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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가사랑한작가들(잃어버린시간을찾아가는열갈래의길)

프루스트가사랑한작가들(잃어버린시간을찾아가는열갈래의길)

  • 유예진
  • |
  • 현암사
  • |
  • 2012-10-25 출간
  • |
  • 284페이지
  • |
  • ISBN 97889323163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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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잃어버린 시간을 찾아가는 열 갈래 길과 프루스트가 사랑한 작가들

감각에 의존한 인상주의적 필치의 서간문 작가
세비녜 부인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비극적으로 표현한 숙명론자
라신

소설에 의해 성장하는 인물들의 연대기
발자크

도덕론에 입각한 서정적인 전원소설
상드

‘느림의 소설’을 추구한 완벽주의자
플로베르

마르셀에게 작가로서의 소명을 깨닫게 해 준 일기의 작가들
공쿠르 형제

미완성으로 남은 위대한 책의 작가
말라르메

프루스트의 작가론을 상징하는 소설 속 허구의 인물
베르고트

해방된 자아의 행복을 만끽한 자유로운 영혼
지드

프루스트를 숭배한 순수한 마르셀주의자
바르트

|부록|
세비녜 부인의 편지
상드와 플로베르의 편지
공쿠르 형제의 일기
프루스트와 지드의 편지
참고문헌

도서소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가는 프루스트의 시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가는 열 갈래의 길 『프루스트가 사랑한 작가들』. 이 책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새로운 방법으로 읽는 방법을 제시한다. 프루스트의 글쓰기에 영향을 준 열 명의 작가들을 활동 시기에 따라 소개하며 17세기 고전주의에서 20세기 구조주의까지 찬란한 프랑스 문학의 흐름을 읽어본다. 소설가, 시인, 극작가, 문학평론가들 다양한 시기에 활동한 이들이 프루스트와 직간접적으로 깊은 연결 고리를 형성하며 소설의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하며 소설을 읽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프루스트가 활동했던 당시 프랑스 문단을 지배했던 라신, 발자크, 상드 등의 문학 작품과 프루스트 사후에 활동한 바르트가 분석한 프루스트의 글을 통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새롭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 문인들의 글과 사상, 문학 작품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문학 작품에 얽힌 일화, 당시 시대 상황이나 사건, 소설 밖에서의 프루스트의 삶을 알게 해주는 전기적 내용까지 상세하게 담아냈다.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는 새로운 방법!

프루스트가 사랑한 작가들과 문학 작품을 통해
17세기 고전주의에서 20세기 구조주의까지
찬란한 프랑스 문학의 흐름을 읽는다.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등장인물의 의식을 좇는 독창적 서술 기법, 치밀한 구성, 섬세한 언어로 ‘20세기 유럽소설의 결정체’로 불리는 걸작이다. 프루스트는 이 작품 안에 화가, 작가, 음악가, 건축가 등 예술가 100여 명의 작품 200여 점을 언급하며 드넓은 예술적 교양을 드러낸다.
꼭 읽어야 하는 고전 목록에서 빠지지 않지만 총 7권, 3,0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읽는 것을 시도조차 못했거나 시도했다가도 끝을 맺지 못하고 중도에 그만둔 경험이 있을 것이다. “독자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프루스트의 소설을 읽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싶었다”는 저자는 『프루스트의 화가들』(2010년)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화가들과 그들의 회화 작품을 통해 프루스트의 삶과 예술 세계를 재발견하였다.
『프루스트의 화가들』에 이어 출간한 『프루스트가 사랑한 작가들』은 프루스트가 활동했던 당시 프랑스 문단을 지배했던 작가들을 활동 시기에 따라 소개하여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새롭게 읽을 수 있는 시간으로 안내한다.
소설 속 허구의 인물인 베르고트를 제외하면 모두 17세기에서 20세기까지 다양한 시기에 활동한 소설가, 시인, 극작가, 문학평론가다. 이들은 프루스트와 직간접적으로 깊은 연결 고리를 형성하며 소설의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마르셀의 입을 통해 묘사되는 작가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당시 주인공의 심리 상태와 절묘하게 엮이는 방식에서 프루스트의 창작 과정을 이해하게 되고, 프루스트의 문학관과 소설가로서 지향했던 작가론을 살펴볼 수 있다. 실존 작가와 문학 작품이 프루스트가 창조한 허구의 인물과 섞여 있어 그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일은 소설을 읽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가는 열 갈래의 길과
프루스트가 사랑한 작가들 그리고 프루스트가 즐겨 읽은 글
17세기 작가로는 세비녜 부인과 라신이, 19세기 작가로는 발자크, 상드, 플로베르, 공쿠르 형제, 말라르메가, 20세기 작가로는 지드와 바르트가 있다. 대부분 프루스트 소설에 영향을 주는 인물로 당시 프랑스 문단을 지배했던 문인들이다. 저자는 문인들의 글과 사상, 문학 작품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문학 작품에 얽힌 일화, 당시 시대 상황이나 사건, 소설 밖에서의 프루스트의 삶을 알게 해 주는 전기적 내용까지 담았다. 독자들은 프루스트의 창작 과정과 프루스트의 문학관과 작가론을 통해 휘황한 프랑스 문학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동안 소개되지 않았던 세비녜 부인의 편지, 공쿠르 형제의 일기, 상드와 플로베르, 프루스트와 지드가 주고받았던 편지는 프루스트의 면모를 들여다볼 수 있는 귀한 자료다.

■ 세비녜 부인-감각에 의존한 인상주의적 필치의 서간문 작가
세비녜 부인은 멀리 출가한 딸과 30년 넘게 편지를 주고받았는데, 이 편지들은 뒷날 프랑스 서간 문학의 정수로 평가받는다. 소설 속에서 마르셀의 할머니와 어머니는 이별의 감정이나 모정을 이야기할 때마다 세비녜 부인의 편지를 인용한다. 어린 손자에게 미적, 문학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준 할머니는 발베크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인 세비녜 부인의 서간집을 마르셀에게 권한다. 마르셀은 처음에는 시큰둥하게 반응하지만 점점 세비녜 부인의 편지에 감탄하게 된다. 사람이나 사물, 풍경을 묘사할 때 지각이 받아들인 순서를 충실히 따르는 ‘인상주의적 필치’는 언제나 마르셀을 매혹시킨다.

■ 라신-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비극적으로 표현한 숙명론자
라신의 비극 『페드르』, 『에스테르』, 『아탈리』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비극적으로 보여 주는데 이 작품들은 마르셀과 알베르틴의 관계에서 여러 차례 언급된다. 특히 비극의 정수를 보여 주는 『페드르』에는 프루스트가 그리는 사랑의 모든 형태가 들어 있다. 어린 마르셀이 정든 시골인 콩브레를 떠나 다시 파리로 돌아가야 할 때 마르셀의 어머니는 예쁘게 치장한 아들의 사진을 기념으로 남기고 싶다. 그러나 마르셀은 정든 콩브레를 떠나기 싫고 어린 나이에 이별이 주는 아픈 감정을 어떻게 소화해야 할지 모른다. 어머니가 콩브레를 떠나야 하는 자신의 슬픈 마음을 이해하기는커녕 귀찮게 어색한 옷을 입히는 상황을 “헛된 장식이 무겁게 짓누르고…… 내 옷을 치장하고 이마 위로 머리를 가지런히 정리하는 성가신 손”이라고 페드르의 비극에 견준다.

■ 발자크-소설에 의해 성장하는 인물의 연대기
프루스트는 발자크의 천재성을 인정하고 작품의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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