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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해부도감

주거해부도감

  • 마스다 스스무
  • |
  • 더숲
  • |
  • 2012-12-05 출간
  • |
  • 198페이지
  • |
  • ISBN 978899441848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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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5 머리말

1장 기분 좋은 집에는 이유가 있다
16 집을 짓는다는 것은 주택을 설계하는 일은 도시락을 싸는 일과 닮았다
20 포치 현관문을 열기 전에 마음의 여유를 갖는 곳
24 현관 입구에서 신발을 벗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28 계단 방이 좁은 것은 계단 연출에 실패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34 문 사람은 편하게 이동하고 싶어한다. 문은 그런 사람의 마음을 따른다
38 거실 모든 가족이 ‘둘러앉는 방’
42 다이닝룸 식탁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크다
46 부엌 설계 전문가라 할지라도 주방기기 배치는 쉽지 않다
50 부엌+다이닝룸(평면) 냉장고는 팔방미인.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가깝게 지낸다
54 부엌+다이닝룸(단면) 완벽한 아일랜드형 부엌을 이루기란 쉽지 않다
58 침실 침대 놓는 위치를 잘못 잡으면 한밤중에 다이빙을 할 수도 있다
62 수납 물건은 살아 있다. 돌아다니길 좋아하고 또 야행성이다
68 column 1___ 가족의 타임 테이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집짓기
70 화장실 손을 씻는 일은 화장실에서
74 욕실 욕조에 몸을 담글 것인가, 말 것인가
78 세면실과 세탁기 세탁기를 놓을 장소가 정해지지 않으면 세면실도 꾸밀 수 없다
82 급수·급탕·배수 집은 끊임없이 물이 통과하는 곳이다
88 column 2___ 평범함에서 시작하라

2장 상자의 모양에는 의미가 있다
92 지붕과 처마 비가 오는 날은 우산을 든 것처럼, 비옷을 입은 것처럼
98 처마 밑 양산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은 귀부인만이 아니다
104 차양 창문 위에는 어떤 모자를 씌울까
108 벽과 구멍 만들기 벽에 구멍을 낼 것인가, 구멍을 벽으로 막을 것인가
112 창문과 출입문 건물의 구멍들은 왜 필요할까
118 단열과 통기 가야 할 것인가, 멈추어야 할 것인가. 공기는 항상 망설인다
124 통풍 촌스럽게 에어컨으로 풍경을 울릴 셈인가
128 소리 흡수하거나, 차단하거나, 울리게 하거나
132 column 3___ 콘셉트란 전체가 완성된 후에야 비로소 나타나는 것이다
134 대지와 도로 대지는 도로에 매달려 있다
138 대지의 방위 대지의 방향은 도로가 결정한다
142 건물의 배치 ‘루빈의 항아리’에 있는 두 사람
148 주차 공간 자동차는 보이는 것보다 넓은 자리를 차지한다
152 column 4___ 평범한 미닫이는 안 되는 건가

3장 사람과 마찬가지로 치수에도 습관이 있다
156 동선 나무에서 매번 내려오지 않아도 양손을 사용하면 가지를 타고 건널 수 있다
162 column 5___ 평면의 토폴로지
164 공간의 공유와 전유(프라이버시) 당신, 가족, 많은 수의 당신
170 설비기기의 공유와 전유 내 것은 내 것, 모두의 것도 내 것
174 척과 평 왜 아직 척관법이 끈질기게 살아남아 있을까
180 그리드와 모듈 퍼즐의 규칙은 간단할수록 좋다
184 기준선과 벽의 두께 벽이 두껍지 않은 집은 서지 못한다
188 주택의 단면 빵이 없는 햄버거는 맛이 없다
192 column 6___ 무목적이라는 목적도 있다

195 맺음말

도서소개

건축은 트렌드이자 동경이 아니다! 주택 설계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일본 건축사 마스다 스스무의 『주거해부도감』. 건축가와 건축주, 그리고 건축학도를 위한 새로운 시선의 집짓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도감이다. 어려운 건축 용어를 남발하는 대신 550여 점의 그림을 곁들인 쉽고 담백한 문장으로 주택 설계의 지식과 지혜를 흥미롭게 전해준다. 주택 구조와 설계에 대해 철학적으로 고찰하면서 그를 통해 우리가 가진 생각의 각도를 새롭게 바꾸어주고 있다. 도감의 형식을 갖추었음에도 단순히 주택 설계에 대한 실용적 정보만을 담기보다는 저자 특유의 재미난 비유와 설명으로 건축의 근본부터 충실히 다루어나간다. 건축을 배우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이해하면서 즐기듯이 읽어나갈 수 있다.
일본 아마존 건축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 중국, 대만 등 여러 국가에도 판권 수출된 최고의 건축책!
집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지을 것인가.
주택설계의 지식과 지혜를 어려운 건축용어 대신 550점이 넘는
일러스트와 쉽고 담백한 문장으로 담아낸 흥미로운 건축 이야기

왜 화장실의 문은 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열려야 할까? 변기와 화장실 입구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자신의 방에 들어가서야 신발을 벗는 서양인과 달리, 우리는 왜 현관입구에서 신발을 벗을까? 주방기기와 대표격인 냉장고ㆍ레인지ㆍ도마ㆍ개수대는 어떤 순서로 배치해야 할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물건들을 정리하기 위해 어떤 수납설계를 해야 할까?… 이렇듯 건축설계는 깊숙이 박혀 있는 우리의 생활방식과 사고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실현하면서 거기에 창조적 새로움을 더하는 작업이다.
이번에 출간된 『주거해부도감』은 집의 구조와 설계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담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갖고 있는 생각의 각도를 새롭게 바꾸어주는 독특한 건축책으로, 2009년 11월에 출간된 이후 줄곧 일본 아마존 건축 분야에서 1위를 지켜온 장기 베스트셀러다. 그리고 건축책으로는 드물게 중국, 대만 등 여러 국가에도 현재 판권이 수출된 책이다.
이 책은 여느 건축책들과는 커다란 차별점을 갖고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도감의 형식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주택설계에 대한 실용적인 지식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저자 특유의 재미있는 비유와 설명으로 건축의 근본을 충실히 이야기하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삶과 건축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어려운 건축용어를 사용하는 대신, 550점이 넘는 작고 따뜻한 일러스트와 담백한 문장을 사용함으로써 일반인들도 건축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이 책의 출간의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설계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막다른 길에 들어서거나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어 혼란스러워하는 사람에게 일단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권하는 책입니다. 먼저 출발 지점에 서서 다시 한 번 목표하는 공간과 장치의 의미를 되짚어보라는 제안인 셈입니다.”
건축이 전문 분야이지만, 우리는 철학이 담긴 따뜻하고도 신선한 한 권의 건축책을 만나게 될 것이다.

집의 모든 공간과 배치에는 그 나름대로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건축가와 건축주, 건축학도들을 위한 새로운 시선의 집짓기

책을 읽다보면 집의 설계와 구조를 바라보는 저자의 남다른 시선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저자의 독특한 관점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근본적 사고에 관한 깨달음이다. 한 예로, 화장실 문은 왜 안쪽으로 열리지 않고 바깥쪽으로 열리는 걸까? 원래 문은 안쪽으로 열리는 것이 원칙이지만, 문 안쪽에 있는 사람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화장실이나 창고가 대표적인 예다. 현관문의 경우도, 손님을 맞이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안쪽으로 열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어느 정도 현관 바닥이 넓지 않으면 문을 열 때 신발이 문에 걸리게 되므로 항상 이 원칙을 적용할 수는 없다. 서양에서는 안쪽으로 현관문이 열리는데 이것은 신발을 신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흔히 더블베드를 침실에 배치할 때 벽에 붙이곤 한다. 하지만 이 경우, 바깥쪽을 사용하는 사람이 먼저 잠들면 같이 자는 사람은 베개를 향해 다이빙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침대에 누울 때는 옆에서 올라오는 것이 원칙이다. 게다가 침대정리를 잘하려면 양쪽 사이드와 아래쪽까지 세 방향의 공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침실은 다른 가구들처럼 방 안 원하는 곳에 원하는 형태로 놓을 것이 아니라, 그것의 위치에 따라 함께 달라지는 창문ㆍ콘센트ㆍ조명기구의 위치와 같은 다른 설계 요소들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결국 디자인을 위한 설계가 아닌, 인간이 중심이 되는 설계인 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설계와 구조에 관한 이야기들은 건축가들에게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집을 지으려는 건축주를 비롯한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부분들에 대해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실제 현장에서 설계를 하며 대학에서 20년 이상 주택 설계를 가르쳐온 어느 건축가의 건축의 교본, 삶의 지침서를 만나게 될 것이다.

기발한 발상을 찾는 ‘충혈된 눈’보다 필요한 건, 근본을 바라보는 ‘평범한 눈’이다!

책 속에는 550점이 넘는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저자의 독특한 비유와 설명이 실려 있다. 주택의 공간활용은 다양한 도시락통에 비유될 수 있다, ‘정리한다’는 말은 ‘집어넣는다’는다는 말과 같은 뜻이 아니다, ‘아이방’이라고 부르는 방에 영원히 그 ‘아이’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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