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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한복판으로 떠나는 여행

뇌 한복판으로 떠나는 여행

  • 장디디에뱅상
  • |
  • 해나무
  • |
  • 2010-12-20 출간
  • |
  • 655페이지
  • |
  • 163 X 232 X 35 mm /1052g
  • |
  • ISBN 978895605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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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자연과학, 역사학, 철학, 문학을 넘나들며
미지의 신세계, 뇌를 입체적으로 파헤친 역작!

어느 누구도 완벽하게 정복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
뇌를 구석구석 여행하기 위해 필요한 궁극의 가이드북
20세기 들어 인류의 뇌에 대한 통찰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MRI, PET 등 뇌에서 벌어지고 있는(그것도 살아서 활동 중인 인간의 뇌) 활동을 시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장비들의 발달 덕분이다. 하지만 이런 뇌영상 촬영 장비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아직 인간의 뇌가 가진 신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은 불확실한 부분들이 더 많다. 평균적으로 1,500세제곱센티미터에 불과한 인체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감각, 운동, 기억과 학습, 식욕과 성욕, 감정을 물론이고 고차원적인 지능과 사유, 문학과 예술과 같은 창조적 사고까지 인간의 삶 하나하나에 관여하지 않는 부분이 없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뇌는 몸에서 ‘나’가 있다고 할 수 있는 영역으로 우리의 모든 기억, 존재방식, 행동과 태도를 구성하며 궁극에는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복잡다단한 기관이다.
『뇌 한복판으로 떠나는 여행』은 이런 신비한 블랙박스와도 같은 인간의 뇌에 대해서 자연과학, 철학, 역사학, 문학 등 다종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입체적으로 파헤쳐 뇌에 대한 모든 것을 압축해 담은 책이다. 먹고 마시고 사랑을 나누게 하는 욕망의 근원인 원시적인 공간들에서부터 추억을 꺼내보는 다락방 같은 곳, 타인과 공감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하는 곳, 고차원적인 생각과 판단을 하는 이성적인 곳 등 1.4킬로그램의 매우 작은 공간 안에는 소우주라고 해도 될 만큼 온갖 종류의 장소들이 숨어 있다. 이 책은 이런 다양한 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뇌의 구석구석을 탐사하는 뇌에 대한 박물지 같은 책이다.

일흔 살 노장의 입체적인 통찰력으로 재구성한
뇌에 대한 거의 모든 담론들과 연구 성과들
이 책의 저자 장 디디에 뱅상은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구성력과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뇌에 대한 모든 정보를 통합해냈다.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뇌과학 필자인 장 디디에 뱅상은 의학과 생물학 분야의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은 신경생리학 분야의 전문가로 프랑스 국립 과학연구소의 신경생물학연구소를 이끌고 있으며, 프랑스 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학자이다. 2010년에는 공쿠르 상 다음으로 그 명성을 인정받는 프랑스의 페미나 상(에세이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을 정도로 유려한 문장력도 인정받고 있다. 장 디디에 뱅상은 활동 범위를 자연과학 분야에만 한정짓지 않고 과학자로서의 소명이 철학, 교육, 종교, 정치, 예술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고 생각하여 과학기술윤리위원회 회장이나 교육정책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공적 역할도 수행해 온 프랑스의 정력적인 활동가이기도 하다. 그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이 밟아온 왕성한 행보와도 같이 『뇌 한복판으로 떠나는 여행』에서 다양한 학문에서 축적된 지식들을 끌어와 뇌에 대해 입체적으로 기술한다. 방대한 분량이 주는 부담감을 덜기 위해 저자는 ‘뇌를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뇌의 구석구석을 탐험한다. 예를 들어 기억의 중추는 ‘추억의 다락방’으로, 식욕을 담당하는 시상하부를 설명할 때는 ‘레스토랑’으로 하루에도 수십 번 바뀌는 감정과 기분을 설명할 때는 변덕을 부리는 날씨와 기후로 비유해 설명하는 식이다.

원시적 욕망의 공간에서부터 타인과 교감하는 언어의 정원까지
1.4킬로그램의 소우주를 샅샅이 탐구한 역작
『뇌 한복판으로 떠나는 여행』의 각 장 끝 부분에는 ‘포커스(Focus)’라는 별도의 지면이 있다. 포커스는 각 장의 주제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계에서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질문들에 대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답변을 해주는 코너이다. 또한 본문 중에는 본문의 글을 보충하는 다양한 상자글이 등장하는데 고대 신화에서부터 최신 연구결과까지 다루고 있어 본문을 읽으면서 부족한 정보들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의 활동을 생물학적인 뉴런의 작용이라고 규정하며, 뇌영상으로 촬영한 이미지가 곧 우리의 정신이라는 환원주의적 시각을 견제한다. 더불어 뇌가 인간 지성을 위대함을 나타내는 곳이라는 섣부른 우월주의나 뇌가 인간의 몸을 100퍼센트 통제하는 곳이라는 시각도 배제한다. 뇌는 독자적으로 우리 몸에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그 반대로 육체의 욕구, 욕망, 결핍, 주변의 환경에 제약당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인간의 뇌가 ‘쾌락과 고통을 느끼고 경험하는 살과 피로 구성된’ 육체를 ‘기막히게 조절하고 통제하는 소프트웨어’이며, ‘세계 속에서 인간 행동의 중심’으로 활동하는 곳이라는 조율된 시각을 견지한다.


목차


감수자 추천사
프롤로그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서

1장 뇌발견의 역사
2장 뇌 속에 숨은 풍경
3장 뇌를 연구하는 방법
4장 마음의 기상학
5장 수면의 과학
6장 뇌 여행도 식후경
7장 섭생의 비밀, 시상하부 레스토랑
8장 수분밸런스를 위해 드는 축배
9장 죽을 것 같은 목마름
10장 쾌락의 계곡
11장 웃을 수 있는 축복
12장 파블로프 반사 대로
13장 사랑의 길
14장 "본다"는 행위 뒤에 숨은 뇌과학
15장 추억의 다락방
16장 생각한다, 고로존재한다
17장 행동하는 뇌
18장 타인과 교감하는 뇌
19장 언어의 정원

에필로그 여행을 마치면서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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