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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세상에 처음 왔을 때

네가 세상에 처음 왔을 때

  • 선안나
  • |
  • 학고재
  • |
  • 2010-12-15 출간
  • |
  • 30페이지
  • |
  • 246 X 250 mm
  • |
  • ISBN 978895625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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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리즈소개

수많은 사람들이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누구나 탄생, 백일, 돌, 결혼, 환갑 등 공통된 일생의 통과의례를 거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인생이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하길 소망하고 기원합니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생(生)의 고비를 무사히 넘길 때마다 감사하여 그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잔치를 열었습니다. 가까운 사람들과 이웃을 초대하여 예(禮)로써 의례(儀禮)를 올리고,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음식을 나누고 대접하였습니다. 이때에도 그냥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이 아니라 각 의례에 맞는 의복을 갖추고 음식과 기물을 준비하면서 정성과 마음을 다했습니다.

학고재 대대손손 시리즈는 이렇게 사람이 태어나 생을 마칠 때까지 한평생을 지나면서 치르는 일생의 통과의례를 8가지로 나누어 ‘의례와 잔치 편’ 8권의 그림책으로 펴냅니다. 먼저 1차분 ‘의례와 잔치 편’ 8권 중 3권의 책을 출간합니다.
첫째 권 <네가 세상에 처음 왔을 때>는 ‘탄생에서 백일’까지, 둘째 권 <어른이 되는 날>은 성년식 ‘관례’, 셋째 권 <육십 고개 넘으셨다! 우리 할머니>는 만 60세에 치르는 ‘환갑잔치’ 이야기입니다.

우리 언어와 우리 빛깔의 그림으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그림책
이 책은 아기가 태어나 생의 첫 고비 백일百日을 맞이하기까지, 아기의 무병장수를 기도하고 아기를 위한 첫 잔치인 백일잔치를 준비하는 가족의 마음을 우리 빛깔의 글과 민화풍의 그림으로 아름답게 엮은 그림책입니다. 이제까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서양의 책들은 있었지만, 오천 년 우리 조상들이 대대손손 이어 온 전통문화를 담아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책은 없었습니다.

이 책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어떻게 아기를 기다리고, 아기가 무탈하게 자라길 기도했는지 또 출산의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였는지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민화(民畵) 화가 엄미금은 할머니가 아기를 위해 기도하던 장독대, 산모를 위해 준비하던 미역, 아기의 장수를 기원하며 그린 십장생, 신성함 정결함의 상징인 백설기, 아기 모자, 이불, 배내옷 등 아기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한 점 한 점 풍부한 색감과 우리 고유의 빛깔을 담아 그렸습니다.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희망찬 출발을 알리고 잔치를 축하하는 화려하고 따뜻한 색채, 아기의 탄생과 백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든 어린 왕자와 선녀들, 사랑스럽고 다정한 동물 친구들을 그림 속에서 발견하는 즐거움은 이 책을 보는 재미를 한껏 더해 줍니다.

아기를 갖고 싶은 엄마들, 백일을 맞이하는 가족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세요!

“먹을 복도 많이 주고 입을 복도 많이 주고 긴 명은 서리서리 점지하소서
아침 이슬에 참외 붇듯이 초승달에 살 붇듯이 더럭더럭 붇게 점지하소서
앞이마는 해님 같고 뒷이마는 달님 같고 두 눈은 별님 같은 아기 점지하소서”
-삼신기도문 중에서
“은자동아 금자동아 수명장수 부귀동아 은을 주면 너를 살까 금을 주면 너를 살까
나라에는 충성동이 부모에게 효자동이 형제간에 우애동이 이웃 간에 화목동이”
-자장노래 중에서

옛날 어머니들이 읊었던 삼신기도문과 우리 자장노래들을 읽으면서 아기의 탄생과 순산을 기원해 보세요. 또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그렇게 온 가족이 정성을 다해 기다린 소중한 아기가 바로 ‘너’라고 다정하게 말하여 주세요. 아이에게 네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 줄 수 있는 아주 귀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줄거리

할머니가 정화수를 떠 놓고 기도합니다. “해 같고 달 같은 예쁜 아기 하나 보내 주세요.” 그리고 할머니는 미역을 꺾지 않고 시렁 위에 보관합니다. 미역을 꺾지 않는 것은 아기의 장수를 빌기 위함이지요. 미역은 밥과 함께 삼신상을 차려 삼신할머니에게 올릴 예정입니다. 물론 미역은 아기를 낳은 산모가 기운을 차리도록 준비한 것이지요.
예전엔 아이들이 백일이나 첫돌을 넘기기가 어려웠습니다. 오늘날처럼 의학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아기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삼신할머니에게 삼신상을 차렸습니다. 쌀밥과 미역국을 올리고 “무탈하게 잘 자라게 도와주세요.” 하고 아기의 무병장수를 기원하였지요. 미역국을 올리는 것은 삼신할머니에게 드리는 출산 감사 의례인 셈입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 삼 일째 첫 목욕을 시키고 처음으로 옷을 입힙니다. 배내옷은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입는 옷이지요. 할머니는 아기를 첫날에는 머리부터 아래로 씻고, 이튿날은 아래부터 위로 씻기지요. 살이 골고루 붙도록 말이에요. 그리고 자장노래를 불러줍니다.
드디어 백일百日이 되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난 지 100일이 되는 날 온 가족이 아기를 위한 첫 축하 잔치를 벌입니다. 百이라는 숫자는 완성과 성숙, 성스러움을 상징하는 데 아기가 백일이라는 큰 고비를 넘기고 잘 자랐음을 온 가족이 축하해 주는 것입니다. 백일 아침에도 밥과 미역국으로 삼신상을 차리고, 멥쌀가루로 티 없이 깨끗하게 쪄낸 하얀 백설기를 만들어 백 명의 사람들에게 떡을 나누어 아기의 장수를 기원합니다. 이웃 사람들은 답례로 돈이나 실타래 등을 선물하며 아기 탄생을 축하하지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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