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삶의 완성을 위한 죽음교육

삶의 완성을 위한 죽음교육

  • 정재걸
  • |
  • 지식의날개
  • |
  • 2010-08-01 출간
  • |
  • 144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176g
  • |
  • ISBN 9788920002236
판매가

5,900원

즉시할인가

5,31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295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5,31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죽음교육은 탈(脫)현대를 위한 준비이다
지금 이 시대에 죽음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계몽시대에 설계되어 발전해온 현대 문명이 너무나 많은 폐해를 초래하였기 때문이다. 현대 문명은 인간 욕망의 증대와 자연 파괴의 속도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있다. 우리는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르는 기차를 타고 어둠 속을 질주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한 사실은 종착역의 이름이 ‘인류의 공멸’이라는 것이다. 이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문명을 탄생시킬 새로운 인간을 길러낼 때가 되었다. 현대 문명의 발흥과 함께 잃어버린 인간의 영성을 회복하여 평화롭고 행복한 삶과 죽음을 누리기 위한 방법을 찾고 연구하고 교육해야 하는 것이다.

‘죽음의 질’ 세계 40개국 중 32위의 한국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 산하 연구기관인 EIU가 OECD 30개국 포함 세계 40개국을 대상으로 그 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품격 있는 죽음을 맞이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하위권인 32위로 평가되었다고 한다. 죽음에 대한 사회 인식, 임종과 관련한 법제도, 임종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관리하고 환자가족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완화의료’(palliative care)의 수준과 비용 부담 등 27개 지표를 사용했다고 한다(출처: 조선일보 2010.7.17. 사설). 이러한 후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도 ‘죽음의 질’ 문제를 떳떳하고 공개적으로 논의할 때가 되었다. 국가는 법과 제도를 만들고, 교육기관은 전문인력들을 양성하고, 병원이나 사회단체도 그에 맞는 일들을 찾아해야 한다. 그리고 개인 각자도 죽음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사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장엄한 죽음을 맞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죽기 전에 자신의 완전성을 발현하지만 우리 인간은 그렇지 못하다고 한다. 김수환 추기경이나 틱낫한 스님, 법정 스님과 같은 소수의 뛰어난 인물들을 제외하고는 생전에 자신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발현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생전에 그 찬란함을 발현할 기회를 가지지 못한 보통사람에게는 죽음은 마지막 기회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죽음을 삶의 최고봉이요 삶의 완성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탈현대 교육방법론’과 ‘죽음’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정재걸 교수는 이 책 『삶의 완성을 위한 죽음교육』에서 ‘죽음에 대한 재정의 개념과 생활 속에서의 실천방법, 교육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죽음이란 것이 왜 잘못된 것인지를 비판하고, 불교와 유교, 서양철학과 기독교의 죽음에 대한 접근방법을 통합·정리하여, 현대를 사는 우리가 보다 근본적인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화두를 던진다.

인생 여정의 마무리가 임박한 노년층, 그 노년층 부모를 둔 자녀들, 죽음의 의미를 서서히 생각해야 하는 장년층, 그리고 학생이나 자녀들에게 인생의 진정한 행복에 관하여 말해주고 싶은 선생님이나 학부모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p.28.
수입된 죽음교육
오늘날 우리나라의 죽음교육은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서양에서 들어온 것입니다. 우리의 전통사상 속에도 죽음과 죽음교육에 대한 심오한 논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교육 역시 완제품의 형태로 서양에서 수입되었습니다. 서양의 죽음교육은 연령에 따라 대략 다음과 같은 세 단계로 나뉩니다. 먼저 유치원과 초등학교 단계의 학생들에게는 주로 주변 사람들의 죽음이나 애완동물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처리하는 비탄교육(grief education)이 중심이 됩니다.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죽음교육은 주로 자살 방지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인들을 위한 죽음교육에서는 자서전 쓰기, 유언장 작성하기, 존엄한 죽음을 위한 권리에 싸인 하기, 장기 기증 서약서 작성하기 등 죽음의 실제를 다룹니다.
우리나라에 수입된 죽음교육은 위의 세 단계 중 앞의 두 단계는 거의 시행되지 않고 세 번째 단계인 노인들을 위한 죽음교육이 가장 먼저 그리고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의 급격한 노령인구의 증가와 혼자 사는 노인의 증가, 노인 자살의 증가 등 사회적 변화와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pp.32-33.
만약 당신이 앞으로 1년(혹은 3개월)밖에 살 수 없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1. 이렇게 가정할 때 가장 불안한 일은 무엇인가?
2. 정확히 무엇 때문에 이런 불안감이 생기는 것인가?
3. 이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4. 남아 있는 시간동안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5. 그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요인은 무엇인가?
6. 자신이 원하는 그 일을 완전히 이룰 수 없다면 부분적으로나마 가능한가?
7. 반드시 처리해야 할 일은 더 있는가?
8. 아직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았는가? 무엇 때문에 유언장을 쓰지 못하는 것인가?
9. 장기 기증을 원하는가?
10. 묘지를 만들지 화장을 할 지 충분히 생각해 보았는가? 자신의 장례식은 어떻게 진행되면 좋겠는가?
11. 한바탕 싸우고 나서 이제는 만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그 사람과 화해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화해를 할 기회가 또 있는가?

pp. 39.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문명이 저절로 이루어진 것은 아닌 것처럼 탈현대 문명도 저절로 도래하지는 않습니다. 탈현대 문명은 우리가 꿈꾸는 대로, 우리가 설계하는 대로 만들어집니다. 다만 과거 문명의 설계와 다른 점은 탈현대 문명의 설계는 단순히 인류의 삶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존재의 삶을 담보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만큼 탈현대의 설계는 보다 더 절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탈현대의 설계를 위해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문명이 어떻게 설계되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현대 문명은 근대 계몽주의자들의 설계에 따라 만들어졌습니다. 그들은 현대 문명을 세 가지 축으로 설계했습니다. 그것은 분리 독립된 개체로서의 개인과 그 개인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능력으로서의 이성, 그리고 개인이 이성을 활용하여 자아를 실현하는 수단으로서의 노동이었습니다.

p.65.
시체를 해부해서는 영혼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교과라는 시체만을 해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달개비 꽃은 그 자체로 학생들에게 기쁨과 경탄을 줍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그 껍질을 벗겨 염색을 해서 현미경으로 관찰하게 합니다. 교사는 교과서에 있는 지식을 마른 뼈다귀를 던지듯 학생들에게 던집니다. 그러나 진리는 언제나 주관적입니다. 진리는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곳,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곳에서 체험됩니다. 오직 혼자 있을 때에만 진리는 찾아옵니다.
우리는 학생들로 하여금 몸 안에서 몸을, 느낌 안에서 느낌을, 마음 안에서 마음을, 마음의 대상 안에서 마음의 대상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몸 안에서 몸을 지켜본다는 것은 그것을 지켜보기 위해 몸 밖으로 나와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지켜봄이란 지켜보는 것과 지켜봄의 대상이 하나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지켜봄을 통한 이원성(二元性)의 극복이야말로 만두모형 교육의 핵심입니다.

p.87.
삶의 세 가지 신비
우리의 삶에 있어서 세 가지 중요한 신비는 삶과 죽음과 사랑입니다. 우리의 일상은 삶과 죽음이라는 양 둑 사이를 사랑이라는 강이 흐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 가지는 오늘날 어느 학교에서도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탈현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깨달음을 위한 이 세 가지 신비를 가르쳐야 합니다. 삶을 가르치기 위해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꽃 주위를 돌며 춤추고 노래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소나기가 올 때 발가벗고 소나기 속을 걷도록 해야 합니다. 나무를 안고 대화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사랑을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사랑은 자아를 벗어나는 최초의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연인의 마음은 자신의 자아가 아니라 온통 상대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므로 깨달음을 위한 교육, 진정한 교육은 지식이 아니라 사랑을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교사의 사랑이 교실을 가득 채우면 그것이 바로 교육입니다. 이러한 사랑 속에서 깨달음의 또 하나의 계기인 죽음을 가르친다면 그 효과는 얼마나 클까요?

pp.91-92.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마신 후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의 제자들이 슬프게 울었습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가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울음을 그쳐라. 나를 방해하지 마라. 내가 죽음을 탐구할 수 있게 놔두어라. 너희들은 내가 죽은 뒤에도 얼마든지 울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죽음을 탐구하도록 놔두어라. 나는 곧 죽을 것이다. 나는 죽음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이 순간을 평생 동안 기다려왔다.” 소크라테스의 말과 같이 죽음은 깨달음, 즉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p.95.
벤자민 프랭클린은 “시간은 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왜 시간은 금일까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시간이란 노동을 통해 임금을 받는 시간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먹는 시간도 줄여 노동 시간에 투입하기 위해 패스트푸드라는 것이 생겨났습니다. 그렇다면 먹는 시간까지 줄여서 돈을 벌게 되는 그 삶의 끝은 무엇일까요? 아마 동그란 무덤일 것입니다. 이처럼 현대 문명에서 시간은 단순히 수학적 시간, 강박적으로 분할하고, 원자화하고, 측정하고, 계산하는 시간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이러한 시간 개념은 물론 뉴턴의 ‘절대적이고 수학적인 진리의 시간 개념’에서 배태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간 개념을 통해 얼마나 다양하고 고유한 시간들이 말살되었는가요? 이러한 수학적 시간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삶의 영역이 획일화되었는가요?

p.129.
달걀 씨눈은 노른자에서 영양분을 취해서 자라난다. 난황은 씨눈의 먹이인 셈이다. 그러다가 씨눈이 자라서 병아리가 제대로 모양을 갖춘 개체가 되면 그 때 껍질을 깨고 밖으로 나온다. 존 던은 이 순간을 사람들의 임종에 견주었다. 이 견줌에 의하자면 난황 덩어리가 삶이 되고 배가 죽음의 씨앗이고 부화가 곧 죽음의 완성이 되어야 한다. 요컨대, 죽음인 배는 삶인 노른자를 먹고 자라고 그 최후의 단계가 부화, 곧 껍질 깸이 된다. 삶은 죽음을 길러주면 그 소임이 끝나는 것이다.

p.132.
골목길에 A라고 하는 사람이 서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그 사람에게 B라고 하는 사람이 모퉁이를 지나는 순간 ‘현재’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B가 다시 모퉁이로 사라지면 B는 ‘미래’ 속으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만약 A가 골목길에 서 있지 않고 지붕위에 올라가 있다면 B가 동네 어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동네 밖으로 사라지는 순간까지 현재는 확대될 것입니다. 만약 A가 무한대로 높이 올라갈 수 있다면 A에게는 모든 것이 영원한 현재가 될 것입니다.
미래 역시 시간의 한 부분이 아닙니다. 미래는 단지 우리의 욕망일 따름입니다. 그래서 과거의 선사들은 과거는 기억이요, 미래는 욕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완벽함 또한 미래의 어떤 목표가 아닙니다. 만약 완벽함이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본래부터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깨달음, 니르바나도 미래에 성취해야 할 어떤 목표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강조하는 ‘희망’ 역시 삶을 미루는 한 방식일 뿐입니다. 우리가 어디 있더라도 그 자리가 바로 목표입니다.

p.135.
우리는 우리가 하나가 아니라 분리되어 있다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다중 형상을 한 단일 실체”임을, 그리고 단일 실체로서 우리의 영광을 깨닫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중 형상을 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 신은 삶 자체의 에너지이고 절대 죽지 않고 단지 형태를 바꿀 뿐이며, 이 에너지는 삼라만상 안에 있을 뿐 아니라 삼라만상 자체로서 모든 형상을 가진 것을 형성하는 에너지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p.138.
인도의 시인 타고르는 어느 보름날 밤, 자신의 수상가옥에서 크로체의 미학에 관한 책을 읽고 있었다. 그 수상가옥은 무성한 숲 속에 있는 아름다운 강에 위치해 있었다. 크로체의 복잡한 설명에 지친 타고르는 책을 덮고 촛불을 껐다. 바로 그 순간 수상가옥의 모든 창문을 통해 달빛이 밀려 들어왔다. 은은한 달빛이 집안을 가득 채웠다. 타고르는 한동안 고요히 앉아 있었다. 그것은 참으로 신성한 체험이었다. 그가 집밖으로 나갔을 때 고요한 강 위에 달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숲은 적막하기 이를 데 없었고, 강물은 소리 없이 도도하게 흐르고 있었다. 그는 일기에 다음과 같이 썼다. “아름다운 달빛이 사방에서 나를 에워쌌는데 작은 촛불이 그 아름다움을 차단하고 있었다. 그 촛불 때문에 달빛이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었다.

나라고 하는 작은 불꽃, 에고의 작은 불꽃이 우주 전체가 우리에게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이기심이 사랑과 평화로움에 충만함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작은 이익을 위한 경쟁이 우리의 본질, 우리의 영성을 깨닫는 교육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학교와 가까워 점심 식사 후 제가 자주 들르는 성모당에는 대구지역의 사제 무덤이 있습니다. 그 무덤 입구에 "HODHI MIHI CRAS TIDI"라는 라틴어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오늘은 나, 내일은 너’라는 뜻입니다. 사제들이 ‘오늘 내가 여기 누워 있지만 내일은 당신이 될 것이다.’라고 하는 말입니다. 당신은 당장 내일 죽어도 좋은 오늘을 살고 계십니까? 신이 당신을 찾아와 이승의 삶을 끝내고 천국으로, 진리의 세계로 함께 가자고 할 때 “잠깐만 기다려 달라. 나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고 순순히 따라갈 준비가 되었습니까? 내일 죽는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목차


시작하며

chapter 1 죽음교육이란 무엇인가?

1. 본질적인 삶을 위한 죽음교육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일/ 선택 기준으로서의 죽음교육/
Boys, be ambitious!

2. 죽음을 극복하기 위한 죽음교육
죽음은 없다/ 내 몸은 내가 아니다/
생각과 느낌과 기억의 총체로서의 나/
자기동일성의 형성/우주적 나

3. 오늘날의 죽음교육
죽음 논의의 배척/ 죽음과 삶의 격리/
수입된 죽음교육/ 노인을 위한 죽음교육/
죽음 준비의 필요성/ 죽음과 친해지기/
죽음의 실제/ 죽음을 뛰어넘기 위한 죽음교육

chapter 2 왜 죽음교육을 해야 하는가?

1. 현대 문명의 세 가지 기둥
개인/ 이성/ 노동/ 행복지수/ 몸값/ 피부 밑 자아/
영성/ 위기지학/ 노동의 종말/
88만 원 세대/ 노동을 통한 자아실현

2. 통일체적 세계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탄 난쟁이/ 가창오리와 성인/
태어남의 두 종류/ 진리의 길/ 사랑의 길

3. 만두 모형의 교육관
학교의 본질/ 도량 모형의 학교/ 전체와 성스러움

4. 수행과 낙도를 통한 자기실현
사지노동과 사공노동/ 수행 전문 노동자/
수행을 통한 자기실현/ 퇴계의 경 수행/
우유함영의 공부/ 두 가지 즐김/ 자발적 백수

5. 종교교육과 죽음교육
나는 누구인가/ 종교교육의 복원/ 삶의 세 가지 신비

chapter 3 어떻게 죽음교육을 하는가?

1. 생유시의 죽음교육
실존의 비본래성/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일직선적 시간관의 극복

2. 격사를 통한 탈조건화
조건화와 탈조건화/ 마음공부법

3. 죽음을 맞이하는 자에게
죽음 알려주기/ 사랑 보여주기/ 용서하고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 주기/
깨어서 지켜볼 것을 말하기

4. 중유시의 죽음교육
너에게 묻는다/ 임사체험/ 중음수행/ 상념과 상념 사이

5. 깨어서 지켜보기
1단계: 지켜봄의 연습/ 2단계: 경계의 발견/
3단계: 연결고리 찾기/ 4단계: 잠 지켜보기

6. 죽음 이해의 네 단계
사후생/ 낙서 금지/ 사법계에서의 죽음/ 이법계에서의 죽음/
이사무애법계에서의 죽음/ 사사무애법계에서의 죽음/
시간과 죽음/ 사랑과 죽음/ 진리가 됨/ 탈현대를 위한 죽음교육

참고문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