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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속에 살아 숨 쉬다 - 문학가의 노트

글 속에 살아 숨 쉬다 - 문학가의 노트

  • 허싼포
  • |
  • 시그마북스
  • |
  • 2013-04-10 출간
  • |
  • 222페이지
  • |
  • ISBN 97889844553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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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작가의 말

마르셀 프루스트
필리포 마리네티
에즈라 파운드
버지니아 울프
프란츠 카프카
루쉰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앙드레 브르통
윌리엄 포크너
가와바타 야스나리
알레브 카뮈
클로드 시몽
옥타비오 파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후기

도서소개

20세기 예술계 거장들의 탁월한 재능과 지혜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가의 노트」 제6권 『글 속에 살아 숨 쉬다』. 이 책은 20세기 예술계 거장들의 에세이와 인터뷰를 수록했다. 마르셀 프루스트, 필리로 마리네티, 에즈라 파운드, 버지니아 울프 등 눈부시게 화려했던 그들의 문학적 재능, 마음을 뒤흔드는 지혜와 감동적인 언어를 만날 수 있다.
20세기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천재 예술가들의 이야기!
예술가의 독백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인생을 관찰한다!

영화와 음악, 미술, 문학 등 각 분야에 몸담았던 예술가들은 탁월한 재능과 지혜로 인류의 정신 세계를 표현하여 후손들에게 위대한 정신적 자산을 남겨주었다. 그들이 역사의 정상에서 흩뿌렸던 소리와 강 위로 넘실대게 했던 장엄한 파도, 역사의 하늘에 새긴 이름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저자는 20세기 예술계 거장들에 관한 자료를 모아 이 『예술가의 노트』 시리즈를 기획, 출판하게 되었다.
예술가들은 인류의 정신적 영토와 문화적 앞길을 개척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단순히 전통을 거부한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했다. 여기에 그들의 진정한 매력이 있다. 그들의 삶과 문화는 개방적이었으며, 문화에 대한 시야는 폭넓었다. 그들은 어떤 마법으로 우리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하는 것일까? 그들의 어떤 힘이 우리에게 평범한 삶을 초월해 새로운 경지를 볼 수 있는 혜안을 선사하는 것일까?
이 책이 그 비밀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질만능주의가 판치고 있는 이 시대에 영혼을 정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문학에 빠져드는 것이다. 그러나 셀 수 없이 많은 문학 작품들이 쏟아지면서 사람들의 판단력이 흐려졌다.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하는지, 또는 자신이 선택한 책이 시간을 들여 읽을 가치가 있는지조차 확신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진정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 빛을 발할 수 없다. 예리하게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지혜로운 눈이 있어야만 가치 있는 작품을 찾아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독자에게 가장 좋은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이 나침반은 인생의 시련을 잘 견딜 수 있게 해주는 글들을 겨냥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뛰어난 고전 작품들을 읽으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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