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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진보: 전집(시편)

고문진보: 전집(시편)

  • 황견(원저) ,박일봉(편저)
  • |
  • 육문사
  • |
  • 2015-11-15 출간
  • |
  • 944페이지
  • |
  • 154 X 225 mm /1480g
  • |
  • ISBN 978898203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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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보배로운 古文(옛글)만 모아 수록한 옛 선비들의 필독서!
가난한 자는 책으로 부자가 되고, 부자는 책으로 존귀해진다.
일언(一言)일구(一句)마다 담긴 뜻이 한없이 깊고 넓어 인생의 지표가
되는 정신적 지침서.

중국 역대 時文의 주옥같은 작품을 쉽게 즐길 수 있게 풀어놓은 책!
중국의 名詩 ㆍ 名文의 주옥같은 작품을 감상하거나 시대별 문체(文體) 변천 등을
연구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고문진보(古文眞寶)》.

송나라 말기의 학자 황견(黃堅)이 편찬한 《古文眞寶》는 시문선집으로 전국시대부터 송나라에 이르기까지의 시문을 전집, 후집으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전집은 〈권학문(勸學文)〉을 비롯하여 소박하고 고아한 고시를 주로 수록하였고, 후집은 산문인 17체의 명문을 실었다. 현존하는 《古文眞寶》는 전집(前集)과 후집(後集) 각 10권으로 되어 있는데, 전집에는 오언고풍단편(五言古風短篇) ㆍ 오언고풍장편(五言古風長篇) ㆍ 칠언고풍단편(七言古風短篇) ㆍ 칠언고풍장편(七言古風長篇) ㆍ 장단구(長短句) ㆍ 가(歌) ㆍ 행(行) ㆍ 음(吟) ㆍ 인(引) ㆍ 곡(曲)의 10가지 체의 시, 모두 합해 217수가 실려 있으며, 후집에는 사(辭) ㆍ 부(賦) 등의 운문을 포함해서 설(說) ㆍ 해(解) ㆍ 서(序) ㆍ 기(記) ㆍ 잠(箴) ㆍ 명(銘) ㆍ 문(文) ㆍ 송(頌) ㆍ 전(傳) ㆍ 비(碑) ㆍ 변(辯) ㆍ 표(表) ㆍ 원(原) ㆍ 론(論) ㆍ 서(書)의 모두 17가지 체(體) 67편의 문장이 실려 있다.
《古文眞寶》 전집은 한 고조(漢 高祖)의 〈大風歌〉, 〈古詩〉 19首, 樂府, 위(魏)의 조식(曹植), 진(晋)의 도연명(陶淵明), 제(齊)의 사조(謝?) 등 육조(六朝)의 제편(諸篇)과 당송(唐宋)의 명작(名作)을 망라한 것이며, 후집은 선진(先秦) 이래 역대의 각종 문장을 가려 모은 것이다. 당시(唐詩)에 대해 말하면, 《唐詩選》에는 한 수도 들어 있지 않은 백거이(白居易)의 작품이 《古文眞寶》 전집에는 7편이나 들어 있으며, 〈長恨歌〉와 〈琵琶行〉 등 회자(膾炙)되는 시편도 본서(本書)로 읽을 수 있다. 그밖에 이백(李白) ㆍ 두보(杜甫) ㆍ 한유(韓愈) ㆍ 구양수(歐陽修) ㆍ 소식(蘇軾) ㆍ 황산곡(黃山谷)의 작품 등 고시(古詩)의 대표적인 것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작품과 작자에 대한 것은 물론이고 작품을 개괄적으로 자세히 다루고 원문에 나오는 고사(故事)나 인용된 문구와 그 출전(出典)의 내용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원문 밑에 한 字 한 字 음을 달아, 초학자라도 즐겁게 한시를 낭송하는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원문이 지닌 맛과 함축된 의미를 살려 우리말로 풀어놓았으며, 그 글이 쓰이게 된 배경이나 그 당시 작자의 심경이나 상황, 혹은 그 글과 관련 있는 이야기 등을 실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序文
《古文眞寶》의 전 ㆍ 후집에는 중국 역대 시문(詩文)의 명편(名篇)이 수록되어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선비나 학자들은 중국의 詩文들을 단순한 외국 문학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문학으로, 또는 학문을 하는 데에 꼭 필요한 것으로 배우고 익혀 왔다. 따라서 중국의 詩文이 우리나라의 문화 일반에 끼친 영향은 막대하다 하겠다.
우리나라에서 《古文眞寶》가 최초로 간행된 연대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조금씩 의견을 달리하고 있지만, 그 의견을 종합해 보면 고려 시대에 처음으로 간행되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그 당시 우리나라 선비 ㆍ 학자들 사이에서는 양(梁)나라 무제(武帝)의 맏아들인 소명 태자(昭明太子) 소통(蕭統)이 편찬했다는 《文選》이 문장 교본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古文眞寶》가 널리 읽히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 후 조선조(朝鮮朝)에 이르러 《古文眞寶》의 진가(眞價)가 인정되고, 선진(先秦:秦의 시황제 이전의 시기 즉 춘추 전국시대)부터 송대(宋代)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다양한 문체(文體)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는 큰 장점 때문에 선비 ㆍ 학자들에 의해서 《古文眞寶》가 널리 애독(愛讀)되기 시작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古文眞寶》 후집에는 주로 문장(文章)이 수록되어 있기는 하나, 그중에는 사(辭) ㆍ 부(賦) ㆍ 잠(箴) ㆍ 명(銘) ㆍ 송(頌)’ 등의 운문(韻文)도 섞여 있다. 문(文)류는 〈北山移文〉 ㆍ 〈弔古戰場文〉의 두 편이 실려 있는데, 이것은 사륙변려체(四六騈儷體:넉 자와 여섯 자의 對句를 많이 쓰고, 音調를 맞추며 故事를 많이 인용하는 한문체)나 부(賦)처럼 운(韻)이 있는 文으로, 文이라 칭하기는 하나 산문(散文)이 아니라 일종의 운문(韻文)이라 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文이라는 명칭을 운문과 산문 양쪽에 모두 사용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는 이들 운문식의 文 외에, 설(說) ㆍ 기(記) ㆍ 해(解) ㆍ 서(序) ㆍ 문(文) ㆍ 전(傳) ㆍ 비(碑) ㆍ 변(辯) ㆍ 표(表) ㆍ 원(原) ㆍ 론(論) ㆍ 서 (書)의 12종류의 문(文)이 있는데, 이중에는 운문의 가(歌)를 동반한 것이 있기는 하나 모두 산문이다. 그리고 사(辭) ㆍ 부(賦)가 심원(深遠)한 정회(情懷)를 읊은 서정적인 작품인 데에 비하여, 이들 각체(各體)의 산문은 어느 것이나 사회 생활면에서 무언가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 쓰인 작품이다. 기사문(記事文)이나 설명문, 혹은 전기문(傳記文) ㆍ 상주문(上奏文) ㆍ 비문(碑文) ㆍ 서간문(書簡文) 등, 문체의 이름으로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모두 실용문이다. 만약 실용문이 아니라면, 그것은 정치나 도덕의 훈계나 도리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 문장이다.
이러한 문장들은 대개 붓 가는 대로 한가롭게 쓰인 한문(閑文)이 아니라,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쓰인 것이다. 하긴 그중에는 〈蘭亭記〉 ㆍ 〈樂志論〉 ㆍ 〈酒德頌〉처럼 한가로이 자신의 뜻을 이야기하는 작품도 없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이 책의 산문류는 실용문이며, 도(道)를 담은 문장이다. 道를 담은 문장이라 함은 자신의 뜻을 기술한 문장에 대해서 하는 말로, 유가(儒家)의 도덕 ㆍ 인의충효(仁義忠孝)의 道를 담고 있는 문장이란 뜻이다. 이 ‘문장은 도덕을 담기 위한 도구’라고 하는 예부터의 뿌리 깊은 관념이 중국의 문학을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다. 당대(唐代) 한퇴지(韓退之)의 고문부흥운동(古文復興運動) 이래 성행한 고문(古文)도 이 유가적(儒家的)인 문학관(文學觀)을 계승한 것이었다. 실제로 《古文眞寶》에 실린 글 중에서 한가로이 자신의 뜻을 이야기한 글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왕일소(王逸少)의 〈蘭亭記〉, 중장통(仲長統)의〈樂志論〉, 유백륜(劉伯倫)의 〈酒德頌〉및 도연명(陶淵明)의 〈五柳先生傳〉 등 당(唐) 이전 사람들의 작품에 많다.
이 글들이 대부분 실용적인 글이거나 道를 이야기하기 위한 글이라 하더라도, 우리는 그 각 편(篇)이 모두 뛰어난 작품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한 편을 취해 보아도, 어떤 의미에서든지 독자에게 감명을 주지 않는 글이 없다. 다시 말해 모두 작자의 개성이 강하게 엿보이는 글들로서, 그것이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것이다. 작자의 정신이나 문자의 표현 방법 등 여러 가지 감흥을 글 속의 도처에서 느낄 수 있다. 말하자면 이 한 권의 책은 주옥같은 고문의 소품(小品)으로 넘쳐 있는 것이다. 편자(編者)가 이 책을 진보(眞寶:참된 보배)라 이름 지은 연유도 이에 있을 것이다.
그런데 현대 중국의 수필가 주작인(周作人)은,
“당송(唐宋)의 문인도 얼마간 자신의 뜻을 이야기하는 산문을 짓기는 했지만, 대개는 스스로 그것을 문장의 유희(遊戱)로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본격적인 문장을 지을 때에는 언제나 형식에 맞는 고문(古文)을 썼다.”
고 말하여, 형식에 맞추어 道를 이야기하는 문장이 아닌 자신의 뜻을 이야기하는 산문은, 명(明) ㆍ 청(淸) 시대에 이르러서 비로소 조금씩 쓰이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물론 당(唐) ㆍ 송(宋)의 古文은 아직 형식에 맞추어 道를 이야기하는 문장으로, 완전히 형식을 타파한 자유롭고 서정적인 산문 소품은 아니다. 그러나 이들 古文의 산문은 이미 육조풍(六朝風)의 사륙변려문(四六騈儷文)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산문 정신을 획득하고 있으며, 고풍(古風)스런 형식 사이사이에서 개성미가 반짝거리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당(唐)의 고문운동(古文運動)의 성과는 이미 자유로운 산문에로 제1보를 내딛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唐代의 古文運動은 일종의 문학 혁명이었으며, 古文은 이 문학 해방에 의해서 생겨난 새로운 생명을 가진 문체(文體)였다고 할 수 있다. 주씨(周氏)가 이야기하는 서정적인 산문 소품은 唐代에서는 아직 문장 유희(遊戱)로 인식되어 있었다 하더라도, 그 당시에 古文은 상당히 성행되었다. 그 古文의 산문은 전기소설(傳奇小說)의 가장 적합한 도구로 사용되어, 많은 재미있는 작품을 낳았다. 이것이 唐代의 古文이 이룩한 큰 업적이었음은 문학사가(文學史家)들이 인정하는 바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중국 근대의 산문 소품의 원류(源流)를 唐 ㆍ 宋 古文의 산문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즉 중국의 산문(散文)은 일찍이 唐 ㆍ 宋 古文의 소논문(小論文) 중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해도 지장이 없을 것 같다.
이 책에 실린 古文의 산문은 결코 경서(經書)의 주소(註疏)와 같은 것이 아니다. 그것은 생생한 작자의 개성을 통해 독자에게 이야기되는 예술 작품의 경지에 도달하고 있다. 우리는 그 작품들의 성실하고 근엄한 정신에 감동하고, 그 익살스러움과 초탈한 경지에 이끌리며, 비통하고 슬픈 감정에 빠져드는가 하면, 논리 정연한 논술이나 교묘한 비유에 강한 설득력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것은 모두 그 작품의 우수성에 기인한 것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이 책에 실려 있는 글들을 옛사람이 보여 준 문장의 전형으로 배울 뿐만 아니라 그 작자의 개성적인 작품으로서 감상한다면, 그 문장에서 새로운 흥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醉翁亭記〉는 산수(山水)의 아름다움에 취한 태수(太守) 구양수(歐陽修)의 유연(悠然)한 심경의 여유가 그 문장 표현을 전체적으로 유머러스하게 하면서, 마지막으로 백성과 함께 즐겨야 한다는 위정자(爲政者)의 마음가짐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岳陽樓記〉는 동정호(洞庭湖)의 웅대한 경관(景觀)이 그 경관을 대하는 사람의 기쁨이나 슬픔에 강하게 작용하는 것을 찬탄(讚嘆)한 다음, 일전(一轉)하여 이 개인적인 근심이나 즐거움을 초월하여 민(民)에 앞서 근심하고 민(民)보다 늦게 즐기는 군자의 의식(意識)으로 되돌아가는 것으로써 이야기를 끝내고 있다. 두 글 모두 감흥(感興)을 충분히 살리면서 마지막에 도덕과 정치에 관련시켜 이야기를 맺고 있는 것은, 작자가 단지 문인(文人)일 뿐만 아니라 관리이며 정치가였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결코 부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다. 記 ? 序류의 모든 편(篇)에 관해서는 대개 이와 같은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前後出師表〉와 〈陳情表〉에서는, 고대인(古代人)의 신하 된 자의 절실한 정(情)과 충의효자(忠義孝慈)의 강한 도덕심에 감동되는 동시에, 그것이 작자의 절박한 현실의 입장이며 또 그런 생활 속에서 생겨난 글이므로, 거기에는 유희적(遊戱的)인 감흥이 조금도 끼어들 여지가 없음을 느낀다. 이것이야말로 생활 문학이라 할 수 있는 것이리라. 또 이와는 반대로, 귀족 풍류인들이 한가롭게 시주(詩酒)와 산수(山水)를 즐기면서 세월의 흐름을 애석해하고 인생의 덧없음을 영탄(詠嘆)하며 인간의 영원한 근심을 써서 남긴〈蘭亭記〉가 있으며, 후세에 이와 같은 사상을 계승한 것으로는, 사적지(史蹟地)로 귀양 가 그곳에서 풍류 넘치는 뱃놀이를 하면서 낭만적인 인생관을 노래한 〈赤壁賦〉가 있다. 〈待漏院記〉에서, 정무(政務)에 힘쓰는 재상의 엄격한 마음가짐을 느낀 사람은, 〈歸去來辭〉에서, 벼슬에서 떠나 고향에 안주하려고 돌아가는 시인의 한없는 기쁨에 공감할 것이다. 이와 같이 각 편(篇)에 갖가지 흥취가 있어서, 이것을 읽는 사람의 이해가 깊으면 깊을수록 그 흥미는 한이 없을 것이다.
이와 같은 名詩文의 묘미를 우리말로 완벽하게 재현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 아니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래도 이런 어려움을 무릅쓰고 되도록 원문(原文)이 지난 맛을 우리말에도 살려 보고자 온갖 힘을 기울였지만, 아무래도 原文의 아름다움에는 미치지 못하는 바가 많을 것이다.

고문진보 해제(古文眞寶 解題)

이 책을 古文眞寶라 이름 한 것은, ‘古文 중에서도 참으로 보배로운 것’만을 모아 수록했다는 의미에서이다. 《古文眞寶》 전집(前集)에는 시(詩)가, 후집(後集)에는 문(文)이 수록되어 있다. 古文이란, 시의 경우 古詩 또는 古風이라고 일컬어지는 것들이며, 문장의 경우에는 한(漢) 이전의 고아(古雅)한 문체의 문장을 말한다.
진(晋) 이후 육조(六朝) 시대에는, 시의 표현 방법 면에서는 매우 교묘해졌지만, 그 사상이 빈약하고 정신은 퇴폐해졌다. 그리하여 당대(唐代)에 이르러 많은 시인들이 《詩經》의 문학 정신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했다. 진자앙(陳子昻)의 〈感遇詩〉 38수, 이백(李白)의 〈古風〉 59수는 이러한 사상의 발현(發現)이었다. 고풍(古風)의 문학 정신은 근체시(近體詩)의 새로운 형식과 함께 당시 전성(唐詩全盛)의 원동력이 되었다. 《古文眞寶》 전집(全集)에는 주로 이 소박하고 건전한 고시(古詩)와 후세의 많은 시 중에서 내용과 정신이 고아(古雅)한 것들이 수록되어 있다.
문장에서도, 중당(中唐:詩文體의 변천에 따라 중국 唐代를 初唐 ㆍ 盛唐 ㆍ 中唐 ㆍ 晩唐의 네 시기로 구분한 셋째 시기)의 한유(韓愈) ㆍ 유종원(柳宗元) 등이 ‘古文’으로 복귀를 주장하고 나섰다. 詩와 마찬가지로 육조(六朝)의 文은, 넉 字 여섯 字의 대구(對句)에 음성(音聲)의 해조(諧調) ㆍ 어구(語句)의 화려를 다투는 율문(律文) 같은 산문, 이른바 사륙 변려체(四六?儷體)였다. 한유(韓愈) ㆍ 유종원(柳宗元) 등이, 이런 연약한 문장을 배척하고 선진(先秦) 시대에서 《孟子》의 문장 같은 힘차고 자유로운 문장을 쓰자고 주장한 것이다. 이 고문체(古文體)의 문장은, 송(宋)의 구양수(歐陽脩) ㆍ 소순(蘇洵) ㆍ 소식(蘇軾) ㆍ 소철(蘇轍) ㆍ 왕안석(王安石) ㆍ 증공(曾鞏)의 육가(六家:韓 ㆍ 柳와 함께 古文의 唐宋八大家라 칭한다)의 배출에 의해 세상에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이 《古文眞寶》후집에는 古文이라 일컬어지는, 주(周) ㆍ 한(漢) 이래의 각종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중에는 ‘四六文’도 섞여 있지만 역시 이 당(唐) ㆍ 송(宋)의 古文이 그 주류(主流)를 이루고 있다.
요컨대 《古文眞寶》는 이제까지 이야기한 것과 같은 古風 ㆍ 古文을 존중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진 시대에, 古文 학습을 위해 편집된 것이다.
지정(至正:元 順宗의 연호) 26년(2년 후에는 明 太祖의 洪武 元年이 된다)에 쓰인 정본(鄭本, 字는 士文)의 서(序:본 《古文眞寶》 文篇)에 의하면, 《古文眞寶》는 당시에 이미 오래 전부터 세상에 나와 있었으며, 정본(鄭本)이 序를 쓴 것보다 조금 앞서 임이정(林以正, 이름은 楨)에 의해서 교정(校訂)되고 주석(註釋)이 정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이정(林以正)은 복주(福州) 삼산(三山) 사람으로, 《詩學大成》 30권의 저자이다. 명(明)의 홍치(弘治) 15년에 쓰인 청려재(靑藜齋)의 중간고문진보발(重刊古文眞寶跋), (文篇)에 의하면, 이 책은 영양(永陽)에 사는 황견(黃堅)이라는 사람이 편집했다고 한다. 황견의 생애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 책의 전집(前集)에 사첩산(謝疊山, 이름은 枋得, 1289년에 죽음)의〈菖蒲歌〉가 수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송말(宋末) 사람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긴 현존(現存)하는 책은 몇 사람의 손을 거쳐 개편(改編)된 듯하니, 원편자(原編者)보다도 후세 사람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지 않다고는 확언할 수가 없다.
현존하는 《古文眞寶》는 전집(前集)과 후집(後集) 각 10권으로 되어 있는데, 전집은 詩, 후집은 文을 모은 것이다. 전집의 권두(卷頭)에 〈勸學文〉을 놓은 것은, 《論語》와 《荀子》에 각각 學而篇과 勸學篇을 두어 학문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본뜬 것이라 생각된다. 그 제명(題名)이 나타내는 바와 같이, 〈勸學文〉은 시(詩)가 아니고 운(韻)이 있는 문(文), 혹은 산문에 가까운 시이다. 이밖에 전집에는 오언고풍단편(五言古風短篇) ㆍ 오언고풍장편(五言古風長篇) ㆍ 칠언고풍단편(七言古風短篇) ㆍ 칠언고풍장편(七言古風長篇) ㆍ 장단구(長短句) ㆍ 가(歌) ㆍ 행(行) ㆍ 음(吟) ㆍ 인(引) ㆍ 곡(曲)의 10가지 체의 시, 모두 합해 217수가 실려 있으며, 후집에는 사(辭) ㆍ 부(賦) 등의 운문을 포함해서 설(說) ㆍ 해(解) ㆍ 서(序) ㆍ 기(記) ㆍ 잠(箴) ㆍ 명(銘) ㆍ 문(文) ㆍ 송(頌) ㆍ 전(傳) ㆍ 비(碑) ㆍ 변(辯) ㆍ 표(表) ㆍ 원(原) ㆍ 론(論) ㆍ 서(書)의 모두 17가지 체(體) 67편의 문장이 실려 있다. 홍치본(弘治本)의 청려재(靑藜齋)의 발(跋)에는, 二十有七體三百十有二篇이라 하고, 그 주(註)에 ‘전집 245편, 후집 67편으로, 홍치본의 전집은 괴본(魁本:初版本)과는 차이가 있다.’고 했다. 편집 체재도 책마다 약간씩 다른 듯하다. 역시 황견(黃堅)이 편집한 책으로 장천계(張天啓)가 주석(註釋)한 책이 있는데, 이 책은 부(賦)를 모두 후집 맨 앞에 싣고, 〈出師表〉 ㆍ 〈陳情表〉 두 표(表)를 후집의 맨 뒤에 실었으며, 주석도 약간 다른 것이 있다. 이밖에 조선간본(朝鮮刊本)으로 송백정(宋伯貞)이 음(音)을 달고 주석한 것을 유염(劉剡)이 교정한 《詳說古文眞寶大全》이 있는데, 이것은 전집이 12권으로 되어 있다. 또 명(明)의 엽향고(葉向高)가 주석한 《古文大全》은 전 ㆍ 후집 각 10권이고, 《詳林註釋古文大全》은 후집이 11권이며, 청(淸)의 장서도(張瑞圖)가 주석하고 교정한 《新臺閣校正註釋補遺古文大全》은 전 ㆍ 후집을 합쳐 8권밖에 되지 않지만 내용은 20권에 담긴 것보다 많다. 이와 같이 권수도 내용도 여러 가지인 《古文眞寶》가 있으며, 책 이름을 달리 《古文大全》이라 한 것도 있어서 문헌(文獻)으로서는 불확실하고, 작품 채록(採錄)과 편집 과정에도 통일성이 결여되어 있다. 그러나 이 책에 실린 작품은, 주말(周末)의 7국(七國) ㆍ 전국시대(戰國時代) ㆍ 진(秦) ㆍ 한(漢) ㆍ 위(魏) ㆍ 육조(六朝) ㆍ 당(唐) 및 송(宋)의 역대 시문(詩文)의 명편(名篇)들로, 그야말로 ‘古文 중의 참된 보배’만을 모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사방득(謝枋得)의 《文章軌範》에 실려 있는 작품은 〈歸去來辭〉와 〈出師表〉 두 편을 제외하고는 모두 당(唐) ㆍ 송(宋) 대의 작품이고, 《唐詩選》에 실려 있는 작품은 당대(唐代)의 것에 한정되어 있음에 비하여, 《古文眞寶》는 각 시대의 갖가지 체(體)의 시문(詩文)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목차


序文
고문진보 해제(古文眞寶 解題)
일러두기

고문진보 전집 권지 1(古文眞寶 前集 卷之一)

권학문(勸學文)
진종황제권학(眞宗皇帝勸學)
인종황제권학(仁宗皇帝勸學)
사마온공권학가(司馬溫公勸學歌)
유둔전권학문(柳屯田勸學文)
왕형공권학문(王荊公勸學文)
백낙천권학문(白樂天勸學文)
주문공권학문(朱文公勸學文)
부독서성남:한퇴지(符讀書城南:韓退之)

오언고풍단편(五言古風短篇)
청야음:소강절(淸夜吟:邵康節)
사시:도연명(四時:陶淵明)
방도자불우:승무본(訪道者不遇:僧無本)
잠부:무명씨(蠶婦:無名氏)
민농:이신(憫農:李紳)
독이사전:이업(讀李斯傳:李?)
왕소군:이태백(王昭君:李太白)
검객:가도(劍客:賈島)
칠보시:조자건(七步詩:曹子建)
탐천:오은지(貪泉:吳隱之)
상산로유감:백거역(商山路有感:白居易)
금곡원:무명씨(金谷園:無名氏)
유자음:맹교(遊子吟:孟郊)
자야오가:이태백(子夜吳歌:李太白)
우인회숙:이태백(友人會宿:李太白)
운곡잡영:주회암(雲谷雜詠:朱晦庵)
상전가:섭이중(傷田家:?夷中)
시흥:양분(時興:楊賁)
이별:륙노망(離別:陸魯望)
고시:무명씨(古詩:無名氏)
귀전원거:도연명(歸田園居:陶淵明)
문래사:도연명(問來使:陶淵明)
왕우군:이태백(王右君:李太白)
대주억하감 2수:이태백(對酒憶賀監 二首:李太白)
송장사인지강동:이태백(送張舍人之江東:李太白)
희증정율양:이태배걔戱贈鄭?陽:李太白)
조왕역양불긍음주:이태백(嘲王歷陽不肯飮酒:李太白)
자류마;이태백(紫?馬:李太白)
대주부지:이태백(待酒不至:李太白)
유용문봉선사:두자미(遊龍門奉先寺:杜子美)
희간정광문겸정소사업:두자미(戱簡鄭廣文兼呈蘇司業:杜子美)
기전초산중도사:위응물(寄全椒山中道士:韋應物)
화위소주시기등도사:소자첨(和韋蘇州詩寄鄧道士:蘇子瞻)
족유공권연구:소자첨(足柳公權聯句:蘇子瞻)
자첨적해남子:황노직(瞻謫海南:黃魯直)
소년자:이태백(少年子:ㆍ李太白)
금릉신정:궐명(金陵新亭:闕名)

고문진보 전집 권지 2(古文眞寶 前集 卷之二)

장행가:심휴문(長行歌:沈休文)
잡시 2수:도연명(雜詩 二首:陶淵明)
의고:도연명(擬古:陶淵明)
고취곡:사현휘(鼓吹曲:謝玄暉)
화서도조:사현휘)和徐都曹:謝玄暉
유동원:사현휘(遊東園:謝玄暉)
원가행:반첩여怨歌行:班??)
잡시:강문통(雜詩:江文通)
고시 2수:무명씨(古詩 二首:無名氏)
녹균헌:소자첨(綠筠軒:蘇子瞻)
월하독작:이태백(月下獨酌:李太白)
춘일취기언지:이태백(春日醉起言志:李太白)
소무:이태백(蘇武:李太白)
잡시:도연명(雜詩:陶淵明)
귀전원거:도연명(歸田園居:陶淵明)
서수필:소숙당(鼠鬚筆:蘇叔黨)
첩박명 2수:진무기(妾薄命 二首:陳無己)
청청수중포:한퇴지(靑靑水中蒲:韓退之)
유회:한퇴지(幽懷:韓退之)
공연:조자건(公?:曹子建)
독작:이태백(獨酌:李太白)
귀전원:도연명(歸田園:陶淵明)
화도연명의고:소자첨(和陶淵明擬古:蘇子瞻)
책자:도연명(責子:陶淵明)
전가:유자후(田家:柳子厚)

고문진보 전집 권지 3(古文眞寶 前集 卷之三)

오언고풍장편(五言古風長篇)
직중서성:사령운(直中書省:謝靈運)
고시:무명씨(古詩:無名氏)
의고:도연명(擬古:陶淵明)
독산해경:도연명(讀山海經:陶淵明)
몽이백 2수:두자미(夢李白 二首:杜子美)
증동파 2수:황노직(贈東坡 二首:黃魯直)
자오야제:백낙천(慈烏夜啼:白樂天)
전가:유자후(田家:柳子厚)
악부상:무명씨(樂府上:無名氏)
음주:도연명(飮酒:陶淵明)
귀전원거:도연명(歸田園居:陶淵明)
하일이공견방:두자미(夏日李公見訪:杜子美)
증위팔처사:두자미(贈衛八處士:杜子美)
가인:두자미(佳人:杜子美)
송제갈각왕수주독서:한퇴지(送諸葛覺往隨州讀書:韓退之)
사마온공독락원:소자첨(司馬溫公獨樂園:蘇子瞻)
상위좌상이십운:두자미(上韋左相二十韻:杜子美)
기이백:두자미(寄李白:杜子美)
투증가서개부이십운:두자미(投贈哥舒開府二十韻:杜子美)
증위좌승:두자미(贈韋左丞:杜子美)
취증장비서:한퇴지(醉贈張?書:韓退之)

고문진보 전집 권지 4(古文眞寶 前集 卷之四)

칠언고풍단편(七言古風短篇)
아미산월가:이태백(峨眉山月歌:李太白)
산중답속인:이태백(山中答俗人:李太白)
산중대작:이태백(山中對酌:李太白)
춘몽:잠참(春夢:岑參)
소년행:왕유(少年行:王維)
심은자불우:위야(尋隱者不遇:魏野)
보허사:고병(步虛詞:高騈)
십죽:승청순(十竹:僧淸順)
유삼유동:소자첨(遊三遊洞:蘇子瞻)
어옹:유자후(漁翁:柳子厚)
금릉주사유별:이태백(金陵酒肆留別:李太白)
사변:이태백(思邊:李太白)
오야제:이태백(烏夜啼:李太白)
희화답금어:황노직(戱和答禽語:黃魯直)
채련곡:이태백(採蓮曲:李太白)
청강곡:소양직(淸江曲:蘇養直)
등금릉봉황대:이태백(登金陵鳳凰臺:李太白)
조춘기왕한양:이태백(早春寄王漢陽:李太白)
금릉성서루월하음:이태백(金陵城西樓月下吟:李太白)
제동계공유거:이태백(題東溪公幽居:李太白)
상이옹:이태백(上李邕:李太白)
탄정전감국화:두자미(歎庭前甘菊花:杜子美)
추우탄:두자미(秋雨歎:杜子美)
이월견매:당자서(二月見梅:唐子西)
수선화:황노직(水仙花:黃魯直)
등황학루:최호(登黃鶴樓:崔顥)
증당구:한퇴지(贈唐衢:韓退之)
고의:한퇴지(古意:韓退之)

고문진보 전집 권지 5(古文眞寶 前集 卷之五)

증정병조:한퇴지(贈鄭兵曹:韓退之)
치대전:한퇴지(雉帶箭:韓退之)
남릉서별:이태백(南陵敍別:李太白)
월야여객음주행화하:소자첨(月夜與客飮酒杏花下:蘇子瞻)
인일기두이습유:고적(人日寄杜二拾遺:高適)
유야랑증신판관:이태백(流夜郞贈辛判官:李太白)
취후답정십팔이시기여추쇄황학루:이태백(醉後答丁十八以詩譏予槌碎黃鶴樓:李太白)
채석월증곽공보:매성유(採石月贈郭功甫:梅聖兪)
파주문월:이태백(把酒問月:李太白)
남목위풍우소발탄:두자미(?木爲風雨所拔歎:杜子美)
제태을진인연엽도:한자창(題太乙眞人蓮葉圖:韓子蒼)
애강두:두자미(哀江頭:杜子美)
연사정:마자재(燕思亭:馬子才)
우미인초:증자고(虞美人草:曾子固)
자년소:이장길(刺年少:李長吉)
여산:소자첨(驪山:蘇子瞻)
명하편:송지문(明河篇:宋之問)
제마애비:황노직(題磨崖碑:黃魯直)

고문진보 전집 권지 6(古文眞寶 前集 卷之六)

칠언고풍장편(七言古風長篇)
유소사:송지문(有所思:宋之問)
여지탄:소자첨(?枝歎:蘇子瞻)
정혜원해당:소자첨(定惠院海棠:蘇子瞻)
도연명사진도:사유반(陶淵明寫眞圖:謝幼槃)
도원도:한퇴지(桃源圖:韓退之)
서왕정국소장연강첩장도왕진경화:소자첨(書王定國所藏煙江疊?圖王晉卿?:蘇子瞻)
기노동:한퇴지(寄盧仝:韓退之)

고문진보 전집 권지 7(古文眞寶 前集 卷之七)

장단구(長短句)
춘계문답:왕유(春桂問答:王維)
장진주:이태백(將進酒:李太白)
관원단구좌무산병풍:이태백(觀元丹丘坐巫山屛風:李太白)
삼오칠언:이태백(三五七言:李太白)
등양왕서하산맹씨도원중:이태백(登梁王棲霞山孟氏桃園中:李太白)
장진주:이장길(將進酒:李長吉)
고헌과:이장길(高軒過:李長吉)
유소사:노동(有所思:盧仝)
행로난:장곡(行路難:張?)
요월정:마자재(邀月亭:馬子才)
장회요:마자재(長淮謠:馬子才)
증사진하수재:소자첨(贈寫眞何秀才:蘇子瞻)
박박주:소자첨(薄薄酒:蘇子瞻)
어잠령조동년야옹정:소자첨(於潛令?同年野翁亭:蘇子瞻)
태행로:백낙천(太行路:白樂天)
칠덕무:백낙천(七德舞:白樂天)
마애비후:장문잠(磨崖碑後:張文潛)
권주석별:장괴애(勸酒惜別:張乖崖)
고의:석관휴 (古意:釋貫休)
촉도난:이태백(蜀道難:李太白)
여산고:구양영숙(廬山高:歐陽永叔)

고문진보 전집 권지 8(古文眞寶 前集 卷之八)

가류(歌類)
대풍가:한 고조(大風歌:漢 高祖)
양양가:이태백(襄陽歌:李太白)
음중팔선가:두자미(飮中八僊歌:杜子美)
취시가:두자미(醉時歌:杜子美)
서경이자가:두자미(徐卿二子歌:杜子美)
희제왕재화산수가:두자미(戱題王宰?山水歌:杜子美)
모옥위추풍소파가:두자미(茅屋爲秋風所破歌:杜子美)
관성상친시공사가:왕원지(觀聖上親試貢士歌:王元之)
화산수가:오융(?山水歌:吳融)
단경가:한퇴지(短?歌:韓退之)
호호가:마자재(浩浩歌:馬子才)
칠석가:장문잠(七夕歌:張文潛)
다가:노동(茶歌:盧仝)
창포가:사첩산(菖蒲歌:謝疊山)
석고가:한퇴지(石鼓歌:韓退之)
후석고가:소자첨(後石鼓歌:蘇子瞻)
장한가:백낙천(長恨歌:白樂天)

고문진보 전집 권지 9(古文眞寶 前集 卷之九)

행류(行類)
빈교행:두자미(貧交行:杜子美)
취가행:두자미(醉歌行:杜子美)
여인행:두자미(麗人行:杜子美)
고백행:두자미(古柏行:杜子美)
병거행:두자미(兵車行:杜子美)
세병마행:두자미(洗兵馬行:杜子美)
입주행:두자미(入奏行:杜子美)
고도호총마행:두자미(高都護?馬行:杜子美)
거의행:두자미(去矣行:杜子美)
고열행:왕곡(苦熱行:王?)
비파행:백거역(琵琶行:白居易)
내전행:당자서(內前行:唐子西)
속여인행:소자첨(續麗人行:蘇子瞻)
막상의행:두자미(莫相疑行:杜子美)
호도행:왕개보(虎圖行:王介甫)
도원행:왕형공(桃源行:王荊公)
금석행:두자미(今夕行:杜子美)

고문진보 전집 권지 10(古文眞寶 前集 卷之十)

음류(吟類)
고장성음:왕한(古長城吟:王翰)
백설음:유우석(百舌吟:劉禹錫)
양보음:제갈공명(梁甫吟:諸葛孔明)

인류(引類)
단청인:두자미(丹靑引:杜子美)
도죽장인:두자미(桃竹杖引:杜子美)
위풍록사택관조장군화마도인:두자미(韋諷錄事宅觀曹將軍?馬圖引:杜子美)

곡류(曲類)
명비곡 1:왕개보(明妃曲 一:王介甫)
명비곡 2:왕개보(明妃曲 二:王介甫)
명비곡:구양영숙(明妃曲:歐陽永叔)
명비곡화왕개보:구양영숙(明妃曲和王介甫:歐陽永叔)
새상곡:황노직(塞上曲:黃魯直)
오서곡:이태백(烏棲曲:李太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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