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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의 문화와 시대정신

시조의 문화와 시대정신

  • 신웅순
  • |
  • 푸른사상
  • |
  • 2022-05-25 출간
  • |
  • 256페이지
  • |
  • 153 X 224 X 15 mm
  • |
  • ISBN 9791130819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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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려 말부터 발달하여 오늘날까지 무수히 창작되고 있는 시조는 천년의 전통을 지켜오며 우리 역사의 맥을 함께한 대표적인 시가 문학이다. 민족의 고유한 사상과 전통을 담은 시조에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문화, 시대정신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
오랜 세월 시조 문학 연구에 몰두해온 신웅순 교수의 『시조의 문화와 시대정신』은 앞서서 펴냈던 『시조는 역사를 말한다』 『시조로 보는 우리 문화』 『시조로 찾아가는 문화유산』 『문화유산에 깃든 시조』를 이은 다섯 번째 책이다. 조선 후기 가객들의 시조부터 개화기 시조에 이르기까지, 필자가 엄선하여 수록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시조만이 지닌 정취와 운율을 한눈에 조감할 수 있다.
조선 후기의 시조를 살펴보면 전문 가객들의 활동이 눈에 띄었고, 연모지정을 읊은 기녀들의 시조, 해학과 풍자가 살아 있는 작자 미상의 장시조들이 시대를 관통하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김천택, 김수장, 박효관 등 가객들의 시조를 비롯해 소백주, 다복, 매화 같은 기녀들의 서정적인 시조를 다루었다. 아울러 서민의 삶을 솔직하고 질박하게 풀어낸 작자 미상의 장시조들을 수록하였고, 고시조의 맥을 이으면서도 형식과 내용 면에서 색다른 변화를 보여준 개화기 시조를 소개했다. 조선 후기 시조와 기녀시조는 문화사적 측면에서, 장시조와 개화기 시조는 시대사적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시조는 우리 말에 담긴 아름다움과 정서를 고이 간직한 우리나라 고유의 문학이자 양반부터 기녀, 평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이 향유했던 문학이다. 우리 민족의 소중하고 위대한 문화유산을 감상하고 새로운 의미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시조는 새로운 생명을 얻는다.


목차


■ 책머리에

제1부 조선 후기 가객들의 시조
홍진을 다 떨치고… _ 김성기
병산육곡 _ 권 구
내 집이 백학산중… _ 윤 순
부생이 꿈이어늘… _ 김천택
간사한 박 파주야… 외 _ 신정하
초암이 적막한데… _ 김수장
국화야 너는 어이… _ 이정보
설악산 가는 길에… _ 조명리
돌아가자 돌아가자… _ 위백규
춘수에 배를 띄워… _ 김홍도
이 몸 나던 해가… _ 신헌조
님 그린 상사몽이… _ 박효관
금준에 가득한 술을… _ 효명세자
어리고 성긴 매화… _ 안민영
휘호지면하시독고… _ 이하응
임이 나를 앗기시매… _ 이세보
우연히 잠두에 올라… _ 하규일
개야 짖지 마라… _ 어느 도공
청령포 달 밝은 밤에… _ 문수빈
용 같은 저 반송아… _ 김진태
소년의 다기하여… _ 송계연월옹
주려 죽으려 하고… _ 주의식
연 심어 실을 뽀바… _ 김영


제2부 진솔한 연모지정, 기녀시조
상공을 뵈온 후에… _ 소백주
북두성 기울어지고… _ 다복 외
청춘은 언제 가며… _ 계섬
장송으로 배를 무어… _ 구지 외
매화 옛 등걸에… _ 매화
청조야 오도괴야… _ 계단 외
한양에서 떠온 나뷔… _ 송대춘 외
성은을 아조 닛고… _ 부동
대동강 푸른 물결… _ 채금홍
살들헌 내 마음과… _ 매화 외
오냐 말 아니따나… _ 문향 외

제3부 해학과 풍자의 문학, 장시조
각시네 되오려논이… 외
갈가 보다 말가 보다… 외
귓도리 져 귓도리… 외
눈썹은 수나비 앉은 듯… 외
민남진 그놈… 외
얽고 검고 키 큰… 외
두터비 파리를 물고… 외
창 내고쟈 창을 내고쟈… 외
댁들에 나모들 사오… 외
시어머님 며느리가… 외
각시네 옥 같은 가슴을… 외
청천에 떠 있는 기러기 한 쌍… 외
맹상군가
져 건너 월앙 바회… 외

제4부 시대정신의 반영, 개화기 시조
혈죽가 대구여사
설악산 돌을 날라… _ 남궁억
위국충정의 시조들
타령조의 시조들
고시조를 차용한 항일 시조들
개화기의 사설시조들
가사조의 개화기 시조들
개화기 시조의 변화

■ 참고문헌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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