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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출 전집 1: 조명암의 대중가요

조영출 전집 1: 조명암의 대중가요

  • 조영출 ,장유정(엮음) ,주경환(엮음)
  • |
  • 소명출판
  • |
  • 2013-11-10 출간
  • |
  • 616페이지
  • |
  • 162 X 232 X 35 mm
  • |
  • ISBN 978895626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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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금운탄, 김다인, 이가실, 조명암……그리고 조영출
금운탄(金雲灘), 김다인, 이가실(李嘉實), 조명암(趙鳴岩)……. 이 이름들은 모두 한 사람, ‘조영출’의 예명이다. 월북예술가였던 그는 북한에선 조령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였다. 이렇게 다양했던 예명이 증명해주듯 조영출은 대중가요와 시, 희곡 등 문학예술 다방면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었다.
조영출이라는 본명보다 예명 조명암으로 더 알려져 있는 그는 1930년대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극작가?작사가 박영호와 함께 광복 이전 대중가요 작사가 중 으뜸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시인의 업적으로서 1934년『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동방(東方)의 태양(太陽)을 쏘라]가 당선되었고, 등단한 후에는 약 15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극작가?연출가로도 그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해방 후 조선 문학가동맹에 가입한 후 주로 연극 활동을 해왔던 그는 월북 전, 후에도 꾸준히 다작을 해왔다.

작사가이자 시인이였고 극작가였던 조영출은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약하면서 상당수의 작품을 남겼지만, 1948년 36세의 나이로 월북했기 때문에 그동안 그의 작품을 연구하는 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조영출의 작품들만을 찾아내 엮어 출간한 책으로는 10년 전 시 작품들을 모아 엮은『조명암 시전집』(이동순 편, 선, 2003)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2013년 11월, 소명출판에서『조영출 전집』(전3권)이 출간되었다. 이 전집은 그와 그의 작품 연구에 있었던 그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다작가, 조영출
『조영출 전집』은 국내에서 찾을 수 있는 조영출의 작품들을 대부분 모아 대중가요 가사, 시와 산문, 희곡으로 전3권을 구성하였고 각권마다 편자의 해제와 작품 목록, 작가 연보를 담았다.
1권 ‘조명암의 대중가요’에 실은 가사의 수는 약 360편에 달하는데, 국내에서 찾을 수 있는 조영출의 작품을 모두 모은 것이다. 이는 목록이나 가사 확보에 있어서 가장 방대한 양을 모아 놓은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기존의 오류를 수정하고 보완하는 차원에서 목록과 가사를 새롭게 정리하였다. 특히 원문이 있는 경우는 원문대로 표기하여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이 이 책을 일차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아울러 원문은 없고 음원만 남아 있는 노래는 편자가 직접 일일이 음원을 들으면서 가사를 채록한 것이다.
조영출은 [서울 노래]와 같은 민족의식을 드러내는 노래는 물론, 당대를 핍진하게 반영하면서 당대인의 심금을 울려주고 당대인을 위로해주는 노래를 작사하기도 했다. 또한 광복 이후에는 월북하기 전까지 해방된 감격과 기쁨을 노래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일제 말에 군국가요를 작사하기도 했는데, 편자는 이에 대해 공적을 치하하고 과오를 따지기에 앞서 그와 관련된 자료를 정리하고 정확하게 기록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사실상 군국가요는 엄밀한 의미에서 대중가요라 할 수 없지만 이 책에서는 군국가요를 수록해서 군국가요에 대한 분석은 물론 이를 여타 대중가요 가사와 비교할 수 있게 하였다.
2권 ‘시와 산문’은 1930년대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로 평가받는 조영출의 시와 산문을 담았다. 그의 초기 시들은 시조 형식, 관습적인 시어와 미의식이 주조를 이루는데, 해방 이전까지 조영출의 시세계는 시의 형식과 미의식, 시적 주체의 존재방식이 두 계열로 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해방 이후에는 조선연극동맹 위원으로 활동하며 연극이나 가극, 악극, 가요 등 대중적인 장르에 관한 산문을 발표하며 간헐적으로 시를 발표하곤 하였다.
3권 희곡에는 조영출의 방송극 [순애계도], [인정], 희곡 [미스터 방], [리순신 장군] 등 희곡 작품 9편을 실었다. 시와 가요, 연극, 창극, 무용, 혁명가극……그의 다채널적 경험과 능력이 북한의 종합예술적 집체창작과 혁명가극 창안에 적합하였던 것이라 할 수 있다.

조영출은 월북 이전부터 시와 대중가요, 연극, 악극, 창극 등을 가로지르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였고, 월북 후 북한에서도 여러 장르를 횡단하며 문예정책에 관여했다. 이에 그는 북한 문예와 정책 창안의 중심인물이 되었다고 한다.
2013년, 올해는 조영출 탄신 100주년이기도 하다. 이 전집은 탄신 100주년을 맞아 그의 딸 조혜령 여사와 사위 주경환 선생이 직접 아버지이자 장인의 발자취를 찾는 것으로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출간일을 조영출의 출생일인 11월 10일에 맞추었다(일부 인터넷에 떠도는 출생일 1월 10일은 잘못된 것이다).『조영출 전집』을 통해 우리나라 대중문화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조영출을 연구함에 있어 큰 보탬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목차


발간사
추천사


조영출
高原의 새벽
都城의 밤 노래
바다의 靑春
건국의 노래
금수강산


금운탄
구십 리 고개
금노다지 타령
금송아지 타령
남포의 추억
봄나?
沙漠의 밤 눈물
沙漠의 情歌
上海릴
旅路人生
銀河夜曲
情熱의 마도로스
情恨의 南北
朝鮮의 밤
朝鮮의 處女
處女製
靑春의 追憶
他關千里


이가실
空山夜月
九十春光
軍事郵便
꽃 지는 白馬江
꽃 詩集
꿈꾸는 揚子江
님 실은 퐁퐁船
東亞의 黎明
望鄕曲
모두가 꿈속이요
牧丹江 술집
房物장사 아주머니
俳優日記
白蓮紅蓮
봄날의 花信
뻑국새 우는 밤
紗窓 夜月
蘇州 뱃사공
아가씨 愁心
야루강 春色
梁山道 봄바람
熱砂의 盟誓
嶺東 아가씨
울리는 백일홍
第三 아리랑
晋州라 千里 길
챠이나 달밤
참사랑
청노새 劇場
추억의 청춘가
他鄕 千里
파랑새
푸념 四巨里
풀각씨 靑春
港口의 前夜
辛福한 離別
胡弓 處女
紅燈의 뒷골목
花草 念佛
黃海道 노래
울어라 은방울


조명암
가거라 똑딱선
가거라 草笠童
街燈의 小夜曲
가시면 못 오시나
가을의 만유기(漫遊記)
가을의 黃昏
感激의 水平線
江南의 나팔수
江原道 아리랑
決死隊의 안해
경기 나그네
고향
고향소식
관서 신부(關西 新婦)
괄세를 마오
國境列車
國境의 茶房
그대와 나
그리운 그대
그리운 그 茶집
그리운 장미화
岐路의 黃昏
꼬집힌 풋사랑
꼴망테 牧童
? 업는 花甁
꽃 거리 사정
꽃피는 浦口
꿈꾸는 백마강
꿈꾸는 處女園
꿈인가 추억인가
끝없는 생각
낙동강 손님
낙화삼천(落花三千)
落花流水
落花의 꿈
蘭花扇
날짜 없는 일기
男妹
男兒一生
남장미인
남쪽의 달밤
南行列車
낭자일기
내 故鄕
내 고향은 항구
노랑 저고리
누님의 사랑
눈 오는 네온가
눈물의 노리개
눈물의 메리켕(メリケン)
눈물의 埠頭
눈물의 事變
눈물의 信號燈
눈물의 太平洋
님이여 잘 잇거라
님 前 넉두리
님 前 화푸리
님 전상서
茶房의 푸른 꿈
담배집 處女
당기당 타령
大地의 사나희
도화강변
돈 半 情 半
돈타령
동생을 찾아서
떠나갈 海港
마음의 화물차
마지막 글월
마지막 필적
馬車의 銀방울
만주 뒷골목
滿洲 아가씨
望樓의 밤
망향의 벤치
모던 관상쟁이
모래성 탄식
모자상봉
牧丹江 편지
목포는 항구
목화를 따며
못생긴 英雄
?어진 烏鵲橋
無情 告白
無情曲
無情千里
美女圖
미운 情 고은 情
微風의 항구
바다
바다의 交響詩
바다의 꿈
바다의 반평생
방가로의 달
放浪劇團
病院船

배표를 사들고
복덕장사
父母離別
北京의 달밤
분 바른 靑鳥
불 꺼진 停車場
불어라 쌍고동
비 오는 上三峰
비둘기 소식
悲戀의 出發
四角봉투
沙工의 딸
사나희 幸福
사랑 郎君
사랑은 가시밭
사랑은 불사조
사랑의 파지장
사면초가(四面楚歌)
山東 아가씨
山念佛
산호빛 하소연
살낭 春風
삽살개 打鈴
상록의 거리
西歸浦 七十里
西歸浦 七十里
西歸浦 七十里
서생원 일기
서울 노래(개작 전)
서울 노래(첫 번째 개작)
서울 노래(두 번째 개작)
서울 ?루스
西窓의 밤 눈물
선창
설움의 고개
설중화
섬색시
세상은 요지경
松花江 썰매
수박 行商
수선화
순정과 운명
純情 特急
슬기찬 천리마
신접살이 풍경
쌍도라지 고개
雙頭馬車
쓸쓸한 여관방
아가씨 讀本
아가씨 위문
아내의 倫理
아들의 血書
아름다운 花園
아리랑 三千里
아 牡丹峰
아주까리 등불
안개 속의 處女
알뜰한 당신
알쌍及第
애송이 사랑
哀愁의 끼타
哀愁의 鴨綠江
櫻花春
櫻花暴風
어머님 안심하소서
어머님 前 上白
얼러 본 타관 여자
여인행로
驛馬車
連絡船 悲歌
염주알을 굴니며
영자야 가거라
오로라의 눈썰매
오호라 왕평(王平)
오호라 父主 前
외로운 화장대
遼東七百里
요즈음 찻집
울리는 滿洲線
울며 헤진 釜山港
月給날 情報
月明沙窓
위문편지
유랑의 나그네
有情 無情
愉快한 봄 消息
융수건 길손
이 몸이 죽고 죽어
이름이 기생이다
二千五百萬感激
이호실의 낙화
인생
人生街頭
人生間奏曲
인생산맥
人生出發
일가친척
一字上書
일허버린 아버지
잘 있거라 斷髮嶺
情든 땅
第二他鄕
제3 일요일
조각달 항로
조선해협
酒幕의 하로밤
중국 아가씨
즐거운 傷處
志願兵의 어머니
진달내 詩帖
집 없는 天使
處女夜曲
청노새 歎息
靑春問題
청춘썰매
靑春夜曲
청춘일기
靑春港口
청춘해협
草家三間
초록색 해안선
總角陳情書
追憶의 燈臺
追憶의 小夜曲
추풍낙엽
秋風嶺 事件
春夢
春風曲
春風信號
코스모스 歎息
타향의 술집
토라진 눈물
파랑치마
파무든 便紙
포장친 異國街
풋난봉
漢陽은 千里遠程
할빈 茶房
港口마다 괄세드라
港口야 울지 마라
항구의 무명초
港口의 밤
港口의 불근 소매
港口日記
해 점은 黃浦江
鄕愁列車
血書志願
紅桃
紅紗燈 푸념
紅薔薇
花柳 雜記帳
花柳春夢
火輪船아 가거라
荒野에 해가 점으러
黃布 돗대
흐르는 南 끗동
흘너간 學窓
희망
희망마차


김다인
개고기 主事
고향설
故鄕郵便
妓生手帖
키타는 운다
꼿 갓흔 純情
꼿바람 님바람
나도 백 년 너도 백 년
남무아미타불
낭자머리 歎息
눈물의 連絡船
多情 燈臺
달 갓흔 님아
달려라 노새
대동강 물결 위에
더벙머리 과거
동백꽃 피는 望樓
동그랑 뗑뗑
滿洲新郞
못감니다
바다의 자장가
백지올시다
별일이 다 만어
봄 便紙
不忘의 꼿따발
빛나는 水平線
上海로 가자
少年草
신 곰배타령
쌍쌍타령
아가씨 茂盛
아득한 故鄕
아주까리 手帖
哀愁의 江邊
엉터리 大學生
연분홍 薔微
梧桐닢 질 때
온돌야화(溫突夜話)
왜 이럴가요
우리는 風雲兒
울고 간 연못가
울고 간 龍山驛
인생선人生線
情熱의 水平線
朝鮮의 누님
地平線아
陣頭의 男便
천리정처(千里定處)
청년고향
청실홍실
靑春無情
청춘 블루스
八道 장타령
浦口의 人事
活動寫眞 강짜
흘으는 春色
흘너간 五 年
希望의 바다로
希望의 썰매
희망 타관
고향초(故鄕草)
몽고의 밤
아내의 노래
첫사랑
향수마차


조령출
가을이로세
개나리
그리운 동무야
꽃 피는 내 고향
대동강
만경대의 노래
물레야 동무야
압록강 이천 리
어머니 우리 당이 바란다면
어머니의 노래
어버이 사랑 옥류금은 노래하네
얼룩소야 어서 가자
조국보위의 노래
조국산천에 해 둥실 떠온다
종달새야 너도 노래 불러라
처녀로 꽃 필 때
철령이라 높은 고개
청년유격대
해당화
흘러라 대동강


해제
해제를 마치고
작품 목록
명암 조영출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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