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편지 4 (큰글씨책)

편지 4 (큰글씨책)

  • 조르주상드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22-05-28 출간
  • |
  • 544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28822711
판매가

54,200원

즉시할인가

48,78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2,71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48,78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세계 서간문학의 결정판
≪편지≫는 그 분량에서 루소, 볼테르, 괴테의 서간집보다 많으며 생트뵈브와 위고의 서간집을 훨씬 능가한다. 조르주 상드는 평생 4만여 통의 편지를 썼고 2000여 명에게 쓴 1만 8000통이 남아 있다. 이재희 교수는 30년 넘게 조르주 상드를 연구했고, 20년 동안 ≪편지≫를 연구하고 우리말로 옮겼다. 그가 가려 뽑은 510통의 ≪편지≫를 6권의 책에 담았다. 이재희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편지를 이보다 잘 쓸 수 있는 작가는 없다. 많은 작가들이 편지를 남겼고 책으로 묶여 나왔지만 양에서, 다양성에서, 진실성에서 조르주 상드의 편지는 압도적이다.”

살아 있는 19세기 인명 백과사전
그녀의 편지에는 리스트, 하이네, 발자크, 보들레르, 쇼팽, 뮈세, 플로베르, 고티에, 들라크루아, 투르게네프, 마르크스 등 19세기 유럽의 지성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들은 상드의 가족이고 친구다. 문학가, 음악가, 화가, 연극배우, 철학가, 정치가, 사상가, 종교가, 법률학자, 혁명가, 역사학자, 식물학자, 노동자… 그들과 사소한 가족 이야기에서부터 문학, 예술, 사상, 사회적 이슈, 정치적 사건, 사랑, 슬픔에 이르기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나눈다.

이것이 조르주 상드의 매력이다
“산다는 것은 멋지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괴로움, 남편, 권태, 부채, 가족 그리고 가슴이 미어지는 고뇌와 끈질긴 중상모략에도 불구하고 산다는 것은 도취하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이며, 행복입니다. 천국입니다. 아! 나는 맹세코 예술가의 생애를 살고 싶습니다. 나의 좌우명은 자유입니다.”
- 1830년, 어느 여자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1권 43번,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 남편에게 고백하는 편지
전 세계의 조르주 상드 독자들에게 일명 ‘고백 편지’로 불리는 편지다. 오렐리앙 드 세즈와 사랑에 빠진 사실을 남편이 알게 되자, 상드는 자신의 심경을 기나긴 편지로 남편에게 고백한다. 이때 상드의 나이 21세다. 21세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성숙함과 솔직함, 현명함과 열정이 흘러넘친다. 당대의 지성이라는 남자들이 상드에게 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편지≫ 1권 43번의 일독을 권한다.

키도 작고 예쁘지 않은 그녀가 당대 지성을 사로잡으며
‘사랑의 여신’이란 칭호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그들을 사랑하고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다 보니 그녀는 어느새 ‘스캔들의 여왕’이 되었다. ‘사랑의 여신’이란 칭호도 얻었다. 뮈세, 쇼팽과의 세기적 사랑은 익히 알려져 있다. 키도 작고 예쁘지도 않은 그녀가 당대 지성들을 단숨에 사로잡아 버린 이유가 뭐였을까? 그녀는 살롱에 출입하며 사교만 하는 여자가 아니었다. 정치혁명가였으며 사랑과 결혼, 교육에서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회개혁가였다. 예술지상주의자로서 ‘정열의 화신’이었으며 코즈모폴리턴, 여행가, 식물학자, 열렬한 음악 애호가이자 화가이기도 했다. 이런 조르주 상드의 진면목을 ≪편지≫에서 만날 수 있다.

≪편지≫에 대한 정보가 더 궁금하다면,
≪편지≫ 1권 v쪽, 옮긴이와의 인터뷰 <내 인생의 연인, 조르주 상드 그리고 그녀의 편지>에 번역과 출간 배경, 조르주 상드에 대한 인물 소개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편지≫의 정수를 짧은 시간에 맛보고 싶다면,
1권 43번(211쪽), 오렐리앙 드 세즈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 남편에게 고백하는 편지
2권 91번(141쪽),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보내는 편지
138번(478쪽), 쇼팽에게 다른 여자가 생긴 건지, 쇼팽의 친구에게 묻는 편지
3권 173번(214쪽), 민중시인 샤를 퐁시에게 보내는 편지
199번(376쪽), 외젠 들라클루아에게 보낸 편지
4권 226번(65쪽), 남자 친구 에마뉘엘 아라고에게 보낸 편지
5권 358번(336쪽),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에게 보낸 편지
377번(399쪽), 딸 솔랑주 클레쟁제에게 보낸 편지
6권 418번(54쪽) 빅토르 위고에게 보낸 편지
423번(78쪽), 평등에 대하여, 에두아르 로드리그에게 보낸 편지
483번(332쪽),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보낸 편지


목차


214 피에르 쥘 에첼에게, 1846년 12월 30일
215 위르쉴 조스에게, 1846년(?)
216 오귀스트 네프체르에게, 1847년 1월 11일
217 쥘 뒤프레에게, 1847년 4월 14일
218 외젠 들라크루아에게, 1847년 5월 6일
219 가브리엘 팔랑팽에게, 1847년(?) 5월 8일경
220 알베르 그지말라에게, 1847년 5월 12일
221 피에르 쥘 에첼에게, 1847년 5월 12일(?)
222 오르탕스 알라르에게, 1847년 6월 22일(*)
223 장 바티스트 클레쟁제에게, 1847년 6월 25일
224 테오도르 루소에게, 1847년 6월 26일
225 외젠 들라크루아에게, 1847년 7월 19일(?)
226 에마뉘엘 아라고에게, 1847년 7월 18일에 시작해서 26일까지
227 프레데리크 쇼팽에게, 1847년 7월 28일(*)
228 가브리엘 팔랑팽에게, 1847년 8월 19일
229 샤를 퐁시에게, 1847년 8월 27일
230 위르쉴 조스에게, 1847년 10월(?)
231 피에르 보카주에게, 1847년 10월 4일
232 마리 드 로지에르에게, 1847년 11월 22일
233 샤를로트 마를리아니에게, 1847년 11월 말
234 폴린 비아르도에게, 1847년 12월 1일
235 프랑수아 뷜로즈에게, 1847년 12월 7일 혹은 8일(*)
236 샤를 퐁시에게, 1847년 12월 14일
237 샤를로트 마를리아니에게, 1847년 12월 22일
238 주세페 마치니에게, 1847년 12월 24일(*)
239 미하일 바쿠닌에게, 1848년 1월 1일
240 르네 발레 드 빌뇌브에게, 1848년 1월 6일
241 주세페 마치니에게, 1848년 1월 25일
242 모리스 뒤드방 상드에게, 1848년 2월 3일
243 모리스 뒤드방 상드에게, 1848년 2월 7일
244 르네 발레 드 빌뇌브에게, 1848년 2월 8일
245 모리스 뒤드방 상드에게, 1848년 2월 23일
246 장 레노에게, 1848년 3월 25일경
247 장 레노에게, 1848년 3월 29일
248 르드뤼 롤랭에게, 1848년 4월 초(*)
249 모리스 뒤드방 상드에게, 1848년 4월 16일 밤부터 17일까지
250 샤를 퐁시에게, 1848년 5월 5일
251 마르크 코시디에르에게, 1848년 5월 20일
252 샤를 퐁시에게, 1848년 5월 24일
253 르드뤼 롤랭에게, 1848년 5월 28일
254 테오필 토레에게, 1848년 5월 28일(*)
255 아르망 바르베스에게, 1848년 6월 10일(*)
256 오르탕스 알라르 드 메리탕스에게, 1848년 6월 12일
257 마르크 뒤프레스에게, 1848년 6월 14일
258 프랑수아 롤리나에게, 1848년 6월 19일과 20일경, 1848년 6월 22일
259 외제니 뒤베르네에게, 1848년 7월 15일
260 카를 마르크스에게, 1848년 7월 20일
261 셰 데스탕주에게, 1848년 7월 25일
262 피에르 쥘 에첼에게, 1848년 7월 27일
263 샤를 퐁시에게, 1848년 8월 1일
264 뤼지 칼라마타에게, 1848년 9월 6일(*)
265 샤를로트 마를리아니에게, 1848년 9월 15일
266 주세페 마치니에게, 1848년 9월 30일
267 귀스타브 파페에게, 1848년 10월 19일
268 오귀스틴 브로앙에게, 1848년 10월 29일
269 아르망 바르베스에게, 1848년 11월 1일
270 에밀 오캉트에게, 1848년 11월 10일(?)(*)
271 주세페 마치니에게, 1848년 11월 22일
272 샤를 뒤베르네에게, 1848년 12월 2일
273 폴린 비아르도에게, 1848년 12월 8일
274 피에르 쥘 에첼에게, 1848년 12월
275 아르망 바르베스에게, 1849년 3월 14일
276 루이 블랑에게, 1849년 4월 5일
277 그리유 드 뵈즐랭 부인에게, 1849년 7월 19일
278 루드비카 예체예비치에게, 1849년 9월 1일
279 피에르 보카주에게, 1849년 10월 20일(?)
280 주세페 마치니에게, 1849년 11월 5일
281 샤를 뒤베리에에게, 1850년 6월 3일
282 피에르 보카주에게, 1850년 8월 7일
283 아르망 바르베스에게, 1850년 8월 27일
284 캐럴라인 스탠스펠드에게, 1850년 8월 27일
285 주세페 마치니에게 1850년 10월 5일
286 주세페 마치니에게, 1850년 10월 15일
287아르망 바르베스에게, 1850년 10월 28일

조르주 상드 부분 연보(1838∼1845)
참고 자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