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도 설명 잘 하는 의사가 될 수 있다

나도 설명 잘 하는 의사가 될 수 있다

  • 피터테이트
  • |
  • 청년의사
  • |
  • 2010-10-01 출간
  • |
  • 247페이지
  • |
  • 150 X 220 mm
  • |
  • ISBN 9788991232334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7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환자와 얘기하는 법
의사라면 누구나 처음 환자를 혼자서 보게 되는 순간의 떨림과 설렘을 기억할 것이다. 어떤 표정을 지어야할지, 손은 어떻게 하고 있는 것이 나을지, 목소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환자를 어떻게 부를 것인지 미리 머릿속으로 수십 번을 연습하고도‘기습적인’환자의 질문에 당황했던 추억은 모든 의사들이 갖고 있지 않을까.
시험 문제에서처럼 병만 생각하면 되는 의대 시절을 지나 병에는 ‘사람’이 따라오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실습, 수련 시절을 맞이하면 의술의 부족이 아니라 대화기술 부족 때문에 괴로워하는 일도 많다. 그러나 환자를 대하는 방법은 현장에서 부딪혀 가면서 혼자 ‘터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사의 말을 오해하는 환자,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환자, 심지어 의심하는 환자도 있다. 이런 수많은 유형의 환자들을 대하기에는 의사들은 준비가 별로 되어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진료에 익숙해진 의사들도 마음 한쪽에는 환자들을 대하는 데 대한 부담이 있는지도 모른다. 충격적인 병명을 알게 된 환자에게 향후 진료 계획 등의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하는지, 진단 결과를 믿지 못하는 환자들은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치는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소극적인 때로는 과다한 반응을 보이기도 할 것이다.
많은 의사들이 어떻게든 환자에게 인간적으로 다가가려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받은 상처 때문에 가능한 말을 아끼거나, 혹은 너무 말을 많이 하는 식으로 환자와의 진정한 대화를 회피하고 있지는 않는지.

의사들을 위한 맞춤 의사소통법 강의
환자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고민스러운 의사라면 25년 간 영국 일반의사(GP)들을 훈련시켜온 피터 테이트 박사가 전하는‘의사를 위한 의사소통방법 강의’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 책은 의사-환자 간의 의사소통에 대해 오랫동안 강의해온 저자의 대표작으로 의사-환자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의 한국어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완전히 달라진 의료 환경과 환자에 맞춰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달리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의료정보를 조심스럽게, 적정한 양으로 나눠주면서 의사로서의 권위를 유지하던 과거의 의사들과는 달리 요즘 의사들은 인터넷과 각종 매체에서 얻은 의료지식으로 무장한 환자를 대해야 한다. 앞으로 의사들은 이런 변화를 받아들이고 환자들이 가진 지식에 대해 해석해주는 편집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저자가 의사 생활에서 만난 수많은 환자들과의 에피소드, 그리고 강연하면서 만난 수많은 의사들의 고민을 하나로 모은 생생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모두 들어있다.
환자가 어떤 생각으로 의사를 찾는지 의사들은 환자에게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유형에 따라 의사에게 기대하는 바가 다른 환자 분류법, 환자가 진찰 결과를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과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의 의사의 감정변화, 진료를 통해 달성해야하는 의사의 목표, 자신의 진료방법 객관적으로 보기, 최소한의 노력으로 큰 긍정적인 변화 만들기, 구체적인 상황별 조언 등이 있다.
특히 환자가 가진 의구심을 풀어주고, 그에 대해 조치를 취해준 의사에게는 환자들이 진료 시간의 길고 짧음, 결과의 좋고 나쁨에 대해서 문제 삼지 않는다는 대목은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려준다.

실력은 기본, 의사소통능력은 필수!
영국의사의 책이지만 우리 환자들과 겪는 어려움과 별반 다르지 않은 문제를 수록하고 있어서 우리 의사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자아낼 듯하다.
특히 심장 수술로 졸지에 중환자가 되어서 몇 번이나 수술대에 올라야했던 경험을 담은 ‘ICE맨 오다’는 의사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의사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저자지만 침대에 누우니 집도의사가 아무리 성격이 나빠도 수술만 잘하면 상관없겠다는 생각부터 먼저 떠올랐다는 솔직한 고백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위기를 풀어준답시고 농담을 일삼는 동료 의사의 말에 심장이 내려앉는 두려움을 느꼈던 저자의 경험을 그대로 쓴 이 글은 의사라면 실력은 기본이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라는 당연한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다.

추천의 말

이 책을 읽다 보면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해 환자에게 상처를 입히고 자신도 상처를 받고 하면서 배우게 될 환자-의사 사이의 의사소통과 관련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읽는 동안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기억에 남아있는 환자의 얼굴이 조금씩 떠오르는 듯한 생각이 든다. 모쪼록 의료진들이 의료현장에서 환자-의사 관계를 새로이 만들어 가는 데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됐으면 한다.
- 임인석(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환자들은 말한다. 의사에게 의학지식을 듣는 것보다 더 절실한 것은 인간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이다.
환자들은 묻는다. 왜 의사들은 나을 수 있다는 희망 대신 치료 확률을 기계적으로 늘어놓느냐고 말이다.
환자들은 바란다. 질병보다 질병에 고통 받는 인간을 먼저 봐달라고 말이다.
의학지식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요즘, 환자들은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
의료기술이 표준화되는 요즘, 의사들은 갈수록 왜소해지고 있다.
이제 의사의 최대 경쟁력은 소통이다. 하이테크 세상이 될수록 하이터치 해야 하는 법.
이 책이 의사들에게 소통의 기술을 알려주는 ‘해리슨’이 되길 바란다.
- 김철중(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영상의학과 전문의)

의사와 환자간, 의사와 의사간, 의사와 다른 의료인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의사-환자 관계 개선은 물론 환자의 빠른 쾌유까지 가능케 한다. 이 책은 의사들이 환자들과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법을 알려주고, 의사가 환자와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지침과 기술을 알려준다.
- 피터 야거(한국노바티스 사장)

<책속으로 추가>

대개 경험이 적은 의사들은 대화 도중 공백이 있을 때마다 불편해진다. 그래서 의미 없는 말이라도 무슨 말이든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조바심을 낸다. 대화중 공백을 허용하지 충분히 기다려만 준다면 그 공백은 어김없이 환자가 채워 줄 것이다.
숙지해야할 내용이 많다. 점점 더 분명해지는 한 가지 사실이 있을 것이다. 맞다. 여러분에게는 연습이 필요하다. 자신을 관찰하고 피드백을 받고 또 다시 연습하라. 훌륭한 진료에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능숙함을 요구하는 일이 다 그렇듯 긴 안목으로 보면 시간을 들여 노력할 만하다. 의사로서 여러분의 경력도 그만큼 오랫동안 이어질 테니까 말이다.
-148쪽 <9장 유용한 전략과 기술>

21세기 의학에서 일반의는 독특한 위치를 점해야 한다. 개인의학의 최후의 전초기지가 바로 그것이다. 이 때 "개인"이란 개개인에 따른 맞춤 의학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각자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아내야한다. 또한 이것이 좋은 진료다. 물론 지난 10년 간 비디오 시험에서 봐왔듯이 쉬운 일은 아니다. 게다가 조직화된 불연속성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강력한 시류에 저항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전통적 관계의 단절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깨달아야 한다. 이 말은 나와 내 아버지에게 있었던 두 번째 기회가 여러분에게는 주어지지 않을지 모른다는 뜻이다. 그래서 나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진료를 해야 할 것이라는 말이다.
-204쪽 <11장 좋은 의사가 되려면:내 이야기>


목차


1장 우선 기억해야 할 진실 몇 가지
2장 의사는 환자에게 어떻게 말할까? 또 왜 그렇게 말할까?
3장 세 가지 환자 유형
4장 환자의 러닝 써클
5장 의사의 감정도 의사의 지식만큼 중요하다
6장 진료를 통해 의사가 달성해야 할 목표
7장 진료를 평가하는 방법
8장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꾸는 마술
9장 유용한 전략과 기술
10장 의사소통에 관한 더 폭 넓은, 윤리적인 주제에 관해
11장 좋은 의사가 되려면; 내 이야기
12장 특수한 상황과 특별한 환자
13장 요약
부록 1 더 읽을거리
부록 2 ICE맨 오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