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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자족 農농 길라잡이 - 내 손으로 기르는 자연란·벼·보리·채소·과수·농가공품

자급자족 農농 길라잡이 - 내 손으로 기르는 자연란·벼·보리·채소·과수·농가공품

  • 나카시마 다다시
  • |
  • 들녘(라비린스)
  • |
  • 2013-06-03 출간
  • |
  • 192페이지
  • |
  • ISBN 97889752767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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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60년이 넘는 경험이 바탕이 된 만큼, 이 책에는 농사를 지으며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과 그에 알맞은 대응책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자연양계 부분에서만 봐도 한랭지나 혹서지에서 사육할 때 주의할 점과 더불어 달걀 판매의 포장과 가격 책정, 판로 개척 등의 정보도 포함하고 있으며 자급채소 재배 부분에서는 해충대책과 주요 짐승에 의한 작물 피해와 그 대책까지 세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주변의 산과 밭에서 채취할 수 있는 산나물의 이용 및 약용 효과와 감식초, 염교주, 콩자반, 토란 조림, 달걀 요리, 닭고기 요리 등 자급 식생활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도 수록되어 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자급생활의 생생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자급자족 農농 길라잡이
:내 손으로 기르는 자연란ㆍ벼ㆍ보리ㆍ채소ㆍ과수ㆍ농가공품

소규모 양계법, 무경운 밭벼농사, 무농약 채소…
베테랑 농부가 알려주는 석유에 의존하지 않고 먹거리를 자급하는 노하우!
20세기는 ‘석유로 굴러가는’ 시대였다. 이 마법의 액체는 의식주 등 생활의 모든 면에 깊게 침투하였으며, 농사 또한 마찬가지였다. 소 대신 기계가 드넓은 논과 밭을 질주하기 시작했으며, 일일이 손으로 잡아내던 벌레도 농약을 뿌리면 그만이었다. 석유는 농업의 ‘판’을 키워놓았다. 석유로 인해 농업의 기계화가 이루어졌고, 이는 농작물의 대규모 생산을 가능하게 했다. 이 농법은 ‘근대 농업’이라 불리며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다. 농부의 땀이 줄어드니 작물의 가치가 가벼워졌다. 대규모 생산으로 인해 먹을 것이 넘쳐나자 사람들은 먹거리의 고마움을 잊기 시작했다. 정부는 차고 넘치는 쌀을 주체하지 못해 남는 쌀을 창고에 쌓아 놓았다. 값싼 수입농산품이 식탁에 오르자, 우리 농부들이 정성스레 지은 농작물이 제 값을 받지 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제 손으로 먹거리를 지어내는 농부가 정작 자신의 밥그릇을 걱정해야 하는 모순이 생겨난 것이다. 새로운 고민거리도 생겨났다. 어느 날 갑자기 석유가 고갈되어버리면 당장 농산물을 수확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일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이다.
그런데 여기,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석유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밭을 꾸리고 먹을 것을 충당한 농부가 있다. 바로 『자급자족 농 길라잡이』의 저자 ‘나카시마 다다시’다. 그는 석유가 주는 ‘편리함’을 거부하고 수천 년 전부터 조상들이 해온 방식으로 먹거리를 자급자족하는 길을 택했다. 이 책에는 자급농으로서 60년을 살아온 그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비료 자급을 위한 소규모 양계법부터 무경운 밭벼농사, 농약을 치지 않는 채소 재배 및 씨앗을 받는 방법과 나아가 간단한 농산물 가공법까지, 저자가 직접 체득한 지혜와 기술이 가득 실려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단순한 ‘귀농안내서’인 것만은 아니다. 저자는 책 속에서 대규모 근대농업에 대한 부작용을 지적하며 가속하는 석유 문명이 어떤 재앙을 초래할지 경고한다. 석유 문명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연의 혜택에 의지해 스스로 자급자족을 실천하는 저자의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다.

닭똥으로 준비하는 자급 생활의 밑거름!
정말 농기계 없이, 석유에 의존하지 않고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 물론이다. 근대 농업이 시작되기 이전까지는 모두 농기계를 쓰지 않고 손으로 직접 농사를 지었다. 그러나 자급농사를 시작하기 전 꼭 준비해야 할 일이 있다. 마당에서 시작하는 소규모 양계가 그것이다. 『자급자족 농 길라잡이』는 닭 50마리를 키우는 소규모 양계법으로 시작한다. 왜 하필이면 양계일까? 바로 자급 농사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연양계’이기 때문이다. 자연양계란 인공적인 관리를 배제하고 닭이 자연의 혜택을 맘껏 누리며 사육되는 것을 말한다. 자연양계에서는 잔반이나 농업 부산물을 닭의 먹이로 활용하며, 달걀과 닭고기로 단백질을 자급할 수도 있다. 또한 화폐 수입이 필요할 때, 자연란 판매로 인한 부수입을 올릴 수도 있다. 이 책에는 닭장을 짓는 법부터 병아리를 들이는 시기와 키우는 방법, 자가 배합 사료를 만드는 방법과 닭 질병을 식별하는 법, 자연란을 판매하는 법까지 그야말로 ‘자연양계’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하지만 자연양계가 정말 필요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닭똥’을 거름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다. 작물을 키울 때 거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다. 아무런 영양분이 없는 땅에서 작물이 튼실하게 자랄 리 없다. 저자는 양계를 시작한 이래 50년 동안 줄곧 작물의 거름으로 닭똥만 사용했다고 한다. 벼, 보리, 감자, 채소 모두 닭똥만 비료로 주었어도 흉작이 들어 공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전한다. 닭똥을 거름으로 사용하면 화학 비료와 농약 없이도 작물을 키울 수 있게 된다. 닭 50마리의 닭똥은 150평의 땅에 거름으로 댈 수 있으며, 이 땅에서 4인 가족이 1년 동안 먹을 식량을 자급할 수 있다. ‘자연양계’야말로 자급생활을 위한 첫걸음인 것이다.

농부 경력 60년에서 우러난 자급생활의 지혜
자신이 먹을거리를 직접, 더군다나 농기계나 화학 비료를 쓰지 않고 농사짓는다는 것이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농사초보’나 ‘초보귀농인’에게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말자. 우리가 하는 걱정 모두 저자가 이미 경험한 것이며, 농사를 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도 모두 제시해두었으니까. 서둘러 성과를 얻는 것보다, ‘지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저자는 누구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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