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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수첩-3(한승헌변호사의산민객담)

유머수첩-3(한승헌변호사의산민객담)

  • 한승헌
  • |
  • 범우
  • |
  • 2012-10-08 출간
  • |
  • 270페이지
  • |
  • ISBN 978896365087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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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 머리에
세 번째 장場을 열면서 ㆍ 9
― 산민객담 1. 《유머산책》 머리말(초) ㆍ 14
― 산민객담 2. 《유머기행》 머리말(초) ㆍ 16

1 어설픈 비망록
그와 나의 애창곡 ㆍ 21
시장이 반찬 ㆍ 24
주한미군과 아메리카노 ㆍ 27
하루 형님 ㆍ 31
모자 상봉 ㆍ 36
장을병 총장과 ‘으악새’ ㆍ 41
음치 백서 ㆍ 44
청첩장 학설 ㆍ 46
병역필 주례사 ㆍ 48
무서운 아이들 ㆍ 51
노 변호사와 원로 변호사 ㆍ 56
나이 타령 ㆍ 59
책 이름 작명하기 ㆍ 61
군번을 대라는 택시 기사 ㆍ 66

2 공직 근처
사법개혁-‘원기’와 ‘우려’ ㆍ 71
구치소 ‘입장료’ ㆍ 74
담요와 철새 ㆍ 79
어느 후원회장 ㆍ 82
유머와 궤변 ㆍ 87
정상들의 유머 ㆍ 91
전임 대통령 타령 ㆍ 96
안중근 의사의 옥중 휘호 ㆍ 100
이후락의 함구와 ‘떡고물’ ㆍ 104
새내기 법조인 시절 ㆍ 108
‘오바마’의 건배사 ㆍ 114
대형 개그사고와 G2 유머 ㆍ 118
‘표절’이라는 요격 미사일 ㆍ 121
아름다운 소수 ㆍ 126

3 세상사의 명암
신애라의 재치 ㆍ 133
조코비치의 그 한마디 ㆍ 137
부패 방지엔 소금이 ㆍ 142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여자 ㆍ 148
월드컵의 추억 ㆍ 151
책 눕히기 ㆍ 156
《일본 침몰》 ㆍ 160
비망록 2011 ㆍ 165
링컨과 케네디 ㆍ 170
호랑이의 기도 ㆍ 173
본질 떠난 웃음 ㆍ 178
러시아의 유머 ㆍ 182
김찬국과 조선어사전 ㆍ 186

4 DJ의 추억
‘사대주의’ 논쟁 ㆍ 191
재판장 입이 앞으로 나오면 ㆍ 193
빨간 셔츠 입고 조문 ㆍ 195
상이나 대신 받아오라고 ㆍ 197
관훈클럽 연설문 ㆍ 199
보청기 비화 ㆍ 201
‘유머 책 내서 돈 벌자’ ㆍ 203
전주행, 두 번의 격려 ㆍ 205
이희호 여사의 기도 ㆍ 207
기습적인 법관 기피신청 ㆍ 209
순회강연에 조연급으로 ㆍ 212
고행, 격려, 과찬 ㆍ 214
승낙도 사양도 ㆍ 216
난데없는 ‘일본통’ ㆍ 218
전주 김씨 김정일 ㆍ 220
일본인들의 DJ 추모 ㆍ 224

5 대화문화의 새로운 모색
민주사회와 대화 ㆍ 231
유머와의 상견례 ㆍ 234
논리 플러스 정서ㆍ해학 ㆍ 236
팽팽함과 느슨함 ㆍ 238
아이스 브레이커 ㆍ 240
직설의 한계 ㆍ 243
유머의 첫 장, 자기 낮추기 ㆍ 246
곤경 탈출, 너그러움 ㆍ 250
비판ㆍ저항의 기능 ㆍ 253
의외성, 통념 파괴 ㆍ 255
유머적 사실 ㆍ 257
음과 뜻의 전용 ㆍ 259
포용정책의 오해? ㆍ 262
압축, 반전, 직관 ㆍ 265
체험 유머의 값어치 ㆍ 267
유머의 체질화 ㆍ 269

도서소개

『유머수첩』은 규격화된 언어와 사고에서 잠시나마 풀려나 일상의 소소한 유머로써 그것들을 극복하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신문이나 TV 등의 매체나 타인을 통한 가공된 유머가 아닌 직접적인 체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를 바탕으로 일상의 삶속에서 우연히 순간적으로 떠오르고 얻어지는 해학을 통해 각박한 현실과 공존할 수 있는 그 악수법을 말하고 있다.
◎ 일상의 체험에서 우러난 해학을 담은 한승헌 변호사의 산민객담 시리즈, 그 세 번째!
《유머산책》(2004)과 《유머기행》(2007)에 이은 한승헌 변호사의 세 번째 산민객담. 지난 3년간 월간 《책과인생》에 게재해온 연재분과 2007년 봄 저자가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의 <지성학 강좌>에서 강연한 내용을 녹취 정리한 글을 모았다.
이 책은 규격화된 언어와 사고에서 잠시나마 풀려나 일상의 소소한 유머로써 그것들을 극복하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신문이나 TV 등의 매체나 타인을 통한 가공된 유머가 아닌 직접적인 체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를 바탕으로 일상의 삶속에서 우연히 순간적으로 떠오르고 얻어지는 해학을 통해 각박한 현실과 공존할 수 있는 그 악수법을 말하고 있다. 메마른 세상을 고달프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줄 것이다.

◎ 한승헌의 해학 추천사
■ 한승헌 변호사는 인격자이고 지식인이며 문장가이다. 또한 탁월한 유머감각을 갖고 있으며, 고난에 찬 민주화투쟁의 와중에서도 그의 유머 한마디에 모두 괴로움을 잊고 파안대소한 적도 있었다.
- 김대중 (전 대통령)

■ 어려운 일을 당해도 언제나 재치있는 유머로 처리해 버리는 ‘한 변’은 나의 구속재판에서의 심경을 역시 날카로운 해학으로 답하곤 했다. “나는 피고인이 무죄임을 확신하면서 동시에 유죄판결이 나리라는 점도 확신한다.”
-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

■ 지금 같은 험악한 세상에서 웃음이란 어떤 지혜와 전략의 결정보다 소중하다. 한승헌의 한없는 낙관주의가 자아내는 웃음에는 그런 소중함이 바탕이 되고 있다. 그것이야말로 전투적 사회를 평화의 사회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의 하나라고 하겠다.
- 고 은 (시인)

■ 한승헌 변호사는 어두운 시대에 어려운 사건을 겪으며 살아왔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의 유머와 위트는 사람들에게 진실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그는 아마도 한국 최고의 유머리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 옥중에서 읽어본 한 변호사의 수필집은 그 대목대목이 어찌나 짜릿하던지, 나는 하루에 세 대목 이상을 안 읽고 덮어두곤 하던 생각이 난다. 마치 먼 여행길에서 달리는 여비를 아끼듯이 말이다. 만약 그 책을 다 읽고 나면, 목은 마른데 샘물이 다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 백기완 (통일운동가)

■ 그는 만나는 사람의 가슴을 더불어 열어주는 푸근한 해학이 순발력 있게 튀어나와 친화력을 보탠다. 농담에 가시를 싸서 던지는 촌철살인의 멋 또한 그의 것이다. 한승헌의 한승헌다움은 바로 이 점에서 발견된다.
-최일남 (소설가)

◎ 유머는 우리의 사고와 언어에 전방위적인 앱으로 다가오는 필수품 작가의 말
유머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해방과 여유, 친화력과 화합, 위로와 즐거움을 안겨주는 묘약이다. 그런가 하면, 비판과 설득, 공격과 도피의 기능도 갖는다. 말하자면 우리 인간의 사고와 언어에 전방위적인 앱(애플리케이션)으로 다가오는 필수품이라 하겠다.
우리 주변을 보면, 사석에서는 모두 농담도 잘 하고 우스개말도 난무한다. 그런데 공생활의 영역으로 장場이 바뀌면 여간해서 유머를 듣기가 어렵다. 물론 우스갯소리가 다 유머는 아니지만, 엄숙일변도의 언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만은 아쉬운 노릇이다. 사적 담론에서 분출되는 유머를 공적인 자리에서도 살려서 활용하는 진화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예컨대 대통령의 형님을 통하면 뭐든지 된다는 ‘만사형兄통’ 같은 국민 해학은 ‘사담의 공담화’에 성공한 걸작 유머의 압권이라 할 것이다.
나는 자신의 체험에서 우러난 유머를 값지게 여긴다. 신문이나 책에서 읽은 기성품 유머, 누구에게선가 들은 남의 유머는 내 유머적 사고를 위한 참고용일 뿐이다. 체험 유머야말로 나 고유의 밑천이며 수제품처럼 개성 있는 체취가 묻어나서 생방송 같은 긴장도 느끼게 한다.
이 책에서도 물론 체험 유머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조금만 마음을 쓰면 우리 일상 주변에서 주옥같은 유머ㆍ해학거리와 만날 수 있다. 유머의 좋은 점은 여러 모로 설명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원가가 별로 들지 않고, 거기에 또 면세라는 이점도 있다. 신분이나 소득과 상관없는 보편적 지적재산인 유머가 널리 일상화되고 체질화되었으면 좋겠다.
독자에게 너무 ‘차려’만 요구하지 말고 더러는 ‘편히 쉬어’의 기회도 마련해 준다는 것, 야구로 말하자면 단조로운 직구의 따분함 대신 여러 변화구를 즐기도록 해드리자는 것, 이런 내 의도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독자가 많았으면 좋겠다.
(저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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