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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산다는 것

사람으로 산다는 것

  • 블레즈파스칼
  • |
  • 생각의숲
  • |
  • 2014-08-25 출간
  • |
  • 224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9506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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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람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가 생생하게 전해진다!
삶은 매우 혼란스럽다. 지도도 나침반도 없이 가는 길은 더욱 그렇다. 내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어떤 이가 나타나 내 모든 의문에 답해줄 수 있다면 누구나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그런 사람 중 하나가 바로 17세기에 살았던 블레즈 파스칼이다.
이 책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라는 명구와 함께 《팡세》에서 경험하는 짧은 문장의 향연이며, 인간의 고독과 실존을 파헤친 명상록이다. 인생에 한 번은 만나야 할 이 책을 읽으면 인간의 정신과 영혼의 숨결, 믿음에 대한 고백, 비판적 자기성찰을 통한 놀라움과 기쁨이 생생하게 다가올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라는 명구와 함께 《팡세》에서 경험하는 짧은 문장의 향연!
삶은 매우 혼란스럽다. 지도도 나침반도 없이 가는 길은 더욱 그렇다. 내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어떤 이가 나타나 내 모든 의문에 답해줄 수 있다면 누구나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그런 사람 중 하나가 바로 17세기에 살았던 블레즈 파스칼이다.
파스칼은 수학자, 물리학자, 발명가이면서 철학자, 종교사상가였다. 천재적인 그는 많은 업적을 남겼다. 물리학 기초인 파스칼의 원리를 만들었고, 전자계산기를 고안했으며, 기하학과 확률이론의 기초를 세웠다. 이뿐만 아니었다. 도시 끝에서 끝까지 왕복하는 합승마차 시스템을 개발해 오늘날 시내버스 제도를 정착시킨 주인공이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절실히 원하는 지도와 나침반이 되어 줄 책을 쓰고자 했다. 그 책을 쓰기 위해 적어두었던 메모를 모아 정리한 것이 ‘생각, 사색집’이란 의미의 《팡세》다. 아쉽게도 그 책은 죽음이 가로막아 파스칼의 손에 의해 완성되지 못했다. 그러나 메모 자체만으로도 우리 영혼을 안내하는 지도와 나침반이 되어 35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파스칼이 《팡세》의 저자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파스칼 하면 《팡세》를, 그리고 《팡세》 하면 파스칼을 떠올리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든지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좀 더 낮았더라면 세계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다’ 하는 명구들은 지금도 전 세계인들에게 회자되는 상징이자 은유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것뿐이다. 《팡세》에 담긴 인간의 행복한 삶 추구, 인간이라는 존재의 위대함과 비참함, 신앙의 본질, 종교적 세계관의 타당성을 논한 재치와 심오한 성찰에 관심을 갖거나, 파스칼의 생각에서 자기 생각을 이끌어나갈 가슴 설레는 새로운 시각과 방향을 발견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인간의 고독과 실존 파헤친 명상록
《팡세》는 책 자체가 아니라 책을 쓰기 위한 메모를 모아놓은 글이다. 파스칼이 살았던 시대와 그의 생각과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돕기 위해 파스칼이 지도에 표시해놓은 주요한 좌표들을 읽어나가면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파스칼은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사유(思惟)가 있기 때문이라고 봤다. 그는 “인간은 자기가 비참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위대하다”고 했다.
“우리의 모든 존엄성은 사고력에서 비롯한다. 그 이유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존엄성을 지켜야 한다. 우리가 채울 수 없는 공간이나 시간은 문제가 안 된다. 그러므로 사고력을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도덕의 근본이다.”
파스칼은 끊임없이 인간으로서의 자아와 이성을 강조한다.
그런데 사실 《팡세》의 원래 저술 목적은 기독교적 세계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데 있었다. 《팡세》에 담긴 내용들은 대부분 파스칼 자신이 절대자를 인정하게 된 사유과정이 담겨 있다.
파스칼이 활동하던 17세기 중반에는 이성(理性)이 본능이나 쾌락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따라서 이성은 종종 종교적 경건함과 비슷한 개념으로 쓰였다. 파스칼은 이성과 영성을 동일시하면서 종교가 결코 이성에 어긋나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파스칼은 900여 편의 글로 기독교를 변증한다. 특히 성경과 교회사,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기초로 인간의 한계를 드러내고 신앙의 중요성을 설득하고 있다. “인간은 오류로 가득 차 있는 주체일 뿐이다. 그 오류는 천부적이고, 따라서 은총 없이는 벗어날 수 없다.”
파스칼이 볼 때 하나님 없는 인간은 비참한 존재다. 인간은 완전하기를 원하지만 자신이 불완전하다는 것을 발견할 뿐이다. 그는 이를 절벽이 보이지 않도록 눈을 가리고 무분별하게 절벽을 향해 달려가는 상태로 비유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인간이 비참한 상태를 면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파스칼은 주저 없이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편을 선택하라고 말한다.
파스칼은 독자들을 충격에 떨게 하면서도 자극을 주고 감탄시켰으며, 아연실색하게 했다. 이 책을 읽으며 반박을 하건 박수를 보내건 우리는 그로부터 배울 수밖에 없다. 신앙과 이성, 삶의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는 우리의 탐구에, 그리고 우리 삶의 여정에 이런 노력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사
파스칼을 독특하게 만든 점은 과학과 신을 열정적으로 추구하는 종교적 본성을 결합시킨 것이다. 파스칼은 모든 세대가 연구해야 할 작가다.
-T. S. 엘리엇

파스칼은 삶을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을 말해주었고, 삶의 영원한 문제들에 대해 독특하고 설득력 있는 시각을 제공했다.
-앨런 블름

파스칼은 천재적 재능을 가졌고, 기독교 역사상 성령의 특별한 체험을 가진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다.
-마틴 로이드 존스

《팡세》는 파스칼이 오랫동안 병석에서 극심한 진통을 겪으며 우주와 인간에 관한 주옥같은 생각의 단편들을 문장으로 남겨 놓은 것이다.
-박이문(미국 시몬즈대 명예교수)

파스칼은 인간의 문제를 논하면서 ‘인간의 비참’을 깊이 취급한다. 그 비참은 인간의 정신적 본질이면서 인간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관문이다.
-김형석(연세대 명예교수)


목차


제1장 정신과 문체에 대한 생각
여러 종류의 올바른 판단
섬세한 정신과 표현
언어의 기록
시적 아름다움
교양 없는 시인

제2장 인간의 비참함과 행복
학문의 공허
인간의 불균형
추측
상상력
기만적 능력
습관에 대하여
오류로 이끄는 편견
자애와 인간의 본질
기분과 마음의 변덕스러움
상반된 것들
권태
오락
소일거리
명예와 자만
공허함
비참

제3장 내기의 필연성에 대해
종교와 참된 행복
무한. 무(無)

제4장 신앙의 수단에 대하여
믿음의 방법
권위
복종
질서

제5장 정의와 현실의 이유
참다운 법률
정의, 힘
민중의 건전한 의견
부정(不正)

제6장 철학자들
생각하는 갈대
스토아 학파
사고력
퓌론의 회의주의
본능과 이성
모순
인간의 위대성

제7장 도덕과 교리
진정한 선과 정의
약함
타락한 본성
지체(肢體)
방종하게 사는 사람들

파스칼 명언
파스칼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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