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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부활

제국의 부활

  • 소준섭
  • |
  • 한울아카데미
  • |
  • 2012-07-20 출간
  • |
  • 412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730g
  • |
  • ISBN 978894605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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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에게 여전히 모호한 존재, 중국
우리에게 중국은 여전히 ‘모호한’ 존재다. 양국 간에는 멀리 한사군부터 고구려 침공, 병자호란, 조공, 한국전쟁 등등 오랜 역사적 구원(舊怨)이 켜켜이 쌓여 있다. 북한이라는 존재가 중간에 위치함으로써 단순한 양자관계일 수도 없다. 최근세사에 이르러서는 한국의 경제발전과 뒤이은 중국의 부상으로 인해, 이 과정에서 상호 간에 부러움과 불안감 그리고 일종의 질투심이 복합적으로 작동되면서 중국의 ‘모호함’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이 책은 중국의 ‘모호한’ 이미지를 거둬내고 오늘의 중국을 어떻게 분명하게 인식해낼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국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중국이 되다
이 책은 중국의 역사적 과정과 현대 중국 정치체제에 대한 통시대적(通時代的) 비교 및 고찰을 통해 현대 중국 정치체제가 중국의 역사 전통에 확실한 토대를 둔 체제로서 향후에도 이러한 성격은 기본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점을 기술하고 있다. 그리하여 중국은 서구방식의 다당제 및 대의민주주의의 길을 가지 않고 이른바 ‘중국적 특색을 지닌’ 중국적 방식을 견지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함께 공산당의 일당 지배체제라는 중국 정치 상황에서 나타나는 ‘다양성’과 ‘아래로부터의 힘’에 대해 고찰한다.

중국의 부상은 한국에게 어떠한 의미인가?
이 책은 역사적으로 이 ‘중화제국’을 내부로부터 지탱하고 재생산시켜온 자양분으로서의 중국의 상업주의 전통과 특성 그리고 오늘의 중국 경제 현실에 대해 설명한다. 다음으로 외교와 군사 그리고 내치(內治)의 측면에서, 중국은 역사 이래 ‘천하의 중심국’을 자임하며 단 한 번도 천하 패권에의 의지를 포기한 적이 없었던 패권 지향의 국가로서 가까운 미래에 확실한 패권국가로 부활하게 될 것임을 기술한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부상이 우리 한국에게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를 밝히면서 현재 한국과 중국 간에 존재하는 인식의 틀에 대한 교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나아가 우리에게 너무도 운명적인 중국과의 관계를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하는 실로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한 문제에 대해 기본적인 시각과 방안을 제안한다.

출판사 서평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 관계이며 더구나 강력한 차세대 패권국인 중국은 우리에게 더 이상 ‘모호한’ 존재로 남아 있을 수는 없다.
중국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바야흐로 전환기에 처한 우리나라의 국가전략 수립과 내일의 건강하고 발전적인 양국관계를 위해 필수적인 작업이다. 중국은 외부 세계의 관계에서 근대 이후 ‘서세동점(西勢東漸)’에 의해 수세적 위치에 놓이면서 오랫동안 압도당해왔다. 하지만 중국은 ‘사회주의 혁명’과 ‘개혁개방’이라는 역사 과정을 거치면서 그 주체적인 역량이 마침내 외부 세계의 객관 조건과 균형을 취하게 되었으며, 주요한 몇 가지 측면에서는 이미 분명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중국은 이제 자신의 색채를 분명하게 드러내면서 미래 세계의 패자(覇者)로서의 위상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 책은 초강대국으로서의 중국이 구체적인 현실로 다가온 현재 한중관계와 국제정세에서 중국의 역할과 한국의 대응을 모색한다.


목차


제1장 오늘의 중국,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1. 현대 중국의 정치 구도
2. 역사 전통에 기반을 둔 중국 특색의 정치체제에 대한 전망
3. 중국을 움직이는 ‘아래로부터의 힘’
4. 중국의 정책지식 생산자와 소비자 관계의 다원화 현상

제2장 부상하는 중국 경제
1. 중국 경제의 길
2. ‘상경(商經)’으로서의 〈화식열전〉
3. 중국의 상업적 전통

제3장 세계의 ‘중앙 왕국’을 지향하는 중국
1. 부상하는 중국과 견제하는 미국 - 해양에서 높아가는 중미 대결의 파고
2. 주변 경쟁국과의 갈등
3. 내연(內燃)하는 중국
4. 중국 대국외교의 전개와 그 ‘제한성’

제4장 한국에게 중국은 무엇인가?
1. ‘동북공정’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하여
2. 역사의 ‘의미의 거미줄’
3. 순망치한의 한중관계
4. 중국, 유연한 공존 방안 모색해야
5. 대중국 정책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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