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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메일리스크(FEMALE RISK)

  • 한상복, 박현찬
  • |
  • 위즈덤하우스
  • |
  • 2013-11-27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608662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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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여자의 마음이라는 리스크

1부 ▶ 소통_ 정보와 감정 사이
정보를 원하는가, 공감을 원하는가
살아남고 싶다면 여성을 공부하라
수평적 소통의 시대
‘남자다움’이라는 족쇄
그녀들의 세심한 거짓말
이면을 공략하는 탁월한 전략가
그와 그녀의 자동항법장치

2부 ▶ 우머노믹스_ 알파걸과 쇼퍼홀릭 사이
내면을 헤아리는 리더십
감정적 그루밍의 세계를 이해하라
쇼핑의 쾌감, 포르쉐의 쾌락
변덕에서 찾아내는 기회
연하남, 그리고 욕망의 삼각형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싶다면

3부 ▶ 경쟁_ 우월감과 친밀감 사이
여성, 뜨거운 아이스크림
우월한 것과 우월하게 보이는 것
가사노동에 대한 두 가지 관점
탐식과 신분 경쟁
그녀들만의 리그
하이힐과 성형
알파걸과 유리절벽

4부 ▶ 인형 놀이_ 보살핌과 간섭 사이
인형 놀이 본능
보이지 않아서 더 잔혹한 인형극
친밀한 비평과 신랄한 비난 사이
김치냉장고에 담긴 고도의 함수관계
여자의 눈물, 악어의 눈물
우리 집 CEO는 누구인가

5부 ▶ 사랑_ 로맨스와 필요 사이
원나잇 스탠드, 그녀들은 행복했을까
호기심, 그녀들의 변화 관리 시스템
롤러코스터와 권력투쟁
“조공을 바치시오”
판타지 외에 더 필요한 것들
달걀은 노른자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6부 ▶ 모성_ 희생과 헌신 사이
죄인 스티커를 발급하는 사람
희생의 커다란 대가
엄마와 딸을 잇는 애증의 탯줄
엄마 이데올로기
모성 권력
나쁜 릴리스와 착한 이브

7부 ▶ 능력_ 공감과 해결 사이
무조건 내 편
‘불행 배틀’의 진실
여성, 그 위의 여성
거짓말 탐지기와 유리 심장
ABC놀이, 안심과 의심의 외줄타기
거울의 아이러니는 끝났다

에필로그 - 우리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도서소개

책은 여성적인 특성을 좀 더 심도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 7가지 키워드로 프레임을 설정하고, 여성들이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마음속 동기’가 무엇인지,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체계를 통해 낱낱이 분석한다. 소통, 우머노믹스, 경쟁, 인형 놀이, 사랑, 모성, 능력이란 키워드는 남성과 여성이 같은 문제에 대해 얼마나 다르게 접근하고 해석하는지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창(窓)이며 소주제들이다.
21세기 생존 화두는 ‘여자의 마음’이다.
‘시장을 움직이는 손’ 여성의 세계에 대한 심층 보고서

지난 2000년대 중반, 미국의 생활용품 브랜드 도브(Dove)는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캠페인을 시작하며 속옷 차림의 통통한 여자들을 모델로 내세웠다.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결과,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에 만족한다’는 캐치프레이즈에 대한 호응이 대단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밀어붙인 캠페인이었다.
실제로 이 마케팅은 ‘정직한 화장품 광고의 시작’이란 여성들의 지지와 찬사를 받으며 권위 있는 광고상까지 수상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딱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판매 실적이 뚝 떨어졌다는 점이었다. 광고에 엄청난 돈을 퍼붓기 시작한 2005년 12.5%였던 성장률이 2007년에는 1.2%로 하락했다. 캠페인은 결국 참담한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여성들에겐 남성의 기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구석이 많다. A제품을 극찬하고는 B제품을 구입하고, C기업을 좋아한다면서 그 회사 물건은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
왜 그러는 것일까? 이 같은 ‘여성 특유의 진실’은 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에게도 풀리지 않는 문제였다. TV?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 위크엔드(Larry King Live Weekend)」에 출연한 스티븐 호킹에게 래리 킹이 물었다.?“당신에게 가장 풀기 어려운 문제는 무엇인가요?” 호킹이 생각할 것도 없다는 듯 대답했다.?“여자들이지요.”
남성들은 좀처럼 여성의 진실을 알 수 없다. 여성들이 속마음을 여간해선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특히 ‘동기’는 마음속 깊은 곳에 꼭꼭 숨겨두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밀리언셀러 『배려』의 한상복과 『경청』의 박현찬이
함께 풀어쓴 ‘힘세진 여성들의 세계’

국내의 한 자동차 회사가 여성 고객만을 위한 문화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는 여성 오너 운전자들 외에 남성 고객의 아내들까지 함께 초빙되었다. 현실적으로 자동차의 실수요자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훨씬 많다. 그런데 이 회사는 왜 여성 고객 및 남성 고객의 아내들을 위해 이런 비용 지출을 감수한 것일까?
여성들이 바로 ‘가정의 실세’이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에서 가계 구매력의 주도권은 여성에게로 넘어간 지 오래다. 특히 2000년대 이후 결혼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와이프 보이’의 시대가 열리며, 여성이 가정의 CEO로서 결정권을 행사한다. 와이프 보이(Wife Boy)란, 능력이 있지만 아내에게는 순종적인 남성을 뜻하는 신조어로, ‘아버지의 아들’보다 ‘엄마의 아들’로 성장한 젊은 남성들이 어머니 세대보다 강해진 알파걸을 만나 ‘아내의 말을 잘 들어서 손해 볼 것 없다’는 자세로 살아간다는 뜻이다.
가정뿐이 아니다. 여성들은 ‘보이지 않는 손’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좌지우지한다. 문화산업부터 패션, 교육, 식음료, 금융, 서비스, IT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수요를 결정짓고, 가격 저항의 기준을 설정하며,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렇다고 여성이 소비 영역에만 머물고 있는 것은 아니다. 첨단 및 서비스 분야에서는 직원의 대부분이 여성인 회사가 증가 추세이며, 젊은 남성일수록 여성 동료는 물론, 여성 상사, 거래처 여성 담당자와 일해야 할 더 많은 기회를 접한다. 나날이 다양해지는 여성 친화형 시장의 니즈(needs)에 맞추려면 섬세한 여성적 감성과 아이디어가 앞으로도 더욱 힘을 발휘할 것이라는 전망이 눈앞의 현실로 나타나는 중이다.
이제 남성들은 세 가지 차원에서 여성을 만나야 한다. 수요를 좌지우지하는 강력한 소비자로서의 여성, 회사나 거래처 등의 동료 및 사업 파트너로서의 여성, 마지막으로 가정의 행복과 미래를 함께 일구어나가는 여성.
이에 따라 여성적 특성 및 여성들의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비즈니스는 물론 개인 차원의 성공과 행복을 꿈도 꿀 수 없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는 중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의 속마음을 도무지 짐작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21세기 남성의 생존 화두는 바로 여자의 마음인 것이다.

“21세기형 경쟁력은 당신의 아내에게서 나온다”

밀리언셀러 『배려』의 한상복과 『경청』의 박현찬이 함께 쓴 『휘메일 리스크(Female Risk)』는 여성을 움직이는 동기를 최신 경제·경영 이론은 물론 심리학, 뇌 과학, 역사학, 철학 등 다양한 인문적 스펙트럼을 통해 분석한다.
두 저자는 ‘휘메일 리스크’를 시대의 생존 화두로 주목한다. 장바구니 중심의 소액 소비 주체였던 여성들이 이제는 소비시장의 주도권을 장악, 유행과 트렌드를 이끌어가며 ‘부드러운 힘’을 발휘해 산업의 판도까지 바꾸고 있다고 지적한다.
대표적인 것이 주말 레저산업으로, 예전에는 남성들이 가족을 집에 두고 친구들과 함께 골프나 낚시, 등산을 떠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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