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편지 6 (큰글씨책)

편지 6 (큰글씨책)

  • 조르주상드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22-05-28 출간
  • |
  • 550페이지
  • |
  • 210 X 297 mm
  • |
  • ISBN 9791128822773
판매가

54,200원

즉시할인가

48,78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2,71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48,78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세계 서간문학의 결정판
≪편지≫는 그 분량에서 루소, 볼테르, 괴테의 서간집보다 많으며 생트뵈브와 위고의 서간집을 훨씬 능가한다. 조르주 상드는 평생 4만여 통의 편지를 썼고 2000여 명에게 쓴 1만 8000통이 남아 있다. 이재희 교수는 30년 넘게 조르주 상드를 연구했고, 20년 동안 ≪편지≫를 연구하고 우리말로 옮겼다. 그가 가려 뽑은 519통의 ≪편지≫를 6권의 책에 담았다. 이재희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편지를 이보다 잘 쓸 수 있는 작가는 없다. 많은 작가들이 편지를 남겼고 책으로 묶여 나왔지만 양에서, 다양성에서, 진실성에서 조르주 상드의 편지는 압도적이다.”

살아 있는 19세기 인명 백과사전
그녀의 편지에는 리스트, 하이네, 발자크, 보들레르, 쇼팽, 뮈세, 플로베르, 고티에, 들라크루아, 투르게네프, 마르크스 등 19세기 유럽의 지성들이 대거 등장한다. 그들은 상드의 가족이고 친구다. 문학가, 음악가, 화가, 연극배우, 철학가, 정치가, 사상가, 종교가, 법률학자, 혁명가, 역사학자, 식물학자, 노동자… 그들과 사소한 가족 이야기에서부터 문학, 예술, 사상, 사회적 이슈, 정치적 사건, 사랑, 슬픔에 이르기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를 나눈다.

이것이 조르주 상드의 매력이다
“산다는 것은 멋지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괴로움, 남편, 권태, 부채, 가족 그리고 가슴이 미어지는 고뇌와 끈질긴 중상모략에도 불구하고 산다는 것은 도취하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이며, 행복입니다. 천국입니다. 아! 나는 맹세코 예술가의 생애를 살고 싶습니다. 나의 좌우명은 자유입니다.”
- 1830년, 어느 여자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1권 43번,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 남편에게 고백하는 편지
전 세계의 조르주 상드 독자들에게 일명 ‘고백 편지’로 불리는 편지다. 오렐리앙 드 세즈와 사랑에 빠진 사실을 남편이 알게 되자, 상드는 자신의 심경을 기나긴 편지로 남편에게 고백한다. 이때 상드의 나이 21세다. 21세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성숙함과 솔직함, 현명함과 열정이 흘러넘친다. 당대의 지성이라는 남자들이 상드에게 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편지≫ 1권 43번의 일독을 권한다.

키도 작고 예쁘지 않은 그녀가 당대 지성을 사로잡으며
‘사랑의 여신’이란 칭호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그들을 사랑하고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다 보니 그녀는 어느새 ‘스캔들의 여왕’이 되었다. ‘사랑의 여신’이란 칭호도 얻었다. 뮈세, 쇼팽과의 세기적 사랑은 익히 알려져 있다. 키도 작고 예쁘지도 않은 그녀가 당대 지성들을 단숨에 사로잡아 버린 이유가 뭐였을까? 그녀는 살롱에 출입하며 사교만 하는 여자가 아니었다. 정치혁명가였으며 사랑과 결혼, 교육에서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사회개혁가였다. 예술지상주의자로서 ‘정열의 화신’이었으며 코즈모폴리턴, 여행가, 식물학자, 열렬한 음악 애호가이자 화가이기도 했다. 이런 조르주 상드의 진면목을 ≪편지≫에서 만날 수 있다.

≪편지≫에 대한 정보가 더 궁금하다면,
≪편지≫ 1권 v쪽, 옮긴이와의 인터뷰 <내 인생의 연인, 조르주 상드 그리고 그녀의 편지>에 번역과 출간 배경, 조르주 상드에 대한 인물 소개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편지≫의 정수를 짧은 시간에 맛보고 싶다면,
1권 43번(211쪽), 오렐리앙 드 세즈를 사랑하는 것에 대해 남편에게 고백하는 편지
2권 91번(141쪽), 알프레드 드 뮈세에게 보내는 편지
138번(478쪽), 쇼팽에게 다른 여자가 생긴 건지, 쇼팽의 친구에게 묻는 편지
3권 173번(214쪽), 민중시인 샤를 퐁시에게 보내는 편지
199번(376쪽), 외젠 들라클루아에게 보낸 편지
4권 226번(65쪽), 남자 친구 에마뉘엘 아라고에게 보낸 편지
5권 358번(336쪽),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에게 보낸 편지
377번(399쪽), 딸 솔랑주 클레쟁제에게 보낸 편지
6권 418번(54쪽) 빅토르 위고에게 보낸 편지
423번(78쪽), 평등에 대하여, 에두아르 로드리그에게 보낸 편지
483번(332쪽),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보낸 편지


목차


405 생트뵈브에게, 1861년 6월 8일
406 샤를 퐁시에게, 1861년 6월 30일
407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에게, 1861년 8월 26일
408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에게, 1861년 11월 7일
409 샤를 마르샬에게, 1861년 9월 30일(*)
410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에게, 1862년 1월 4일
411 샤를 마르샬에게, 1862년 1월 25일
412 에밀 오캉트에게, 1862년 2월 15일
413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에게, 1862년 3월 1일
414 샤를 마르샬에게, 1862년 3월 3일
415 외젠 프로망탱에게, 1862년 4월 18일
416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에게, 1862년 4월 30일
417 외젠 들라크루아에게, 1862년 5월 2일
418 빅토르 위고에게, 1862년 5월 6일
419 루이 마이아르에게, 1862년 6월 10일
420 외젠 프로망탱에게, 1862년 6월 18일
421 폴 뫼리스에게, 1862년 7월 8일(*)
422 프랑수아 뷜로즈에게, 1863년 2월 17일
423 에두아르 로드리그에게, 1863년 4월 17일
424 폴 뫼리스에게, 1863년 5월 29일
425 빅토르 뒤뤼에게, 1863년 10월 19일
426 샤를 드 라 루나에게, 1863년 11월 16일
427 에밀 오지에에게, 1863년 12월 25일
428 귀스타브 도레에게, 1863년 12월 31일
429 모리스와 리나 뒤드방 상드에게, 1864년 1월 11일
430 모리스 뒤드방 상드에게, 1864년 1월 15일
431 모리스와 리나 뒤드방 상드에게, 1864년 3월 1일
432 에밀 오캉트에게, 1864년 3월 10일
433 프랑수아 뷜로즈에게, 1864년 5월 11일
434 리나 뒤드방 상드에게, 1864년 7월 18일
435 프랑시스 베르통에게, 1864년 10월 19일
436 라디슬라스 미키에비츠에게, 1865년 1월 11일
437 소피 포드리프스카에게, 1865년 2월 14일
438 피에르 쥘 에첼에게, 1865년 7월 2일
439 프랑수아 뷜로즈에게, 1865년 10월 23일
440 모리스 뒤드방 상드에게, 1865년 10월 24일
441 샤를 퐁시에게, 1866년 1월 15일
442 리나 뒤드방 상드에게, 1866년 3월 11일
443 모리스 뒤드방 상드에게, 1866년 4월 9일
444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66년 9월 28일(*)
445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66년 10월 1일(*)
446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66년 11월 29일
447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67년 1월 9일
448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67년 1월 15일
449 헨리 해리스에게, 1867년 1월 19일
450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에게, 1867년 1월 21일
451 이폴리트 텐에게, 1867년 2월 2일
452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67년 2월 8일
453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67년 5월 9일
454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에게, 1867년 5월 12일
455 펠릭스 뒤케스넬에게, 1867년 5월 30일
456 조르주 외젠 오스만 남작에게, 1867년 7월 3일
457 사라 베르나르에게, 1867년 8월 18일
458 아르망 바르베스에게, 1867년 8월 27일
459 외젠과 에스테 랑베르에게, 1867년 10월 14일
460 이폴리트 텐에게, 1867년 10월 17일
461 에두아르 로드리그에게, 1867년 10월 18일
462 헨리 해리스에게, 1867년 11월 25일
463 쥘리에트와 알리스 라메신에게, 1867년 11월 말
464 폴 뫼리스에게, 1868년 7월 31일(?)
465 폴 뫼리스에게, 1868년 8월 5일
466 폴 뫼리스에게, 1868년 8월 5일
467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68년 12월 21일
468 아르망 바르베스에게, 1869년 1월 2일
469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69년 1월 17일
470 모리스와 리나 뒤드방 상드에게, 1869년 2월 19일
471 쥘과 에드몽 드 공쿠르에게, 1869년 3월 6일(*)
472 리나 뒤드방 상드에게, 1869년 10월 7일
473 루이 울바크에게, 1869년 11월 26일
474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70년 5월 1일
475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70년 5월 20일
476 리나 뒤드방 상드에게, 1870년 5월 25일
477 에밀 올리비에에게, 1870년 6월 13일
478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70년 6월 29일
479 에드몽 플로쉬에게, 1870년 8월 31일(*)
480 시지스몽과 레오니 몰몽에게, 1870년 12월 13일
481 에드몽 플로쉬에게, 1871년 2월 2일
482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71년 4월 28일
483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71년 10월 25일
484 에드몽 플로쉬에게, 1871년 10월 26일
485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72년 2월 28일, 29일
486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72년 7월 19일
487 솔랑주 클레쟁제에게, 1872년 8월 25일
488 에드몽 플로쉬에게, 1872년 8월 26일
489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72년 8월 31일
490 페르디기에 부부에게, 1872년 10월 20일(*)
491 미셸 레비에게, 1872년 11월 20일(*)
492 샤를 뷜로즈에게, 1873년 2월 13일
493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73년 3월 15일
494 모리스와 리나 뒤드방 상드에게, 1873년 5월 3일
495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74년 4월 3일
496 이반 투르게네프에게, 1874년 4월 13일(*)
497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74년 9월 28일
498 샤를 롤리나에게, 1874년 12월(*)
499 이반 투르게네프에게, 1874년 12월 7일
500 이반 투르게네프에게, 1874년 12월 28일∼1875년 4월 1일
501 이반 투르게네프에게, 1875년 4월 1일
502 샤를 드 스포엘베르크 드 로방줄 자작에게, 1875년 5월 14일(*)
503 샤를 드 스포엘베르크 드 로방줄 자작에게, 1875년 8월 1일
504 앙리 아미크에게, 1875년 8월 12일(*)
505 샤를 퐁시에게, 1875년 8월 13일
506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75년 8월 15일
507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1875년 12월 18일, 19일
508 쥘리에트 아당에게, 1875년 12월 20일(*)
509 이반 투르게네프에게, 1876년 2월 19일
510 앙리 아미크에게, 1876년 3월 27일

조르주 상드 부분 연보(1861∼1876)
참고 자료
조르주 뤼뱅 대담

해설
지은이에 대해
조르주 상드 전체 연보
옮긴이에 대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