 소설들이 국내 독자들에게도 읽히는 걸 보면서, 작가는 한국적인 정서를 살린 기담의 부재를 안타까워했다. 『삼개주막 기담회』가 탄생히게 된 결정적인 배경이다. 그것은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도 깨닫지 못했던 한국 기담에 대한 갈증을 자극했다.
이어진 『삼개주막 기담회』 두 번째 이야기를 바라보는 독자들의 큰 관심과 꾸준한 판매고는 여전한 한국 기담에 대한 수요를 증명하며, 세 번째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6개월 만에 나온 『삼개주막 기담회3』은 본격적인 청나라 사행을 떠난 선노미와 괴짜 선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박한 이야기 보따리에서 시작한 기담이 뜨끈한 안방 자리를 차지하더니 이제는 드넓은 청나라까지 발을 디뎠다. 사람이 있는 곳엔 언제나 기담이 모여들고 『삼개주막 기담회』는 그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독자들은 선노미의 입을 빌려 현실에선 경험할 수 없지만 우리 곁에 엄연히 존재한다고 믿게 되는 세상의 기담들을 받아들인다.
이제 『삼개주막 기담회』는 한국 전통 기담의 고유한 영역으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 탄생할 많은 한국 기담의 근간을 마련하고 독자들에게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작가는, 앞으로 선노미가 빠져들 곳이 어떤 세계일지, 그곳에서 어떤 기이한 이야기들을 만나게 될지는 자신도 모른다고 했다. 하지만 이제 모두가 알고 있다. 오윤희 작가가 홀리듯이 안내하는 세계와 이야기들은, 계속해서 독자들을 황홀한 기담의 세계로 빠지게 할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목차


모험의 시작
1. 압록강 뱃사공
2. 돌아온 탕아
3. 마마신이 찾은 마을
4. 붉은 비단의 저주
5. 화피
6. 낙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