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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4·18의거실록(보급판)

고려대학교 4·18의거실록(보급판)

  • 고려대학교4·18의거실록편찬위원회
  • |
  • 고려대학교출판부
  • |
  • 2012-04-05 출간
  • |
  • 594페이지
  • |
  • 188 X 254 mm
  • |
  • ISBN 9788976417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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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대 4·18의거의 正史 《고려대학교 4·18의거 실록》(보급판)

《고려대학교 4·18의거 실록》은 고려대학교가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민족고대’로서 쌓은 금자탑 중의 하
나인 4·18의거의 본말과 자초지종을 가감 없이 기술한 최초의 ‘정사(正史)’이다. “허위·과장·왜곡을 가려내고 객
관적 사실(fact)에 접근하기 위한 노력”이 1년여에 걸친 집필과 편찬위원들의 독회를 통한 여과, 4·18 핵심 주역
들의 윤독을 통한 검증을 거쳐 결실을 맺은 것이다. 당시 신문기사 및 4·18, 4·19 관련 문헌 등 산재한 자료들을
동분서주 수집하여 빠짐없이 검토하고, 이 책의 2부를 구성하고 있는 당시 모의 주도자들과 주동자들을 비롯한
관련자 73인의 수기를 바탕으로 집필된 이 ‘실록’은 독재정권의 감시, 정치깡패들의 테러가 횡행하는 엄혹한 시
대에 자유와 항거의 소명을 자각한 한 대학의 학생들이 역사의 물줄기를 주체적으로 바꾸어놓기 위해 노심초사
하고 진력했던 과정의 전모를 보여 준다. 어떤 역사적 계기도 그러한 계기를 추동하는 주체들의 대담한 자기 발
견과 의식적인 계획 없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이러한 발견과 행동만이 역사화될 수 있음을 이 책은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고려대학교 4·18의거 실록》은 2·28 대구 학생 데모에서부터 3월의 학생위원회 위원장들의 회합으로 시작된
모의 과정, 당시의 혼란스럽고 불안한 정국, 결국 불발로 끝나고 마는 타 대학교와의 연합 시위 논의, 긴박했던 4
월 18일 당일의 시간별 진행 상황, 4·18에 뒤이은 4·19혁명과 4·25 대학교수단 데모, 이승만의 하야, 1961년 <4·
18기념탑> 제막식 등, 4·18을 배태하고 추동했던 주관적 객관적 요인들을 빠짐없이 기술해 놓았다. “엄정중립과
불편부당(不偏不黨)을 지향하고 역사적 진실(truth)을 목숨을 걸고 가감 없이 기록한 옛 조선시대의 사관(史官)의
자세를 그대로 견지하려고 스스로 노력”한 이 책은 명실상부한 4·18의거 ‘실록’이라고 할 수 있다. 4·18의거 1년
후인 1961년 4월 18일 고대 교정에서 삼부 요인이 참석한 가운데 <4·18기념탑>을 세우면서 유진오 총장이 밝
혔던 “4·18의거를 자랑하려 함이 아니요, 그 정신(精神)을 길이 잊지 말자는 뜻”이라는 건립 의의는 50여 년이 지
난 이 시점에 《고려대학교 4·18의거 실록》을 내는 의의와 다르지 않다.

이 책은 총 2부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4·18의거의 시대적 배경, 모의 및 진행 과정과 전체상이
그려지고 있으며, 2부에서는 모의를 주도하고 의거에 참여하고 그를 지켜보았던 73인의 생생한 수기를 게재하
였다. 부록에서는 4·19혁명 공로 건국포장 수훈자 명단과 1961년 8월 25일 혁명재판소의 ‘4·18 고려대 의거 데
모데 습격사건’ 재판 기록을 실었고, 당시 기록 사진들 중에서 엄선한 33컷의 사진들을 정리하여 책의 앞머리에
실었다.


목차


화보 그때 그 4월의 활화산
간행사 4·18의거 실록을 국민과 역사 앞에 내놓으며 박찬세 4·18의거 실록 편찬위원장
축사 4·18의거를 바로 알리는 正史가 되기를 김정배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축사 4·18정신이 영원히 계승되기를 소망하며 김병철 고려대학교 총장
축사 그날의 喊聲을 잊지 않는 備忘錄이 되기를 이양섭 고려대학교 교우회장

제1부 高大 4·18義擧의 발자취

I. 무엇이 高大 4·18義擧를 불러왔는가
1. 독립과 자유 위한 저항의 교풍(校風) 반세기
― 민족운동사적 맥락에서 본 고대의 전통과 기질
2. 1950년대의 시대적 상황
― 4월혁명의 원인(遠因)과 근인(近因)
3. 오늘의 대학생은 무엇을 자임(自任)하는가
―교수와 학생들의 준엄한 자성(自省)과 경종(警鍾)

II. 안암의 언덕에 울린 黎明의 종소리
1. 남녘에서 들려 온 자유와 민주의 서곡(序曲)
― 대구 마산에 이어 전국에 메아리친 절규(絶叫)
2. 4·18의 태동기(胎動期)―그 겨울 방학에는
―‘우리는 행동성이 결여된 지식인을 거부한다’
3. 발화점(發火點)에 이른 4월의 휴화산(休火山)
― 제2·3선(線) 조직까지 치밀하게 추진한 모의(謀議)

III. 아! 1960년 4월 18일
1. 12시 50분 인촌동상(仁村銅像) 앞으로!
― 민주혁명의 횃불 밝힌 젊은 호랑이들
2. 경찰도 막지 못한 3천의 강행군(强行軍)
―교문 뛰쳐나가 시민 환호 속에 의사당(議事堂)까지
3. 민의(民意)의 전당 앞에서 연좌시위
― 만민공동회(萬民共同會) 같은 자유토론의 광장
4. ‘피의 화요일’ 부른 말기(末期)정권의 발악
― 천일(天一)백화점 앞에서 깡패들에게 피습
5. 끝까지 잔류한 43명의 투사들
― 미국 《해럴드 트리뷴》 기자와 심야(深夜) 회견
6. ‘늬들 마음을 우리가 안다’
― 어느 스승의 뉘우침에서

IV. 餘錄―4·19, 그리고 이듬해 4·18까지
1. 역사적인 4월 19일!
― 4월혁명의 정점(頂點)이 된 긴 하루
2. 4월 25일, 계엄령 불구 대학교수단 데모
― “학생의 피에 보답하라”
3. 이승만 대통령 하야(下野)
― 제2공화국의 동은 텄다
4. 질서 유지와 시국 수습(收拾)에 앞장
― 부상자 위한 모금(募金)운동도 전개
5. 다시 등교(登校)한 활기찬 안암캠퍼스
―“우리는 진리 탐구에 매진한다”

제2부 그날 우리는 이렇게 일어섰다
내가 겪은 고대 4·18의거―73인의 수기(手記) 및 증언

모의 주도 6인의 수기
강우정(康宇淨 법학57) ‘불을 던지는 마음’으로 4·18 거사(擧事)
김낙준(金洛駿 농학57) 시위자금 관리와 수건 주문·배포 맡아
윤용섭(尹湧燮 생물57) 모의(謀議) 단계부터 귀굣길까지
이기택(李基澤 상학57) 학내·외에서 공명선거 운동과 4·18 주도
이세기(李世基 정외57) 고대 〈4·18 선언문〉 육성으로 읽었다
이재환(李在奐 정외57) 모의과정부터 4·18, 그리고 4·26까지

4·18 주동자 60인의 수기
김면중(金冕中 철학57) 4·18 부상으로 9개월간 정신 신경 치료
김병총(金竝總 철학57) 고대 100년사 중에서 가장 위대한 4·18
김일영(金一榮 사학57) 18일 깡패에 피습, 19일엔 태평로파출소 지켜
김중위(金重緯 정외57) 1960년 4월 18일 그날 나는!
독고중훈(獨孤重勳 철학57) 4월혁명의 첫 마이크를 잡으면서
박종기(朴鍾基 정외57) 국회의사당에 잔류하여 밤늦게까지 농성
신경식(辛卿植 영문57) 안암골 철쭉 피처럼 붉었던 그해 4월
안재필(安宰弼 농학57) 피투성이 되어 반도병원에서 수술
유덕현(柳德鉉 정외57) ‘고대’ 수건 배포 및 스크럼 짜기 선도
이상범(李相凡 정외57) 공수도부원으로서 학생 동원 및 시위대 보호
조남조(趙南照 정외57) 플래카드 쓰고 데모에 앞장서다
주석환(朱碩煥 사학57) 공수도부장으로 데모 대열의 앞장에 섰다
강문웅(姜文雄 법학58) 4·18, ‘4월민주혁명’의 시동을 걸다
김기수(金起秀 행정58) 4·18의거의 역사적 현장
김양조(金洋祚 상학58) 경찰 저지선 돌파하는 특공대원으로 활동
백용천(白容千 농예화58) 천일백화점 앞에서 눈 위에 부상
안병남(安秉南 행정58) 고대인의 외침은 서울에서 전국으로, 세계 속으로
육윤경(陸潤坰 법학58) 플래카드와 태극기, 그리고 교우애(校友愛)
윤덕진(尹德鎭 법학58) 젊음과 분노의 활화산(活火山), 그때 그 4월
이기창(李起昌 법학58) 고대 4·18의거와 은총(恩寵)체험
이성춘(李成春 정외58) 정의의 열정으로 참여해 뛰고 또 뛰었다
이용묵(李龍默 경제58) 4·18과 《고대신보》, 그리고 나의 취재기
이윤재(李潤載 행정58) 의사당 앞에 끝까지 남은 43명, 외신기자 회견까지
이찬오(李燦五 철학58) 연좌 데모 현장에서 임시지도부가 되어 지휘
장상덕(張相德 경제58) 4·18의거가 없었다면 4·19혁명도 없었다
정경모(鄭慶謨 행정58) 1960년 4월 18일, 그 길고 길었던 하루
한동웅(韓東雄 정외58) 괴한들에 전치 16주의 턱 중상 입어
황이연(黃二淵 임학58) 역도부의 주무로서 시위대 선두에
강경식(姜慶植 경제59) 4·18 이전부터 삐라 살포 활동
김관치(金寬治 수학59) 체육부원들과 동원 및 질서유지 임무 맡아
김백준(金伯駿 경제59) 공수도부 요원으로 태평로 시위 앞장
김유진(金裕珍 경제59) 민주화와 산업화의 시발점 4·18, 그리고 4·19
김주성(金周成 법학59) 의사당 앞 데모 현장에 남은 43명의 고군분투
박규직(朴圭直 상학59) 플래카드 들고 선두에서 기수(旗手) 역할
박선규(朴善圭 행정59) “자유 정의 진리 드높이자” 플래카드 들어
박세환(朴世煥 정외59) 4·18 데모 대열의 맨 앞에 서서
배익순(裵益淳 국문59) ‘한상철 피살?’설이 4·19 불러왔다
백홍빈(白弘彬 수학59) 체육부원들과 시위 선도활동 중 중상
양영식(梁榮植 정외59) 선봉대에서 플래카드 사수와 구호 선창
원충희(元忠喜 국문59) 자랑스러운 4·18의 고대 선배들
이정원(李定遠 경제59) 각목을 쥐어주던 광장시장 상인들
이준호(李峻浩 사학59)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며!
이창록(李昌錄 행정59) 귀굣길에 깡패 습격으로 복사뼈 부상
장명환(張明煥 사학59) 국회의사당 앞에서 식수 공급
정동구(鄭東九 철학59) 철학과 대의원으로 참여해 깡패습격으로 부상
최동욱(崔東旭 수학59) 4·18과 4·19 데모 질서 유지에 역도부가 큰 역할
최진호(崔眞豪 사학59) ‘민주역적 몰아내자’ 플래카드 들고 행진
한상철(韓相哲 화학59) ‘고대생 1명 피살?’ 오보(誤報)의 주인공은 나였다
홍재기(洪在基 행정59) 4·18의 기억과 그 흔적
김재우(金載寓 상학60) 쇠몽둥이로 뒤통수 맞고 12일간 백병원 입원
김종순(金鍾順 임학60) 그해 4월의 분노와 감격
김흥일(金興一 국문60) 그 봄은 따뜻했으나, 온 세상이 시끄러웠다
노재동(盧載東 법학60) 새 교복 입은 신입생의 자랑스런 기억
박용남(朴勇男 경영60) 역도부원들과 함께 앞장서 행진
손가명(孫嘉明 행정60) 플래카드를 들고 … 심한 고문도 당했다
오경자(吳敬子 법학60) 그날 역사의 전환점 한가운데 섰던 행운
이광훈(李光勳 국문60) 상아탑의 거룩한 분노(4월의 일기)
최복현(崔福鉉 국문60) 데모대의 선두는 거의 1, 2학년생들
한덕기(韓德基 행정60) 데모대 선봉에서 플래카드를 들다
허정남(許正男 농화60) 역도부 등 체육부가 4·18의 중추적 역할

4·19 및 4 25 관련 2인의 수기
강기태(姜基泰 정외57) 4·19 파고다공원 앞 지프차 위에서 시위
김 현(金炫 국문57) 4·25 대학교수단 데모 플래카드 준비

기자 2인의 취재기
제재형(諸宰馨 정치53) 4·18 오후의 고대생 국회 앞 연좌데모
송두빈(宋斗彬 사학54) ‘고대생 피습사건’ 대대적 언론 보도로 4·19 유발

교수 3인의 목격기
유진오(兪鎭午 고대 총장) 고대의 운명(運命)을 걸었던 4·18
현승종(玄勝鍾 학생처장) 가까이서 본 고대 4·18의거(義擧)
오주환(吳周煥 《고대신보》 주간) 실로 순수하고 자발적인 거사였다

부록
1. 4·19혁명 공로 건국포장 수훈 교우 명단(45명)
2. 4·19혁명 공로 건국포장 수훈 교수 명단(7명)
3. 4·18 고려대 의거 데모대 습격사건 재판 기록(1961. 8. 25 혁명재판소)

집필 후기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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