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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전환: 변화와 갈등(하)

라틴아메리카의 전환: 변화와 갈등(하)

  • 서울대학교라틴아메리카연구소
  • |
  • 한울
  • |
  • 2012-06-20 출간
  • |
  • 52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4605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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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신자유주의가 가장 먼저 해체되고 있는 땅, 라틴아메리카
‘투쟁과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라틴아메리카의 미래는?

라틴아메리카 사회운동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발전이 사회운동이 발생하는 필요조건이 아니라 사회운동의 비판 대상이라는 점이다. 이는 발전무용론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 ‘어떤 목적을 가지는가?’라는 질문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자유주의 경제모델이 적용된 지난 30~40년 동안 라틴아메리카에서 불평등이 감소한 나라는 한 나라도 없으며, 자원착취를 통한 생태계의 파괴는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를 ‘잃어버린 30년’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
- 책머리에 중에서

라틴아메리카는 총 30개 이상의 국가와 준독립적 지역, 5억 5천만의 인구, 스페인어?포르투갈어?불어?영어의 다양한 언어, 다양한 인종, 라티노 공동체처럼 초국가적 영역까지 포괄하는 방대하고 복잡한 대륙이다. 이 책은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가 인문한국(HK) 사업의 일환으로 라틴아메리카에 관해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면서 쌓은 결과물을 묶은 것이다.

불평등, 생태계 파괴 등 ‘잃어버린 30년’을 살아온 라틴아메리카의 현재와 미래

지금 라틴아메리카는 중대한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그리고 전환의 기로에 선 라틴아메리카 대륙에서 “역사의 종말”이라는 선언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매우 다양한 대항헤게모니운동이 출현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째서 21세기에 들어서자마자 라틴아메리카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라틴아메리카가 지난 30~40년 동안 다른 어떤 지역보다 신자유주의 개혁이 가장 먼저, 가장 강도 높게 적용되었으며, 가장 먼저 해체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발전을 위한 유일하고 필연적인 모델이라는 믿음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는 2008년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HK)사업에 선정되어 21세기 인류 역사에서 라틴아메리카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두 권의 연구총서는 1단계 어젠다 “라틴아메리카의 전환: 변화와 갈등”에 대한 연구 결과물을 모은 것이다.

신간 출간의의

라틴아메리카는 총 30개 이상의 국가와 준독립적 지역, 5억 5천만의 인구, 스페인어?포르투갈어?불어?영어의 다양한 언어, 정확히 파악조차 되지 않은 수의 인디오 부족과 침략자 백인 식민지시기 노예무역으로 강제이주된 아프리카계 흑인 그리고 그들의 혼혈 메스티소와 뮬라토 등 다양한 인종, 라티노 공동체처럼 초국가적 영역까지 포괄하는 방대하고 복잡한 대륙이다.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는 인문한국 사업의 일환으로 라틴아메리카에 관해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면서 쌓인 연구 결과들을 1단계 『라틴아메리카의 전환: 변화와 갈등』이라는 제목으로 묶었다. 연구소는 이 책 다음으로 2단계 연구 『라틴아메리카의 형성: 교환과 혼종』을 예고하고 있다


목차


제1부 글로벌 디자인과 지역의 대응
제1장 | 포스트식민주의를 거쳐, 모더니티를 넘어, 트랜스모더니티로_김은중
제2장 | 1960년대 사회변화와 지식인 하위주체: 호세 마리아 아르게다스의 『모든 피』 논쟁_우석균
제3장 | 엔리케 두셀의 해방정치철학에 대한 연구: 생명, 희생자 그리고 민중 개념을 중심으로_조영현

제2부 세계화와 라틴아메리카 정치사회변동
제4장 | 베네수엘라: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문제설정과 국가 기능의 재편_김은중
제5장 | 외채 위기 이후 멕시코 치아파스 원주민의 개종: 가톨릭에서 프로테스탄티즘으로_김윤경
제6장 | 베네수엘라 정치와 종교: 우고 차베스와 가톨릭교회의 관계를 중심으로_조영현
제7장 | 멕시코 마킬라도라 산업의 특성과 분포 변화_김희순
제8장 | 에콰도르의 탈식민적 국가개혁: 국민국가에서 다국민국가로_김달관
제9장 | 오바마 정부와 라틴아메리카: 선린외교에서 힘의 외교로?_이성형
제10장 | 브라질 룰라 정부의 유산과 호세프 정부의 전망_이성형

제3부 문화적 구심력과 원심력
제11장 | 카리브 문학과 초국가적 상상력_박병규
제12장 | 아르게다스와 코르타사르 논쟁에 나타난 보편성과 지역성_이성훈
제13장 | 문자도시의 몰락: 로베르토 볼라뇨의 『칠레의 밤』을 중심으로_우석균
제14장 | 브라질 문화의 통문화적 역동성에 관한 연구: 보사노바와 ‘열대음악’을 중심으로_박원복
제15장 | 『킬러 크로니카』의 코드 변환에 나타난 인식론적 도전_이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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