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로맨스판타지 대표작! 아름답고 낭만적인 신화적 서사!
원작 정연, 그림 하라라 『남편이 미모를 숨김』 웹툰 단행본 출간
남편의 아름다움을 말하지 못하는 저주에 걸린 레티샤와 이루 말할 수 없이 빼어난 아름다움을 지닌 남편 할스테드 에르덴의 할스테드 성 수호기, 『남편이 미모를 숨김』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2020년 9월 1일 론칭 이후 현재까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재 기간 내내 상위권 랭크, 국내뿐 아니라 해외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 로판이다.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등 인기 웹소설을 출간한 정연 작가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남편이 미모를 숨김』은 웹소설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하라라 작가의 작화와 『무협지 악녀인데 내가 제일 쎄!』 각색,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만화 등의 가비남 작가의 각색으로 새롭게 태어나 기존 소설 독자와 새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듯 남편 에르덴은 한 번 보면 누구도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본인에게는 진실이 보이지 않는, 다른 사람에게는 진실이 보이지만 그를 발설하면 안 되는 저주에 걸려 있다. 언젠가 아내에게 이혼장을 써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하하버스 최강자 에르덴과 그를 막아내야 하는 레티샤의 무공해 판타지 러브 스토리를 단행본 버전으로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다.
줄거리
화재로 죽은 전생을 기억하고 있는 레티샤. 전생을 기억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마녀로 화형당해 죽음을 면치 못한다. 이를 빌미로 사촌 언니들을 대신하여 끔찍한 괴물이라고 알려져 있는 할스테드 성의 영주에게 시집가게 된다.
레티샤는 무서운 소문으로 가득한 할스테드를 탈출하려 시도했지만, 어째서인지 할스테드의 영주 에르덴 할스테드는 성에서 안전하게 지내게 해줄 것을 약속한다. 어차피 도망쳐도 갈 곳이 없던 레티샤는 그렇게 할스테드에 지내게 되고, 할스테드 성의 사람들의 따듯한 보살핌에 처음으로 가족 같은 애틋함을 느낀다.
그러던 중 에르덴이 「위대한 비밀의 서」를 찾아 자리를 비워야 되는 상황이 오게 되고, 약혼을 통해 할스테드의 공동 영주가 된 레티샤는 에르덴이 떠나 있는 동안 할스테드를 지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