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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불평등기원론-035(부클래식)

인간불평등기원론-035(부클래식)

  • 장 자크 루소
  • |
  • 부북스
  • |
  • 2013-02-20 출간
  • |
  • 176페이지
  • |
  • ISBN 978899378546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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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네바 공화국에 바침
서문
인간 불평등의 기원
제1부
제2부

도서소개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루소는 자연적 불평등과 윤리적 불평등을 말하며, 시민 사회란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권력과 부를 유지하기 위해 힘없는 자들을 상대로 하는 하나의 사기라고 결론짓는다.
이 작품에서 루소는, 시민 사회란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권력과 부를
유지하기 위해 힘없는 자들을 상대로 하는 하나의 사기라고 결론짓는다.

루소는 이 책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두 가지 종류의 불평등, 즉 자연적(혹은 육체적) 불평등과 윤리적(혹은 정치적) 불평등을 말한다. 자연적 불평등은 인간의 힘과 타고난 성향에 따라 차이가 나는 불평등을 포함하며, 자연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루소가 관심을 가지는 불평등은 이런 자연적 불평등은 아니다. 그가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는 윤리적 불평등이다. 그는 윤리적 불평등이야말로 시민 사회에 특유한 현상이고, 권력과 부의 차이와 관련이 있고, 또 그 차이를 가져온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불평등은 관습에 의해 구축되기에, 루소는 시민 사회를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것 같다. 시민 사회가 성립됨으로써, 인간은 자신의 “자연적 상태”에서, 그리고 고립 속에서 개인적 욕구와 욕망을 만족시키던 자유에서 벗어나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 작품에서 루소는, 시민 사회란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권력과 부를 유지하기 위해 힘없는 자들을 상대로 하는 하나의 사기라고 결론짓는다. 루소는 먼저 아직 언어나 추상적인 사유를 획득하지 못한 자연적 인간을 분석하고, 그런 다음 사회의 기원을 고찰한다. 여기서 자연적 인간, 자연인은 루소가,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치학》에서 썼듯이, 무언가를 고찰할 때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상태의 날것을 가지고 연구해야한다는 정신에 입각해 끌어들인 개념이다.

권력이 어떻게 인간 사회에 발을 들여놓았을까를 루소는 개인 재산의 탄생과 같이 간다고 고찰한다. 한 뙈기의 땅에 울타리를 친, 첫 번째 사람이 “이 땅은 내 것이다”라고 말할 때,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을 정도로 순박했고, 그렇게 외친 그 사람이야말로 시민 사회의 진정한 창설자였다고 한다. 사적 소유로부터 인간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범죄, 전쟁, 살인이 일어났는가는 역사를 통해 증명이 되었다. 그러나 이 사기꾼의 말에 조심해서 귀 기울여보고, 지상의 과일이 우리 모두에게 속했다는 것과 대지는 어는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는, 공통의 것이었다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사적 소유의 타락에서 벗어날 근거를 마련한다. 그리고 루소의 자연인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마음의 두 개의 원리에는 그의 자연적이며 파괴적이지 않은 자기애와 고통 받는 타자에 대한 연민이 있다. 이 자기애와 연민(혹은 공감)이 사회화 되면서 어떻게 바뀌는지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자연적이어서 비파괴적인 자기애는 자부심의 상태로 점진적으로 그러나 질적으로 발전하여, 단순히 기본적인 자기 보존보다는 오히려 긍지와 시기심에 의해 자기애가 추동된다고 보았다. 자부심을 가지려는 욕망은 4가지 결과를 낳는다. (1) 경쟁 (2) 자기와 타인과의 비교 (3) 미움 (4) 권력에의 욕구. 이 모든 것이 루소가 시민 사회를 시니컬하게 바라보도록 이끈다. 그러니 자기애는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게 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제공한 것으로 본다.

공감의 특질 또한 인간이 상호 작용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인간은 “완전성”의 특질을 소유하기에 자신의 물리적인 조건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며 정교한 생존 전략을 계속 발전시킨다. 다른 인간과의 접촉의 증가 그리고 관습은 인간의 이성과 반성에 대한 능력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고, 자신의 자연적인 자기애를 타인의 호감과 인식에 의존하도록 타락시켰다.

루소는 원시인의 자연 상태에 있다가 처음으로 사적 재산을 소유하면서 모든 악이 시작되었다고 다음과 같이 기술한다.
루소의 인간은 “원시”인이다. 그는 홀로 자기 충족적이다. 싸움과 전투는 오직 자기 보존을 위한 것이다. 자연인은 최상의 상태에 있었다. 빠르고 강하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었다. 그는 단지 자기 자신의 보존만을 위해 생물을 죽였다. 자연인이 자신의 사적인 재산을 만들었을 때, 이것이 루소에 따르면 “악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비록 루소가 재산의 설립의 거룩함을, 정부가 그것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졌음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자연인은 이 악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그 말뚝을 뽑아”냈어야 했다. 이 재산이 이 세계에 분할을 가져왔다. 첫 번째가 주인과 노예 관계이다. 재산은 또한 가족의 탄생을 이끌었다. 자연인은 이제 홀로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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