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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국사화엄경소초 30

청량국사화엄경소초 30

  • 청량징관(찬술)
  • |
  • 운주사
  • |
  • 2022-05-27 출간
  • |
  • 384페이지
  • |
  • 152 X 224 mm
  • |
  • ISBN 9788957466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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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청량 징관(738~839)은 중국 당대에 활동한 스님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승보사찰인 순천 송광사에 그의 진영이 모셔져 있다. 어찌된 일일까?
한국불교는 화엄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한국불교 역사에서 화엄사상은 법화(천태)사상과 더불어 교학의 큰 축을 이루고 있기도 하거니와, 한국 선의 바탕에는 화엄사상이 자리하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따라서 화엄경 연구에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청량스님에 대한 존숭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화엄경」은 대승경전의 꽃, 대승경전의 최고봉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대승불교경전이다. 중국과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후 양국의 불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왔다.
「화엄경」은 40권본, 60권본, 80권본의 세 종류가 있는데, 40권본은 「입법계품」에 해당하므로 실제로는 60권본과 80권본 두 종류가 있는 셈이다.
청량 징관은 중국 화엄종의 제4조로, 화엄종은 초조인 두순으로부터 시작하여 2조 지엄, 3조 법장, 4조 징관, 5조 종밀로 이어진다. 해동화엄종의 초조로 일컬어지는 의상은 2조 지엄에게서 수학하였다.
청량은 11세에 출가하여 불교의 각종 교학은 물론이고 외전인 유가와 노장의 경전까지 섭렵하였으나 결국 화엄경(사상)에 귀착, 40세 무렵부터 102세에 열반할 때까지 무려 60여 년을 화엄경 강의와 저술에 바쳤으니, 저술만 42종 600여 권에 이르는, 가히 화엄경에 관한 한 최고의 사상가(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결정판이 바로 이 「대방광불화엄경수소연의초大方廣佛華嚴經隨疏演義?」(화엄경소초, 청량소초)이다.
「화엄경소초」는 가히 동양철학의 대백과전서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데, 그것은 이 책이 대소승의 경전과 논서는 물론이고 율律과 선禪, 제자백가와 유가, 노장에 이르기까지 종횡으로 넘나들며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완역본이 나오게 된 것은 만시지탄이 아닐 수 없지만, 1,200년 만에 그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 역주서의 출간은 그야말로 한국불교 교학의 일대 쾌거이자 자존심이요 자긍심이라고 하겠다.
본 역주서는 최초의 완역본인 만큼 역자의 의역을 배제하고 최대한 원문의 뜻을 그대로 전달하려고 하였다. 즉 원문의 한 글자도 놓치지 않고 옮기고자 했으며, 따라서 현대적 어법에 다소 어색하게 읽힐 수도 있을 것이다.
한편, 각 권마다 수백 개가 넘게 붙은 상세한 각주가 이해를 돕고 있는데, 이는 관련된 주요 「사기」들을 총망라하여 옮긴 것으로, 단연 역주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한국불교에서 화엄경이 가지는 역할과 위상은 새삼 언급할 필요가 없으려니와, 예로부터 불교전통강원(승가대학)에서 교과서로 채택되어 출가자는 누구나 공부해야 했던 것이 그 한 예이다.
이 역주서가 한국불교의 사상적, 교학적 뿌리이자 수행과 실천의 토대인 화엄경(사상)의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서언_천이백 년 침묵의 역사를 깨고 5

(영인본 5책 收字卷) 대방광불화엄경수소연의초 제십삼권의 사권 13
보살문명품 제십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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