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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아시아친구야

  • 아시아인권문화연대
  • |
  • 휴먼어린이
  • |
  • 2013-05-13 출간
  • |
  • 185페이지
  • |
  • ISBN 978896591027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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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초대하는 글
마음을 열면 더 큰 세상이 보여요

히말라야의 신비함을 간직한 보석 같은 나라
네팔
첫 번째 편지 “난 세 번 결혼하는데, 넌?” 지누 세레스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초원의 나라
몽골
두 번째 편지 “내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귀여운 조랑말이야” 몽흐졸

찬란한 불교문화가 생활 속에 함께하는 곳
미얀마
세 번째 편지 “착한 일 하고 덕을 쌓으면 예쁜 여자 친구가 생길지도 몰라” 마웅 나잉아웅

수천 개의 크고 작은 강이 흐르는 물의 나라
베트남
네 번째 편지 “아들만 바라는 할머니 할아버지 때문에 서러워” 리엔

초현대적 도시와 밀림 속 생활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섬나라
인도네시아
다섯 번째 편지 “내 꿈은 유명한 발리 무용가가 되는 거야” 아융

신성한 땅, 이슬람의 나라
파키스탄
여섯 번째 편지 “오, 알라! 멋진 건축가가 되고 싶어요” 알리

사랑, 나눔의 의미를 선물하는 나라
방글라데시
일곱 번째 편지 “한국에서 살지만, 나는 할랄 음식만 먹어” 소랍 후세인

도서소개

스스로를 자신의 문화에 가두지 말고 활짝 문을 열어요! 우리나라에 함께 사는 아시아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아시아인권문화연대가 '상호문화교육'에 집중하여 아이들을 대상으로 창작한 『안녕 아시아 친구야』. 아시아 일곱 나라에서 온 일곱 친구가 편지를 통해 들려주는 생생한 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역사적ㆍ문화적으로도 공통점이 많은 네팔, 몽골,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으로 안내한다. 우리나라 이주노동자와 그들의 가족의 역사, 삶, 문화,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교류 등으로 아시아를 살펴보고 있다. 자신과 다른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 평화롭고 평등하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가서고 대화하고 존중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일깨우고 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권 의식과 함께 문화적 감수성이 쑥쑥 자라나도록 이끈다.
아시아 일곱 나라 친구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문화 이야기
안녕 아시아 친구야

“마음을 열면 더 큰 세상이 보여요!”
더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다문화’ 이야기

아시아 일곱 나라 친구들의 일곱 빛깔 생생한 문화 이야기
이주민 100만 명 시대. 길을 걸어도, 버스를 타도, 학교에 가도 피부색이 다르고 생김새가 다른 이주민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은 무척 흔한 일입니다. 특히 지리적으로 가깝고 역사적ㆍ문화적으로도 공통점이 많은 아시아 이주민의 숫자가 늘어가면서 그들과의 공존과 연대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시아인권문화연대는 우리나라 이주노동자들의 삶을 함께 고민하며, 이주노동자의 인권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인권문화연대는 특히 ‘다문화’라는 단어가 오남용되면서 본래 의미와는 다르게 오히려 이주민을 차별하고 구분하는 데 사용되는 현실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해 ‘상호문화교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수가 소수의 문화를 관용하듯 인정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회 구성원을 개별적인 특성을 갖춘 존재로 보고 평등한 위치에서 상호 소통을 이루어 모든 사람이 서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풍요로운 문화를 누리며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지요.
《안녕 아시아 친구야》는 이렇듯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아시아인권문화연대의 마음이 담긴 책입니다. 아시아 일곱 개 나라(네팔, 몽골,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친구들이 자신의 문화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낯선 여행지가 아니라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나라와 문화로 아시아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다문화 가족, 아시아 이주 노동자들을 이해하고 공존하자는 당위보다는 각 나라 사람들의 문화와 삶, 우리나라와의 교류를 편지글로 자연스럽게 들려주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어린이 다문화 교양서입니다.
결혼식을 세 번이나 올린다는 네팔 아이 지누 세레스터,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컴퓨터도 게임기도 아닌 조랑말이라는 몽골 아이 몽흐졸 등 아시아 각국에 사는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자기 나라의 문화와 삶을 직접 들려줍니다. 그리고 각 나라 아이들의 편지 뒤에는 그 나라의 역사, 문화, 사건 등을 한눈에 보이게 담아내어 각 나라에 대해 더욱 깊고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함께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공존을 배우는 어린이 다문화 교양서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그린 세계지도에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국토가 실제와는 다르게 무척 크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지금은 물론 그런 지도는 찾아볼 수 없지만, 우리가 보는 세계지도에서 변하지 않은 것이 있지요. 바로 우리나라가 항상 세계지도의 정중앙에 놓여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의 지도는 어떨까요? 모두 자기 나라를 중심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나’와 ‘나를 둘러싼 세계’를 중심으로 모든 것을 바라봅니다. 그러다 보니 나, 우리나라, 우리 문화를 잣대로 다른 민족, 다른 나라를 평가하여 우러러보거나 깔보기도 합니다. 우리 것만 옳고 다른 것은 틀렸다는 생각은 싸움과 전쟁만을 일으킬 뿐입니다. 그렇다면 모두 함께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시아인권문화연대는 각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데서 나아가 어떤 모습으로, 어디에서, 어떤 종교를 믿고 어떤 문화를 일구며 살고 있는지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조건이라고 말합니다. 내 것이 가장 좋고 내 생각만 옳으니 나에게 맞추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서로를 존중하며 결국에는 친구가 되는 것. 이보다 더 행복한 방법이 있을까요!

다양한 나라, 다양한 사람들의 행복 만들기
네팔에 살고 있는 지누 세레스터는 얼마 전 나무 열매와 결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도 부족해 앞으로 두 번이나 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니! 네팔 네와르 족의 여자들은 인생에 결혼을 세 번 한답니다. 사춘기 전 ‘벨비바허’, 초경을 치르기 전에 하는 ‘바하라’, 그리고 마지막이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는 진짜 결혼 ‘비바허’예요.
몽골에 사는 몽흐졸은 한 번도 물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티베트 불교에서는 물고기를 보물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해요.
미얀마에 사는 마웅 나잉아웅은 머리를 깎고 동자승 생활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얀마 불교에서는 부처님을 믿는 남자라면 스무 살이 될 때까지 꼭 한 번은 출가해야 한다고 해요. 한국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다르게 미얀마 불교는 아주 소수만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래서 아주 엄격한 계율로 스님들이 수행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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