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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쉽게 읽고 되새기는 고전

국가 - 쉽게 읽고 되새기는 고전

  • 플라톤 (원저)
  • |
  • 생각정거장
  • |
  • 2016-06-10 출간
  • |
  • 168페이지
  • |
  • ISBN 97911554247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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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개인의 정의 문제에서 이상 국가의 탐색까지 플라톤, 어떻게 살 것인가란 일생일대 질문을 던지다 《국가》, 소크라테스와 함께하는 하룻밤의 철학 여정 “모든 서양 철학사는 플라톤 철학의 주석이다.” 현대 철학자 앨프리드 화이트헤드의 말처럼 플라톤(Platon, 기원전 427년~기원전 347년)은 인류의 사상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최고 철학자다. 그런 그의 철학을 집대성한 대표작이 바로 《국가》다. 《국가》는 어느 축제 날 저녁에 지인들과 대화하는 소크라테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소크라테스가 플라톤의 페르소나인 셈이다. 대화의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은 플라톤의 형제인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 그리고 소크라테스의 주장에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트라쉬마코스 등이다. 이들은 소크라테스의 주장에 때로는 동의하기도 하고 반박하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의식과 토론 내용이 《국가》 10권을 이루고 있다. 사람들은 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지, 공동체를 구성하는 계층은 어떻게 나누어지는지, 계층 상층부를 차지하는 수호자들의 삶은 왜 통제되어야 하는지, 가장 바람직한 국가의 상像은 무엇인지, 이상적인 국가에 필수인 정의란 무엇인지 등이 논의되는 것이다. 정의,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 하룻밤의 대화라고 믿기지 않는, 이 길고 긴 대화에서 소크라테스의 의견에 가장 크게 반격하는 자는 트라쉬마코스다. 트라쉬마코스는 정의란 지배 세력이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법과 제도로 수립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부정의를 행할 능력이 없는 약한 자들이나 남들에게 부정의를 당할까 두려워하면서 정의를 치켜세운다는 것이다. 신비의 반지를 끼고 투명인간이 된 기게스가 결국 왕을 죽이고 나라를 차지했듯이, 누구나 들킬 염려가 없다면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기꺼이 부정의를 행할 것이다.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조차 소크라테스에게 세간의 평판을 떠나 정의가 그 자체로 좋은 이유를 증명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이 어째서 부정의가 아니고 정의인지를 입증해야 할 과제를 부여받는다. 이것은 곧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어떤 삶이 좋은 삶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의 문제로 이어진다. 동시에 이것은 소크라테스의 평생 활동을 설명해 주는 동기이자 플라톤 철학의 기본을 이루는 물음이다.

목차

들어가며 | 《국가》를 이해하기 위한 질문: 왜 내러티브인가? 제1장 | “우리는 모두 기게스일 뿐이다”: 왜 정의가 아닌가? 제2장 | 정치적인 존재의 선택: 왜 공동체 삶을 사는가? 제3장 | 수호자들을 위한 교육: 왜 내버려 두면 안 되는가? 제4장 | 골든맨 vs. 아이언맨: 왜 누구는 농부이고 누구는 수호자인가? 제5장 |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변명: 왜 수호자들의 삶을 통제하는가? 제6장 | 우리들의 덕, 지혜, 용기, 분별 그리고 정의: 왜 정의인가? 제7장 | 파도를 넘고 가파른 길을 올라: 왜 동굴 속으로 되돌아가는가? 제8장 | 정치적인 존재의 선택: 왜 우리는 종종 잘못 선택하는가? 제9장 | 부정의한 정치체제, 부정의한 삶의 방식: 왜 타락하는가? 제10장| 여기, 그리고 어디에도 없는 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라톤이 활동한 시대의 연표 인명과 지명 해설 참고 문헌

저자소개

저자 : 플라톤 (원저) 원저자 플라톤Platon(기원전 427년~기원전 347년)은 서양 철학·지성사의 확고한 기초이자 중심을 형성하고 있는 철학자. 그의 철학서 가운데 가장 폭넓게 읽히고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는 작품이 《국가》다. 그리스 최초의 학문 연구기관인 아카데미아를 세웠으며, 《국가》 외에도 《소크라테스의 변명》, 《파이돈》, 《향연》, 《법률》 등 30여 편의 대화편을 남겼다. 저자 : 김혜경 저자 김혜경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브라운대학교 박사후과정을 밟고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하버드대학교 객원연구원으로 있었다. 현재 인제대학교 인문학부 교수이자 동 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장이다. 서양 고대 철학, 신화와 서사, 윤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도서소개

고전을 읽어라.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여러 언론과 대중매체들은 인문 고전의 놀라운 통찰에 대해 시시때때로 보도하며, 국내외 유명 대학들은 학생들이 읽어야 할 고전 목록을 해마다 발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뜻 고전을 집어 드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방대한 분량, 어려운 단어와 문장들, 복잡한 논리 구조, 낯선 시대 상황, 선행되어야 할 배경 지식 등을 극복할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전은 어렵다’며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간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리즈가 클래식 브라운이다. 2015년 가을, 《군주론》에서 시작된 클래식 브라운 시리즈는 고전을 뜻하는 클래식과 변하지 않는 가치를 상징하는 색인 브라운을 함축하고 있다. 긴 세월 동안 고전을 연구해 온 저자들이 원전 내용을 숙고하고 철저히 분석해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200쪽 미만의 포켓 크기 책에 담았다. 이 시리즈는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고전은 결코 어렵지 않으며, 과거를 뛰어넘어 현재 우리 삶의 문제의식에 밀접하게 연결된 콘텐츠임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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