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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문학으로서삶

니체문학으로서삶

  • 알렉산더 네하마스
  • |
  • 연암서가
  • |
  • 2013-04-20 출간
  • |
  • 392페이지
  • |
  • ISBN 978899405435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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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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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서문
저자 서문
서론

서문

제1부 세계
제1장 다양한 문체의 예술
제2장 삶의 조건으로서 거짓
제3장 영향들의 총합이 사물이다
제4장 자연에 대항하는 자연

제2부 자아
제5장 현재의 삶이 우리의 영원한 삶이다
제6장 어떻게 내가 현재의 내가 될 것인가
제7장 선악을 넘어서

텍스트와 번역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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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문학의 텍스트로서 니체를 읽어내다! 『니체: 문학으로서 삶』은 니체와 고대 철학의 권위자 알렉산더 네하마스의 저서로, 니체 연구의 고전으로 읽히고 있다. 이 책은 니체 이해에 관한 안내서로, 니체의 다양한 견해를 하나의 일관된 맥락을 통해 살펴본다. 즉, 니체가 세계를 문학 텍스트로, 인간을 작품 속의 인물로, 또 과학과 지식을 작품의 해석으로 이해했다고 주장하면서 ‘텍스트성’이라는 개념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는 니체가 자신을 등장인물로 재창조함으로써 스스로 소크라테스이면서 동시에 플라톤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결론을 짓는다. 니체의 텍스트와 그의 사상에 대한 다양하고 모순되는 관점들을 논의하고, 단계적으로 니체 해석의 문제점들을 해결한다. 또한 도덕적 상대주의나 과학적 사실주의와 같은 현대 철학의 흥미로운 문제들을 다루기도 한다. 니체 사망 이후 10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저술과 삶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저자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니체의 작품을 만나본다.
놀라운 작품,
니체에 대해 씌어진
가장 뛰어난 책
로버트 솔로몬(A Short History Of Philosophy 저자)

다른 철학자와 달리 니체에는 ‘광기의 철학자’, ‘시대의 이단자’, ‘예언자적 사상가’, ‘망치로 사유하는 철학자’와 같은 수많은 수식어와 별명이 따라다닌다. 이러한 명칭을 가지고 그를 만나는 것은 그만큼 우리에게 친근한 인물이 되었다는 증거이다. 칸트나 헤겔, 하이데거와 같은 근엄한 철학자들을 애칭으로 부르는 것은 왠지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니체와 더불어 연상되는 애칭들은 우리를 니체와 가깝게 만들기보다는 더욱 멀어지게 만들곤 한다. 한때 니체의 사상을 다윈의 진화론의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또 그의 권력의지와 초인이라는 개념이 나치즘과 관련되어 터무니없이 오해되기도 했다. 실존주의가 유행하던 시기에 니체는 실존주의의 대명사처럼 입에 오르내렸다. 프랑스와 미국의 해체론이 위세를 떨치던 1970년대에 해체의 선구자로서 평가되기도 했다. 이렇듯 니체라는 이름은 20세기를 스쳐 지나간 상이하고 다양하며 이질적이기도 한 사상에 붙어 다니는 구호이며 수사修辭였다. 어디에서나 등장하지만 정작 그의 정체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것이다.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태어나 1964년 미국에 귀화한 스페인계 철학자로, 니체와 고대 철학의 권위자이며, 프린스턴 대학 인문학 석좌교수인 알렉산더 네하마스가 쓴 『니체: 문학으로서 삶』은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 니체 연구의 고전이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에 출판되었지만 지금도 니체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이나 연구자라면 한 번쯤 읽어두어야 할 필독서로 인정받고 있다. 유럽에도 대부분의 언어로 번역이 되어 있다. 독일어 번역은 2012년에 Nietzsche: Leben als Literatur라는 제목으로, 스페인어판은 2002년에 Nietzsche la vida como literatura로, 프랑스어판은 1994년에 Nietzsche: la vie comme litterature로 간행되었다. 2000년대에 독일어와 스페인어로 번역되었다는 사실은 아직도 이 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시들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1994년 처음 국내에 번역 소개한 건국대 김종갑 교수에 의해 새롭게 개정 출간되었다.

놀라운 작품, 니체에 대해 씌어진 가장 뛰어난 책

니체 사망 이후 10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저술과 삶은 여전히 수수께끼투성이로 남아 있다. 권력에의 의지, 영겁회귀, 초인사상, 주인의 도덕과 같은 니체의 유명한 사상들은 거의 이해하기 불가능하거나 최악의 경우 끔찍한 사상으로서 이해되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헤겔과 칸트의 반대자로서, 비트겐슈타인이나 데리다, 하이데거 및 현대 철학자들의 영감의 원천으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알렉산더 네하마스는 니체 이해에 가장 훌륭한 길잡이로서 니체의 다양한 견해를 관통하는 하나의 일관된 맥락을 발견한다. 그것은 니체가 세계를 문학 텍스트로, 인간을 작품 속의 인물로, 또 과학과 지식을 작품의 해석으로서 이해했다는 것이다. 네하마스는 텍스트와 그에 대한 이해에 통일성을 부여하면서 텍스트성이라는 개념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그는 니체가 자신을 등장인물로 재창조함으로써 스스로 소크라테스이면서 동시에 플라톤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매우 설득력 있게 결론을 짓는다. 니체의 텍스트와 그의 사상에 대한 다양하고 모순되는 관점들을 논의하고 차분하게 단계적으로 니체 해석의 문제점들을 해결한 그는 도덕적 상대주의나 과학적 사실주의와 같은 현대 철학의 흥미로운 문제들을 제재로서 다루기도 한다. 해박한 식견을 우아한 문체로 전개한 이 책은 철학과 문학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네하마스는 니체의 사상을 일상적 삶의 가장 직접적이면서도 절박한 문제의 지평에서 제시하였다. 그에게 니체는 무엇보다도 기구하고 고단하며 고통스러웠던 삶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한 탁월한 예술가이다. 삶이 곧 작품이며 철학이었던 것이다. 방황, 좌절, 고독, 질병 등 그의 다채로운 경험은 해석되고 또 재해석되어야 하는 작품의 재료였다. 권력의지, 초인, 영겁회귀와 같은 사상은 그가 자신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열쇠이자 자기 서사의 플롯이며 주제였다. 이 점에서 권력의지는 해석을 향한 의지이며 삶은 해석의 험난한 과정이다. 이러한 네하마스의 해석이 옳다고 하면 독자들이 니체를 읽고 이해하는 과정도 역시 강렬한 삶에의 의지이며 권력의지의 발현이라고 할 수 있다. 니체를 이해하는 작업은 객관적이거나 중립적이고 초연한 작업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개성과 경험, 꿈과 맞물린 작업이다. 때문에 니체를 읽는 것은 자신의 삶을 재해석하고 재창조하는 과정에 임하는 것이다.” -역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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