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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재해부흥

일본의 재해부흥

  • 송완범 ,김영근 ,전성곤
  • |
  • 인문사
  • |
  • 2014-04-10 출간
  • |
  • 263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 |
  • ISBN 97911556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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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3.11동일본대지진’은 당일 일본시간으로 14시 46분 18초 미야기(宮城)현 오시카(牡鹿)반도의 동남동 130km, 센다이(仙台)시의 동방 70km 지점의 태평양 해저를 진원으로 발생했다. 지진의 규모는 매그니튜드9.0으로 일본 주변에서 발생한 지진 중 관측사상 최대였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범위는 이와테(岩手)현에서 이바라키(茨城)현까지의 남북 약 500km, 동서 약 200km의 거의 10만 평방km에 미치는 광범위한 것이었다.
이 지진의 특색인 거대 쓰나미는 파도 높이가 보통 10m 이상, 최대 파고가 무려 40.1m에 달했다. 지진에 의한 사망과 행방불명자는 2013년11월 현재 18,534인이며, 건축물의 전파와 반파는 39만9,028호이다. 피해액은 일본정부에 의하면 16조에서 25조 엔으로 시산된다. 이 피해액은 피해가 컸던 이와테(岩手)ㆍ미야기(宮城)ㆍ후쿠시마(福島) 세 현의 현 내 총생산의 합계와 거의 일치하는 것이며, 세계은행의 추계에 의하면 자연재해에 의한 경제손실액의 크기로는 역사상 1위에 해당한다고 한다.


목차


서 장 : “3.11동일본대지진이 한국에 미친 영향”을 고민하면서

제1부 ‘원전’ 사상과 공동체론 재고
제1장 : 반원전(反原?) 사상과 공동체
제2장 :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의 현실
칼럼1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문제

제2부 ‘일상’성과 진재 문학의 표상
제3장: 레이디스 코믹이 재현하는 3.11 동일본대지진
제4장: 진재문학(震災文?)속의 도시 공간 표상
제5장: 침적하는 <일본침몰> 이야기
칼럼2
3ㆍ11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한 단상

제3부 재해 거버넌스와 ‘지역주의’
제6장: ‘잠재적 약자’ 창출과 ‘인간 부흥학’
제7장: 상징적 부흥이란 무엇인가?
제8장: 일본의 재해 거버넌스와 한국의 진재학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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