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토종곡식(씨앗에깃든우리의미래)

토종곡식(씨앗에깃든우리의미래)

  • 백승우 , 김석기
  • |
  • 들녘(라비린스)
  • |
  • 2012-11-30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8897527885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6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여는 말_ 잡곡이 살아야 농업이 산다 _5

1부 농사꾼이 들려주는 토종 씨앗 이야기 _백승우
대표적인 불량식품, 밀 _12
가장 작은 곡식, 조 _18
열 사람이 지어서 한 사람 먹인다, 기장 _24
일찍 심으면 일찍 먹고, 참깨 _30
팥, 좋아서 심는다기 보다도 _38
콩농사, 알고 지으면 거둘 게 많다 _44
쉬우면서도 어렵다, 율무농사 _53
가난한 농사꾼들의 호사(豪奢), 수수 _61
고생고생 사람잡던 보리농사 _71

2부 농부와 토종 씨앗의 동행 _김석기
새로운 비상을 꿈꾸다, 토종 앉은뱅이밀 _84
밀은 밀인데? 토종 호밀 _111
그 맛이 궁금하도다, 기장 _125
자식만큼 손이 많이 가는 농사, 토종 참깨 _145
추위를 몰아내는 기운, 토종 팥 _164
전통농업의 주인공, 토종 콩 _188

맺음말_ 잡스러운 세상이 건강하다 _219

도서소개

이 책은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사라질지도 모르는, 현역 농부들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역시 농부인 저자들이 이 땅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토종 곡식을 기르고 먹는 농부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할머니 농사꾼들이 대부분이지만, 그중에는 도시에 좋은 먹을거리를 공급한다는 마음으로 토종 곡식을 기르는, 아직 젊은 농부들도 있다. 착하고 끈기 있는 농부들은 토종 곡식을 어떻게 잘 기르고, 잘 먹는지 등 긴 세월 쌓은 지식을 아무 아낌없이 퍼준다. 실용적인 지식을 담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토종 곡식과 어우러진 농부의 삶 이야기가 가득하다.
토종 씨앗 한 톨에 담긴 농부의 땀과 삶
예로부터 잡곡농사는 쉬우면서도 쉽지 않은 농사였다. 잡곡은 쌀이 아니라는 이유로 ‘잡스러운’ 취급을 당했지만, 쌀의 빈자리를 채워준 고마운 존재였다. 예부터 벼농사가 잘 안되면 대신 짓기도 하고, 귀한 쌀을 대신해 가난한 농민들의 끼니로 부족한 영양까지 메워주었다. 밀, 참깨, 조, 팥, 율무, 콩, 보리, 기장 등을 계절, 땅을 나누어 기르고 때가 되면 거두어 먹었다. 잡곡의 ‘힘’을 사람들이 알게 된 건 참살이(웰빙) 바람이 불면서였다. 옛날에는 천대받았지만 오늘날은 건강식으로 아주 귀한 대접을 받는다. 그러나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토종’ 곡식은 별로 없다. 농촌에서 사람이 사라진 탓이다. 아직 농촌에 남은 나이 든 농부들은 팔기보다는 집에서 먹으려고 토종 곡식을 기른다.
같은 곡식이라도 농부마다 농사짓는 방법이 다 다르다. 경험을 통해 얻은 자기만의 비법이 존재한다. 더구나 오랜 시간 우리 땅의 특성에 적응한 토종 곡식에는 그것에 맞는 특별한 재배방법이 있다. 하지만 더 이상 농촌에 사람이 없고, 곡식을 기르지 않아 긴 세월 쌓인 농부들의 지식은 사라지고 있다. 또한, 곡식을 기르고 거두고 탈곡해서 먹는 과정에서 썼던 농기구 등도 찾아보기 어렵다. 앞으로는 각 지역에서 그 곡식으로 해 먹었던 음식조차 맛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농경문화의 소멸이다. 농촌에 사람과 문화가 없어진다는 것은 씨앗도 남지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
이 책은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사라질지도 모르는, 현역 농부들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역시 농부인 저자들이 이 땅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토종 곡식을 기르고 먹는 농부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할머니 농사꾼들이 대부분이지만, 그중에는 도시에 좋은 먹을거리를 공급한다는 마음으로 토종 곡식을 기르는, 아직 젊은 농부들도 있다. 착하고 끈기 있는 농부들은 토종 곡식을 어떻게 잘 기르고, 잘 먹는지 등 긴 세월 쌓은 지식을 아무 아낌없이 퍼준다. 실용적인 지식을 담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토종 곡식과 어우러진 농부의 삶 이야기가 가득하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