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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현도
  • |
  • 새움
  • |
  • 2013-01-31 출간
  • |
  • 488페이지
  • |
  • ISBN 978899396449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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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1. 브로커들
2. 번호표
3. 사냥개
4. 타성이 된 공포
5. 항해자와 도망자
6. 사라진 브로커
에필로그

도서소개

인간이 돈을 지배하는 걸까, 돈이 인간을 지배하는 걸까? 돈은 천사일까, 악마일까? 증권가 브로커들에 대한 신랄하고도 흥미진진한 묘사, 성공과 파멸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정의와 불의의 구분조차 모호해진 인물들의 숨 막히는 두뇌 대결…… 소설은 강렬한 흡인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평생을 ‘을(乙)’로 살아가고 싶지 않았던 한 사회 초년생의 위험한 머니 게임
돈이 갑(甲)이다. 돈으로는 이 세상에서 못할 것이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이 돈을 얻기 위해 세상의 을(乙)들은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 할까? 돈이 ‘갑(甲)’인 세상, 평생을 ‘을(乙)’로 살아가고 싶진 않았던 한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근사한 증권가 엘리트의 삶을 꿈꿨지만, 소심한데다 연줄까지 없어 낮은 인센티브를 한탄할 뿐인 신입 브로커 조익현. 그는 손잡는 순간 막대한 이익금을 얻게 된다는 수수께끼의 인물 ‘번호표’의 존재를 알게 된다. 자취방 월세를 내는 것조차 버거워하던 그는 번호표를 만나는데……. 평범한 청년에게 다가온 뭉칫돈의 유혹! 과연 인생 역전의 기회인가, 아니면 파멸로의 초대장인가.
익현과 번호표 일행을 쫓는 금융감독원 ‘사냥개’ 한지철, 잘생긴 외모에 집안도 부유해 익현을 열등감에 빠뜨리는 입사 동기 장석준, 색기 흐르는 외모에 ‘몸 로비’로도 유명한 3년차 브로커 박시은, 비판의식으로 뭉친 개혁가 같은 익현의 오랜 여자친구 문예지까지…… 여러 인물들을 통해 돈이 종교처럼 되어버린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돈에 아무리 관심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라도 일확천금의 유혹을 단숨에 물리칠 수 있을까? 인간은 자기 자신을 잘 모르고 있다. 돈의 유혹 앞에서 끝까지 미혹되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짜릿하고 강렬하고 중독적인 돈의 맛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게 분명하다. 이 소설은 탐욕적인 인간을 비난하면서도 속으로는 부자가 되길 꿈꾸는 이중적인 마음을 들추어낸다. 돈 앞에서는 물러나지 않는 게 인간의 본능인 법. 일확천금의 블랙홀에 빠져드는 순간, 인간은 자기 자신의 실체를 알게 되고 전혀 다른 존재가 된다.

금융권의 맨얼굴, 돈이 신(神)이 된 현실을 재미있고 정확하게 그렸다
‘증권맨’은 일등 신랑감으로 손꼽히기도 하고, 여의도 증권가는 엘리트 직장으로 얘기된다. 그러나 실제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는 펀드매니저와 브로커들이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브로커 출신으로 비합법적 사금융업체 ‘부티크’를 설립하여 큰돈을 벌기도 했던 작가 장현도. 전작 《트레이더》에 이어 특유의 대담한 필력으로 자신의 경험을 녹여내 금융에 비전문가인 독자들에게도 흥미를 유발한다. 오직 돈이 중심인 금융가의 세계와 그 속에서 변화되는 신입 사원의 모습은 돈의 세계에 대한 보고서이며 한 인간의 사회생활 분투기라 할 수 있다.
인간이 돈을 지배하는 걸까, 돈이 인간을 지배하는 걸까? 돈은 천사일까, 악마일까? 증권가 브로커들에 대한 신랄하고도 흥미진진한 묘사, 성공과 파멸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정의와 불의의 구분조차 모호해진 인물들의 숨 막히는 두뇌 대결…… 소설은 강렬한 흡인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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