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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라이프(다가온미래)

  • 김동욱, 김문조 외
  • |
  • 삼인
  • |
  • 2012-11-28 출간
  • |
  • 197페이지
  • |
  • ISBN 97889643605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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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발간사| 스마트 코리아를 위한 성찰과 전망

프롤로그
대한민국의 미래, 스마트로 열자_김동욱 원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

스마트 정보사회의 이론적 기초
새로운 미래가 온다, 세상을 바꾸는 스마트 혁명_김문조(고려대 사회학과)
스마트 경제, 창조적 변화를 말하다_장현규(미래비전연구소)
스마트 시대가 여는 새로운 시장_박유리(정보통신정책연구원)
스마트-모바일 환경에서 소비자의 선택_손상영(정보통신정책연구원)
스마트 파워의 출현과 글로벌 네트워크 정치_조희정(국회 입법조사처)
스마트 정치 참여 혁명과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_장우영(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정부의 모습이 바뀐다, 공유ㆍ소통ㆍ참여 기반의 플랫폼 정부_정국환(정보통신정책연구원)
스마트 마디어 시대의 문화 전경_정재민(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인터넷 탈국경적 문화 소비, MTV에서 유튜브로_이호영(정보통신정책연구원)
‘자기 노출’로 무장한 스마트 종족의 등장_유승호(강원대 영상문화학과)ㆍ장예빛(KAIST 기능성게임랩)
디지털 격차의 아이러니_황용석(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평범한 이들의 집단 지성_조성은(정보통신정책연구원)
스마트 교육 혁명은 가능한가?-스마트 시대 학교 교육의 미래_김진숙(한국교육학술정보원)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정보 혁명과 저작권_최진원(대구대 법과대학)
스마트 시대의 ‘큰형님’ 빅데이터_심홍진(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에필로그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서 정보사회 규범 재정립을 위한 정책 제언_이원태(정보통신정책연구원)

도서소개

이 책에서 김동욱 원장은 이미 다가온 스마트 빅뱅 시대의 변화와 전망을 개관하면서 스마트 정보사회에 대비하는 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김문조 교수는 정보사회의 담론을 역사적으로 짚어본다. 무엇보다 2010년대 이후 대세로 등장하고 있는, 정보사회론3.0으로 지칭할 수 있는 ‘스마트사회론’을 들여다보면서 새로운 소통양식과 그에 따른 인성적 변화와 성찰의 문제에 관해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다른 연구자들은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스마트 미디어가 어떻게 지금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를 구체적으로 예측, 전망하고 있다.
다가온 미래, 스마트 혁명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
다음은 초등학교 2학년 참고서 문제에 학생이 써놓은 답이다.

문제] 만약 거울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자기 모습을 보아야 할지 써 보세요.
[답] 스마트폰에 있는 스토어에 들어가서 거울 어플을 다운받아서 내 모습을 본다.

선생님은 채점을 어떻게 했을까. 학생의 답 위에는 빨간 색연필로 크게 동그라미 표시가 되어 있다. 실제로 이 참고서를 캡처한 사진이 실제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나 카페의 유머란에 올려져 있다. 이것이 과연 단순히 웃고 넘기면 되는 유머밖에 되지 않는 것일까.
이미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3천만 명을 넘어섰다. 거기에 태블릿PC, 스마트TV 등 각종 스마트 미디어 이용자들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스마트 빅뱅에 따른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가히 혁명적이다. 최근 몇몇 나라의 선거과정과 사회운동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주도하는 스마트 정치 참여와 모바일 액티비즘이 사회변혁의 한 흐름을 형성하고 있고, 스마트 미디어의 고이동성, 실시간성 등으로 인해 사회적 소통양식이나 문화콘텐츠 소비방식에서도 과거에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고 역동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김동욱 원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17인이 집필한 <다가온 미래, 스마트 라이프> 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소비자 등 다양한 지점에서 스마트 정보사회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대비하고자 하는 기획의 결과물이다. 따라서 스마트 정보사회의 분석과 그 미래 모습에 대한 필자들의 생각은 낙관론에서부터 비관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책에서 김동욱 원장은 이미 다가온 스마트 빅뱅 시대의 변화와 전망을 개관하면서 스마트 정보사회에 대비하는 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김문조 교수는 정보사회의 담론을 역사적으로 짚어본다. 무엇보다 2010년대 이후 대세로 등장하고 있는, 정보사회론3.0으로 지칭할 수 있는 ‘스마트사회론’을 들여다보면서 새로운 소통양식과 그에 따른 인성적 변화와 성찰의 문제에 관해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다른 연구자들은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스마트 미디어가 어떻게 지금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지를 구체적으로 예측, 전망하고 있다.

정치: SNS와 ‘해적당’의 ‘흐르는 민주주의(liquid democracy)’
2011년,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에 이은 이집트 혁명은 수십 년이 넘는 장기간 독재에 저항하는 국민의 항거였지만 이들 혁명은 페이스북 없이는 불가능했다는 평가와 함께 페이스북 혁명, SNS 혁명, 스마트 웨이브(Smart Wave)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2011년 9월 미국 맨해튼(Manhattan)에서 시작된 월스트리트 점령 운동(Occupy Wallstreet)을 시작으로 이와 같은 운동이 전 세계 1,500개 도시로 확산되었다.
이처럼 네트워크로 연결된 개인들은 자발적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 서로 다른 커뮤니티와 서로 다른 서비스 간의 콘텐츠들을 열심히 알린다. 그렇게 집단 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이나 재능 기부가 이루어져,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놀라운 결과를 낳기도 한다.
이에 국회 입법조사처의 조희정 박사는 네트워크 정치의 역동성에 주목하며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20여 년간 이어져 온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참여·공유·개방정치 발전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기여하였는가에 대한 평가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결론적으로 그는 “자유가 그 모든 유행처럼 지나가지 않기 위해서”는 소셜 미디어를 규제 대상으로 제한하려는 성급함보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실익을 위한 ‘한국의 전략’을 고민하는 것이 훨씬 더 생산적인 일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장우영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스마트 정치문화의 새로운 풍경으로서의 SNS에 대해 주목한다.
투명한 정치와 자유로운 인터넷을 목표로 2006년 1월 1일 스웨덴에서 처음 창당된 국제 해적당은 학생과 직장인, 컴퓨터 프로그래머 같은 일반 시민들이 그 구성원이다. 이들은 기성 정당에 회의적인 무당파로 인터넷과 같은 개방된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한다. 그들은 과거의 무당파처럼 정치를 혐오하지 않고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스웨덴 해적당은 창당 3년 만인 2009년에 유럽의회에 진출하였고, 독일 해적당은 2012년 현재 전국 시의회에서 161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적당은 차별 없이 안건을 제기하고 결정하는 온라인 토론 공간에서의 개방적인 소통이 그들의 힘이 되었다. 오프라인 회의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또한 SNS는 당원이 시민들의 요구를 일상적으로 받아들이는 창구이며 선거에서 지지자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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