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나사의 회전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나사의 회전

  • 헨리 제임스
  • |
  • 미래와사람
  • |
  • 2022-11-16 출간
  • |
  • 220페이지
  • |
  • 140 X 210 X 12mm / 286g
  • |
  • ISBN 9791166184642
판매가

9,000원

즉시할인가

8,1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4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8,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옮긴이의 글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 (The Turn of the Screw)》은 1898년에 발표된 중편 소설이다. 이야기 안에 이야기가 있는 3차원적 틀 안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으로 흐른다. 두 명의 화자가 등장하는데, 첫 번째는 서문에서 ‘우리’ 또는 ‘나’로 지칭되는 익명의 화자로 소설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상황 설정을 묘사하고 소설의 본체를 이루는 이야기를 풀어 놓을 더글라스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성탄 전야, 고가의 난롯가에 모여 앉은 사람들이 괴담을 주고받는 장면으로 소설의 서문이 시작된다. 돌아가며 괴담을 꺼내놓는 가운데 더글라스라는 남자가 자기가 알고 있는 괴담이야말로 누구도 들어본 적이 없는 진짜 오싹하는 이야기라며 좌중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하지만 그는 서문의 말미에 가서야 이야기 원고를 좌중에 읽어주기 시작하는데, 그 전에 익명의 화자가 다시 한번 끼어들어, 더글라스가 전하는 이야기의 중심인물이자 두 번째 화자인 가정교사의 출신배경과 더글라스와의 관계, 이야기의 배경을 간단히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더글라스가 본격적으로 원고를 읽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서문이 끝나고, 그다음부터는 두 번째 화자인 가정교사가 일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소설 전체를 통해 유령을 보거나 직접 상대한 사람은 가정교사뿐이며 그녀가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를 끌고 가기 때문에, 생생한 심리묘사와 공포감이 몰입감을 극대화하지만, 유령이 실제로 있었는지, 그녀가 보고 느낀 것들이 사실인지는 모호한 채로 남는다. 그녀가 아이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도 유령이 나타나지만, 그 역시 실제 유령이 거기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녀는 아이들도 유령의 존재를 알고 있지만 그녀에게 숨기려 한다고 확신하고, 아이들이 유령과 소통하고 있다는 생각에 불안해한다. 그녀는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집요하게 기회를 엿보는데, 그 때문에 그녀와 아이들이 주고받는 대화와 행동은 안개에 쌓인 듯 모호하고 상징적인 가운데 뭔지 모를 긴장감이 감돈다. 이러한 모호성과 함께 상반된 해석의 여지를 남기는 결말 때문에 《나사의 회전 (The Turn of the Screw)》은 헨리 제임스의 작품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목차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 *  7나사의 회전  *  9옮긴이의 글 *  214헨리 제임스 연보 *  217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