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대행 아르바이트 급여로 누나의 부담을 줄여주고 싶은 시바 료마와, 동생은 대학 생활과 연애를 즐겼으면 하는 료마의 누나 카야. 두 사람의 의견이 맞부딪치는 가운데, 료마는 카야가 과거에 애인 대행에서 경험한 트러블과 소중한 가족이 괴로워지지 않기를 바라는 그녀의 절실한 마음을 알고 애인 대행을 그만두기로 결의한다.
며칠 뒤, 료마는 아이라와의 계약 관계를 끊었지만 히메노에게는 애인 대행에서 실패를 저지르며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히메노에게 전화로 “겨울방학 중에 집으로 와줘”라는 부탁을 받고 그녀의 집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대행 관계에서 시작하는 리얼 러브 스토리, 당당히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