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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뒷세이아

오뒷세이아

  • 호메로스
  • |
  • 민음사
  • |
  • 2022-05-30 출간
  • |
  • 720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889374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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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나는 내면에 항상 조각난 마음을 안고 떠돌아다녔다.” -오뒷세우스

『일리아스』는 트로야 왕자 파리스에게 빼앗긴 헬레네를 되찾기 위해 그리스연합 군대가 트로야를 공격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이 서사시는 영웅 아킬레우스의 분노와 그 해소를 극화하며, 아킬레우스의 죽음과 트로야의 멸망이 임박했음을 예고한다. 전해지지 않는 서사시 『일리오스의 약탈』에서 꾀 많은 오뒷세우스가 트로야의 목마를 생각해 내서, 마침내 트로야를 함락시켜 원정군을 승리로 이끈다. 그 오뒷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야기가 『오뒷세이아』다.
오뒷세우스는 귀향길에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사서 10년간 방황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외눈박이 괴물 퀴클롭스에게 부하 선원들이 찢겨 죽임을 당하기도 하고, 마녀 키르케에 의해 동료 선원들이 돼지로 변하기도 하고, 괴물 스퀼라에게 공격당해 난파당하는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한편 통치자를 잃어버린 고향 이타케에서는 아내 페넬로페가 결혼을 요구하는 무도한 구혼자들에 의해 고통당하고 있다. 20년 만에 귀국한 오뒷세우스는 자신의 아들 텔레마코스까지 죽이려 드는 구혼자들을 목격하게 된다. 오뒷세우스와 그를 귀향하도록 도운 아테네 여신의 대화 속에서 오뒷세우스의 깊은 갈망과 그의 신중한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이후로는 ‘영리한’ 오뒷세우스가 신분을 숨기고 구혼자들과 맞서 아내와 재회하고 가정을 되찾으며 왕권을 회복하는 이야기가 신나게 펼쳐진다.

“나는 내면에 항상 조각난 마음을 안고
떠돌아다녔지요, 신들이 재앙에서 나를 풀어줄 때까지.
(……)
지금은 당신 부친의 이름으로 간청하나이다. 눈에 잘 띄는
이타케에 도착했다곤 믿지 못하겠으니까요. 어느 다른 땅 위를
돌아다니고 있는 겁니다. 당신께서 내 정신을 현혹하려고
이런 말을 하며 조롱하신다고 생각하니까요.
내게 말해 주세요, 정말로 내가 내 조국 땅에 도착했는지.”
올빼미 눈의 여신 아테네가 그에게 대답했다.
“항상 그러한 생각을 가슴속에 품고 있구나.
(……)
다른 사람이라면 떠돌다가 돌아왔으니, 기뻐하며
궁전 안에서 아이들과 아내를 보려고 서둘렀겠지.
그러나 그대는 아직 보는 것도 듣는 것도 내키지 않네,
아직 그대 아내를 시험해 보기 전이라서. 그녀가
전과 똑같이 궁전 안에 있는지, 또 그녀가 눈물을 흘리며
늘 불행한 밤들과 낮들이 사라지고 있는지 말이네.”
-호메로스, 『오뒷세이아』 13권에서

● “나는 내면에

오뒷세우스는 몇 년간 요정 칼?梔奴“? 사랑의 포로가 되어 억류되기도 한다. 칼?梔柰? 불멸하게 해주겠다며 유혹해도 오뒷세우스는 죽음을 무릅쓰고서라도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발버둥 친다. 많이 알려진 세이렌 신화도 등장한다. 세이렌은 노래로 항해자들을 유혹해서 파멸시키는 존재들이다. 오뒷세우스는 세이렌의 노래를 들으면 안 된다고 경고받았지만, 선원들에게 자기 몸을 돛대에 결박하도록 하면서까지 그 노래를 듣고야 만다.

‘자, 이리 오세요, 명성 자자한 오뒷세우스, 아카이아인의
큰 영광이여, 배를 세우세요, 당신이 우리 목소릴 듣게요.
아직 누구도 검은 배로 노 저어 이곳을 지나간 적 없어라,
우리 입에서, 꿀처럼 달콤한 음색의 목소리를 듣기 전에는.
이 노래를 들은 자는 한껏 즐기고 더 많은 지혜를 갖고 귀향한다고요.’
-호메로스, 『오뒷세이아』 12권에서

제우스는 고생을 자초하는 인간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인간들은 얼마나 신들을 탓하고 있는가./ 우리에게서 재앙이 비롯된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인간들 스스로 무모한 짓으로/ 정해진 몫 이상의 고통을 당하고 있지.” 그러나 인간은 편하게 먹고 마시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는 존재다. 우리는 고생을 무릅쓰고서라도 저마다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파우스트처럼 지식을 위해 영혼까지 거래하는 위험을 자초하기도 하고 오뒷세우스처럼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까지 감각 체험을 감행하기도 한다. 고전학자 김헌 교수는 이러한 인간 원형이 되는 오뒷세우스에 대하여, “처음과 끝이 있기에 아름다운 삶, 그 순간이 치열하게 빛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 독자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가는 ‘인문학 클래식’
고전은 끊임없이 재발견되어야 합니다. 민음사는 독자와 함께 전통 위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합니다. 문학과 예술, 철학과 역사를 아우르는 인문교양(Liberal Arts) 고전들은 우리의 생각에 새로운 창을 열어줍니다. 거장들의 작품과 고민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그 풍부한 해석과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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