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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종교

세계의 종교

  • 수전타일러히치콕 ,존L.에스포지토
  • |
  • 위즈덤하우스
  • |
  • 2012-01-13 출간
  • |
  • 411페이지
  • |
  • 240 X 286 mm
  • |
  • ISBN 978895913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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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류의 역사를 품은 세계의 5대 종교,
신을 향한 끝없는 열망과 경배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또는 어렵고 중대한 결정 앞에서, 가끔은 인간 본연의 고독이라 위로하고픈 외로움에 사로잡힐 때 우리는 무조건 나를 보호해주고 이끌어줄 어떤 절대적인 힘에 기대고 싶어진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신앙을 가지고 이른 새벽부터 혹은 늦은 밤까지 간절히 기도하고, 신앙공동체의 활동을 따르기도 하며, 조용히 스스로를 돌아보고 수행하는 마음을 다지기도 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살아갈 목표와 힘을 주고, 때로는 존재의 이유 그 자체가 되는 종교. 그리고 그들이 믿는 다양한 신들. 세상 만물을 주관하시는 그 ‘전지전능’한 신은 정말 인간을 창조했을까, 아니면 인류 최대의 발명으로 ‘만들어진 신’일 수도 있을까?
언제나 결코 끝나지 않을 논란의 쟁점이 되는 세계의 종교, 그 신앙들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생성되었을까?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 예담에서 나왔다. 세계적 전문기관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의 『세계의 종교-신이 사는 곳, 순례자들이 걷는 곳』은 세계 주요 5대 종교인 힌두교와 불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탄생에서부터 지형적인 성장, 21세기에 이르러 펼쳐진 그들의 길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각각의 종교가 탄생한 곳의 지형적 특성은 어떠했고, 그 특성이 종교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어떠한 신조들을 형성해왔는지, 선지자들은 어떤 신앙의 말을 전파하며 역사를 기록해왔는지 살펴볼 수 있다.
또 ‘종교는 어떻게 인류의 역사를 형성하고, 문화와 문명 속에서 무슨 역할을 했는가?’라는 커다란 질문 아래 세계 5대 종교의 탄생지를 탐험하고, 전 세계에 퍼져 있는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이 책은 신의 다양한 측면을 펼쳐 보이며, 모든 종교를 관통하는 공통된 특징을 정리한다. 흥미롭고 인상적인 200여 장의 사진들, 다양한 정보가 담긴 지도들, 세계 곳곳에서 포착한 예술품들, 경전의 말씀들을 통해 세계 종교의 독특한 뿌리와 그들이 나누는 보편적인 원리들을 들여다볼 수 있다.

▶ 세계 5대 종교의 발자취를 따라 그 역사와 특징, 공통점을 살펴보는 교양서!

모든 종교는 성인을 배출해내는 한편 광신자를 낳을 동인을 가지고 있다. 힌두교는 우리에게 간디의 지혜와 비밀결사단의 광기를 동시에 가져왔고, 불교는 달라이 라마의 평온한 표정과 함께 킬링필드를 만든 폴 포트의 잔인성을 보여주었다. 기독교는 테레사 수녀의 종교이자 히틀러의 종교였고, 이슬람교는 신비주의자이자 시인인 루미의 종교이자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의 종교다. 유대교 역시 안네 프랑크의 용기와 이슬람사원에 총격을 가한 근본주의자 바루크 골드스타인의 정신 이상을 보여주었다.
이렇게 ‘인류와 함께 호흡해온 세계 5대 종교는 역사 속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 발전해왔을까?’에 대한 설명을 담은 이 책은 종교에 관한 폭넓은 이해의 길로 안내한다. 제일 첫 장인 ‘기원’에서는 인간이 보다 높은 존재에 대해 품은 신념 체제가 어떻게 출현하는지 살피고, 인도의 힌두교와 불교, 그리고 중동의 일신교적인 세 종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를 차례로 짚어본다. 초기 인류의 자연 경외에서 비롯한 제의들의 시작, 수천 년 이어진 지혜로운 믿음과 풍부한 경전들의 발전과 전통들을 살피는 과정에서 모든 종교가 지닌 공통된 특징을 알 수 있다.

▶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를 잉태한 종교, 그 안에서 들여다보는 종교인의 삶!

‘현생의 삶을 다하고 나면 죽음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 인간의 힘으로는 풀 수 없는 이 사후세계에 대한 의문은 항상 신과 종교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으로 연결되곤 한다. 그리고 각기 다른 그 믿음의 기반이 되는 종교는 그 신앙인들의 삶에 그대로 투영되어 다채로운 문화를 이루어왔다. 세계 5대 종교의 확산 과정을 추적하는 이 책은 각 종교가 탄생한 땅에서 출발해 그것을 배태한 그 지역의 문화적 특성도 살펴본다. 종교는 신의 안내를 인지한 사람들에 의해 전파되고, 진화하는 환경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속에서 발전해왔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람 부는 대초원에서, 밀림과 메마른 사막에서, 시골이나 화려한 도시에서, 사람들은 최고의 존재인 신을 향해 최선을 다해 예배한다. 어떤 이들에게 종교는 척박한 환경에서 삶을 일구어나가는 생의 궁극적 목표이자 자신의 모든 것이기도 하다. 놀라운 점은, 자연환경과 정치적 상황의 차이, 추종자들의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종교에는 본질적인 공통의 요소들이 있다는 것이다. 종교적 신념은 참다운 이타주의자로 행동하도록 촉구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거나 재정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손을 내밀게 한다는 점이 그러하다. 종교는 인간의 경험을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고, 종교인들에게 기도는 물리적인 상황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니는 것이다.

▶ 다채로운 도판으로 생생하게 전해지는 여러 종교의 색채들과 경이로움!

세계의 5대 종교, 그 위대한 신앙의 탄생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연대기적 파노라마를 선보이는 『세계의 종교-신이 사는 곳, 순례자들이 걷는 곳』은 각 종교의 가르침에서 드러나는 성스러움이 지닌 다양한 측면과 본질적인 요소들을 조명한다. 이는 보다 높은 존재에 대한 믿음, 주는 자와 받는 자 모두에게 응답하는 자애로운 행위에 대한 믿음, 사후에 대한 믿음 등이다. 이러한 근본적 특징을 인지함으로써 다른 종교와 사람들을 이해하는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다.
투투 대주교의 프롤로그, 달라이 라마의 에필로그와 함께, 각 분야 자문위원들이 용어와 구성, 현대적인 주제에 대한 접근과 해석을 꼼꼼히 검토한 내용을 담아낸 이 책은 수백여 장의 사진과 지도, 다양한 건축물과 예술품, 경전의 말씀들을 통해 더 생생한 느낌을 전달한다. 각 장에 있는 지도는 해당 종교의 발생지와 주요 유적을 나타내고, 보충 설명은 거룩한 경전들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매 장마다 그 종교의 일상을 담은 글을 덧붙였고, 각 종교의 전문 학자들이 밝힌 현대인의 신앙생활에 대한 견해도 함께 실었다. 복잡한 이해관계와 갈등, 각기 다른 신앙 속에서 분열되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진리를 추구하는 인류의 초상을 보여주는 이 책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에게 나아가는 참다운 길이 무엇인지 모색해보는 경건한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붓다가 가르치는 방식은 고대 인도의 의술의 형식을 따른다. 고대 인도의 의사들은 병의 증상, 원인, 치료의 가능성, 치료 이 네 가지 순서로 질병을 분석하고 치료했다. 붓다의 가르침은 윤회, 즉 붓다가 삶의 수레바퀴라고 부른 탄생과 죽음과 재탄생의 순환을 근간으로 한다. 이 세상의 물질세계에 대한 집착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윤회의 사슬로 우리를 속박한다. 붓다는 이것으로부터의 자유, 즉 해탈에 도전했다. 붓다는 해탈에 이르는 수행의 단계도 가르쳐주었다. 불교도는 이를 따름으로써 열반에 이를 수 있다. 또, 붓다는 탄생의 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고, 삶의 고통을 종결시킬 수 있는 길을 제안한다. 그러한 수행의 단계는 오랜 시간에 걸쳐 팔정도(八正道)로 정립되었는데, 이는 세 범주로 나뉜다. (……)
붓다는 가르침에서 생명을 사랑할 것과 세속적인 부(富)의 덧없음을 강조했다. 욕심[貧], 성냄[瞋], 어리석음[癡]이 세 가지 악의 뿌리다. 붓다는 제자들에게 말했다. “세상에 생명을 갖고 태어난 모든 존재는 즐거움을 얻으려는 탐욕과 열정과 갈증으로 고뇌한다.” 붓다는 이기심을 모든 고통의 근원이라고 하였다. 붓다는 모든 이에게 “고통을 없애고, 욕망을 버리고, 분노를 진정시켜라. ‘나는-이다(I-am)’라는 거짓 관념을 버려라. 무지를 떠나 깨달음을 얻는 길을 따르라”고 설하셨다. 이러한 길은 계급을 막론하고 모든 이에게 열려 있다. -‘불교’ 140, 145쪽에서

유대인들은 오랫동안 이삭의 극적인 이야기를 통해 그 당시 다른 사람들이 예배하는 것과 구별되는 유일신 하나님에 대해 들어왔다. 당시에는 다른 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직접 대화하고,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 약속을 주시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제물을 바치는 것을 중요시한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언약의 표시로서, 아브라함의 남자 후손들은 의무적으로 할례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출현으로 가나안 땅은 성별되었다. 하란, 세겜, 네게브, 베델, 헤브론 같은 모든 지역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약속의 땅을 줄 것을 약속하셨다. 마침내,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궁극적인 자신의 믿음을 보여줘야 했던 모리야 산을 성별했다. 아브라함의 제의는 이후에 예루살렘이라 불릴 도시의 한가운데 있는 산에서 이어질 무수한 제사의 첫 제사였다. (……)
모든 자료는 아브라함을 유일신론자로 그리고 있다. 그에게는 유일하신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다. 아브라함은 지역별로 다른 신을 섬긴 수메르 지역을 떠났다. 그리고 바알(Baal) 신을 섬기는 가나안을 거쳤다. 바알은 계절의 순환을 상징하며, 매년 죽었다가 다시 부활한다. 아브라함이 우르에서 가나안을 거쳐 약속의 땅에 도착한 것은 지역 신(神)들을 섬기는 풍토에서 출발하여, 기후를 관장하는 신을 거쳐, 비로소 자연적 힘에 구애받지 않는 전능한 유일신 하나님의 땅에 도착한 과정과 정확히 겹쳐진다. -‘유대교’ 204쪽에서

예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이야기가 기독교를 규정한다. 모든 기독교 종파들은 그리스도는 인류를 위해 죽었다는 것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간의 고통과 죽음을 감당하고 희생해 더 위대한 보상에 이르렀다는 것을 믿는다. 지상에서의 삶을 통해 예수의 신념과 행위는 죄에서 자유로운 인간성의 위대한 한 전형을 보여준다. 그 어떤 인간과도 비교할 수 없지만 굴욕, 배신, 그리고 죽음에 직면해서 그가 보여준 힘을 모방할 수는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인류를 구원했다고 믿는다. 그는 죽음으로써 모든 이의 죄를 대속했다. 예수의 본을 따름으로써, 기독교인들은 그의 고난, 그의 섬김의 자세, 고통에 직면해서의 그의 깊은 신앙, 그리고 부활에 대한 그의 약속을 나눈다. -‘기독교’ 274쪽에서

무함마드는 고별 설교에서 이슬람의 의무를 다섯 부분으로 된 행동 규약으로 구체화했는데 이것을 ‘이슬람의 다섯 기둥’이라고 부른다. 첫 번째 기둥(Pillar)은 샤하다(shahada)이고 문자적으로 “증언을 지닌다”는 것을 뜻하는 ‘신앙 고백’으로 알라와 예언자로서의 무함마드에 대한 믿음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것의 본질은 다음과 같은 만인 공통의 믿음의 진술문으로 표현된다. “하나님(알라) 외에 신이 없고 무함마드가 하나님의 사도이다.” 이것은 가브리엘이 히라의 동굴에서 무함마드에게 한 첫 번째 말이다. 그것을 말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무함마드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선한 의도를 가진 마음을 드러내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신앙 고백은 ‘예언자들의 봉인(封印)’인 무함마드 이전에 왔던 모든 예언자도 인정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 신앙 고백이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데 요구되는 유일한 것이다. 매일 기도하는 가운데 이슬람교도들은 이 진술을 17번 듣는다. 그들은 이것을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말하고 또 죽기 직전 마지막 말이 되게 하려고 애쓴다.
이슬람의 두 번째 기둥은 살랏(salat), 바로 합동 기도 혹은 예배이다. 합동 기도는 개인 기도보다 더 축복을 받는데 무함마드는 금요일을 이슬람교도들이 기도하기 위해 모이는 날로 제안했다. 전 세계 모스크에서, 하루에 다섯 번 예배 시간을 알리는 사람인 무에진(muezzin)이 이슬람교도들을 기도로 부른다. -‘이슬람교’ 349~350쪽에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_투투 대주교와 투투목사(Desmond Tutu and Mpho A. Tutu)

제1장 기원 ORIGINS
존 에스포지토(John L. Esposito)의 평론

제2장 힌두교 HINDUISM
아르빈드 샤르마(Arvind Sharma)의 평론

제3장 불교 BUDDHISM
롭상 데첸(THe Venerable Lobsang Dechen)의 평론

제4장 유대교 JUDAISM
랍비 제레미 로젠(Jeremy Rosen)의 평론

제5장 기독교 CHRISTIANITY
로버트 루이스 윌켄(Robert L. Willken)의 평론

제6장 이슬람교 ISLAM
힙바 아부기데리(Hibba Abugideri)의 평론

에필로그_달라이 라마(His Holiness The Dalai Lama)

옮긴이의글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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