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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을 경영하라

천 원을 경영하라

  • 박정부
  • |
  • 쌤앤파커스
  • |
  • 2022-12-01 출간
  • |
  • 276페이지
  • |
  • 134 X 194 X 22mm
  • |
  • ISBN 979116534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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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마흔다섯 늦깎이 창업자에서
‘천 원으로 3조 파는’ 국민가게 다이소까지
창업주 박정부 회장이 최초로 직접 공개한 다이소 성공비결

다이소는 알면 알수록 놀라운 회사다. 전국 1,500개 매장에 매일 100만 명의 고객이 찾아온다. 매달 600종의 신상품이 출시되고, 하루에 판매되는 상품이 500만 개다. 2030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숍이자 ‘다이소 증후군’, ‘다세권’, 같은 신조어도 만들어냈다. 가격, 상품 다양성, 매장 접근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무리 경쟁자가 자본과 물량으로 밀고 들어와도 도무지 경쟁이 안 되는 압도적인 격차를 만들어낸 것이다. 경영학계에서도 보기 드문 성공 사례로 손꼽히며 다양한 주제로 연구되고 있다.
아성다이소 창업주 박정부 회장은 마흔다섯에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내고 무역업에 뛰어들었다. 40대 가장의 절박한 선택이었다. 부지런히 발품 팔아 품질 좋은 생활용품을 일본에 수출하며 상품기획력과 소싱능력을 키웠고, 10년 가까운 준비 끝에 1997년 천호동에 13평 매장을 연 것이 바로 지금의 다이소다. 그 후 25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끊임없이 자기혁신을 이어온 비결은 무엇일까? 요즘같이 모두가 일확천금을 이야기하는 시대에, 오직 천 원 한 장의 가치에 집중해 기본을 지키며 견고하게 회사를 성장시켜온 비결은 무엇일까?

“아니, 이게 어떻게 천 원이지?”
‘천 원’이라는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수천 억을 투자하는 역주행 회사

다이소는 역주행 회사다. 회장부터 “이 사업은 마진을 좇으면 망한다”고 강조하고, 온택트 시대에 오프라인에 집중했으며, 광고도, M&A도 일절 하지 않는다. 업의 본질에만 집중하는, 거품과 군더더기를 모두 덜어내고 핵심에만 몰두하는 ‘본질경영’의 생생한 표본이다.
원가와 마진을 고려해 가격을 정하는 일반적인 기업과 반대로, 다이소는 가격을 먼저 정해놓고 상품을 구현한다. 천 원짜리 1장과 다이소 상품을 양손에 들고 행인에게 어느 쪽을 갖고 싶냐고 물었을 때 망설임 없이 상품을 고르면 그 기획은 합격이라고 한다. 때문에 가격보다 높은 가치를 만들어내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눈물겹다. 가격은 정해져 있고 품질의 기준은 높으니, 원가를 낮추기 위해 협력업체와 생산공정을 재검토하고 조그마한 낭비라도 찾아서 없앨 방법을 찾는다.
예를 들어, “1개에 1,000원인 건전지를 4개 1,000원에 팔 수 없을까?”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린 박정부 회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생산공장으로 달려가 공장장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고 한다. 그 결과 불필요한 공정을 없애고 기계 가동시간을 조정해 생산효율을 높여 품질 기준에 적합한 건전지를 출시했다. 그렇게 탄생한 건전지는 수백만 달러어치를 일본에 수출했고, 지금도 다이소의 효자상품이다. 또 ‘천 원짜리’ 상품의 물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천 억짜리’ 최신 물류허브센터를 벌써 3개째 짓고 있다. ‘천 원에 목숨을 걸었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모두가 일확천금을 말하는 시대, 남들의 비현실적인 성공스토리는 유혹적이다. 하지만 내 현실과 다르니 돌아서면 공허하다. 박정부 회장은 이렇게 말한다. “소위 말하는 성공이란, 화려하게 주목받는 며칠이 아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끈기 있게 ‘기본’을 묵묵히 반복해온 순간들이 모여 이룬 결과다.” 만리장성도 벽돌 한 장에서 시작했듯이, 3조의 매출도 천 원 한 장 한 장이 이뤄냈다. 세상에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 이 책은 작은 일을 철저히 해 큰일을 해낸 이야기, 한 방의 홈런이 아니라 그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타자가 수년간 흘린 무수한 땀방울에 관한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천 원을 경영하면 3조를 경영할 수 있다

Part 1.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마흔다섯, 이 나이에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수 있을까?
천 원의 보복
더 간절한 쪽으로 에너지가 모이는 이치
3단 이민 가방 2개에 작은 손가방 하나
뿌리를 내리는 시간
야노 회장과의 만남
위험한 동거
“손님 그만 받습니다!”
“일본 기업 아닌가요?”
여기까지인가!
천 원을 위한 천억 원의 투자
자전거와 헬리콥터

Part 2. 본질만 남기고 다 버려라

역주행 회사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돈, 천 원
가격을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와 철학
마진이 아니라 만족을 좇아라
건전지, 일본 상륙작전
틈새는 있는 법
정독해라, 상품은 다독하면 안 된다
생활과 문화를 팝니다
신드롬을 만들어내는 회사
2030이 가장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숍
우리는 고객이 이끄는 대로 간다
중요한 것은, 본질에 얼마나 집중했느냐


Part 3. 천 원짜리 품질은 없다

문제도 해법도 항상 현장에 있다
매장은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다
보이지 않는 상품이 어떻게 팔릴까?
다섯 번의 거절
천 원짜리 상품은 있어도 천 원짜리 품질은 없다
‘품질’이란 처음부터 올바르게 하는 것
디자인도 품질이다
숯도 한데 모여야 화력이 세진다
일이란 챙기는 만큼 결과가 나온다
보이게 일하라
“다이소에서 만나!”
‘국민가게’라는 별명에 담긴 뜻

에필로그 고민하는 집요함이 운명과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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