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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존재의 빛(하이데거의 시간이해와 생기사유)

시간과 존재의 빛(하이데거의 시간이해와 생기사유)

  • 신상희
  • |
  • 한길사
  • |
  • 2000-02-10 출간
  • |
  • 470페이지
  • |
  • A5
  • |
  • ISBN 978893565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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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상적 삶 속에서 깨닫는 "시간"의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인간에게 시간은 무엇일까? 시계의 추가 움직이는 1초, 1초에 따라(즉 물리적인 시간의 흐름) 인간이 느끼는 시간의 의미도 동질적으로 인식되는 것일까? 우리는 일상적인 삶 속에서 "시간"의 흐름에 대해 많은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누군가를 손꼽아 기다릴 때에는 그렇게도 시간이 빨리 지나가지를 않고, 시험을 치를 때에는 1분 1초가 아깝게 느껴진다. 이 책은 바로 인간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겪게 되는 "시간"의 의미에 대해 철학적으로 고찰해본 것이다. 시간이해의 첫 출발점을 내딛었던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현대철학의 거장 하이데거에 이르는 시간이해에 관한 철학적 사유를 통해 우리는 시간 속에서 생동하는 존재의 의미를 보다 다차원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 시간이해에 대한 최초의 진지한 물음을 제기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시간이해는 후대 철학자들에게 "시간"의 문제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의 시간이해의 지평은 자연적인 시간경험의 영역 속에서 제기되었다. 즉 객관적·물질적 의미에서의 "시간"이해였던 것이다. 그는 시간을 그 안에서 천체와 물체의 운동이 진행되는 자연적인 시간의 부단한 연속체로서 파악하는 동시에, 수로서 제시된 시간의 본질적 특성을 그것을 헤아리는 자로서의 영혼 속에서 구하고자 시도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러한 시도는 그 이후의 철학자들에게 시간현상을 보다 깊게 성찰하기 위한 사색의 드넓은 지평을 마련하며 열어주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으나, 아직은 시간문제에 대한 소박한 문제제기 수준이었음을 알 수가 있다.

하이데거 ― "시간이해"에 대한 본질적 접근방법을 제시

하이데거의 시간이해의 출발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시간의 본질이 그 자체로 철저히 주관적이지도 않고, 또한 철저히 객관적이지도 않은, 오히려 본래적인 참다운 현상은 주객분열의 이분법적인 도식을 넘어서서 존재 자체가 시원적으로 열어-밝혀지는 진리의 터전과 깨달음의 차원 속에서만 비로소 참답게 드러난다고 보았다. 이러한 시간이해에 대한 철학적 방법론은 현상학적-해석학적 접근이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통속적인 시간이해의 차원 속에서는 본래적인 시간의 근원적 현상은 언제나 감추어져 있기 마련이다. 이렇게 감추어진 시간의 참다운 현상을 드러내기 위해 하이데거는 일찍이 『존재와 시간』(Sein und Zeit)을 중심으로 한 기초존재론에서 인간존재로서의 "터-있음"(Da-sein)의 실존론적 시간성을 근원적인 존재이해의 지평에서 해명하고자 시도하였다.


목차


001. [전통적 시간이해와 하이테거의 시간이해]
002. 아리스토텔레스의 시간이해에 대한 현상학적 해석
003.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이해에 대한 형상학적 해석
004. 후설의 의식분석적 시간이해
005. 하이데거의 실존론적 시간이해 1 : 근원적 시간과 통속적 시간
006. 하이데거의 실존론적 시간이해 2 : 시간성과 시평성
007. [하이데거의 "시간과 존재"에 대한 현상학적 해석]
008. "시간과 존재"
009. "시간과 존재"에 대한 현상학적 해석
010. [생기-사유의 근본구조]
011. 전회의 본질의미
012. 생기-사유의 근본기준
013. 생기와 탈존
014. 하이데거의 >사이-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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