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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베스트도서

[혼자엽서세트 증정]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 피터홀린스
혼자 있고 싶다가도 외로워서 약속을 잡지만
막상 나가면 다시 혼자가 되고 싶은 당신에게

혼자는 외롭지만 여럿은 피곤하고, 관계는 힘들지만 사람이 싫지는 않고, 말수는 적어도 대화는 좋아하고, 살갑게 대할 뿐 연락처는 몰라도 그만이고, 나가기 싫다가도 막상 나가면 신나고, 겉으론 시크하지만 속으론 애정을 갈구하고…….

이렇게나 복잡한 것이 사람 마음이다. 그러나 세상은 ‘○○한 사람은 ○○하다’는 식으로 쉽게 타인을 낙인찍는다.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고 재단하는 행위는 비록 악의가 없다고 해도 상대를 보이지 않는 감옥에 갇히게 한다.
햇살 같은 외면과 칠흑 같은 내면이 공존하는 게 사람이지만 여전히 사회는 외향성과 내향성, 남성성과 여성성 같은 이분법으로 우리를 구분 짓고 불편한 기대들을 강요한다. 이러한 편견과 잣대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자신이 가진 다양한 마음의 모양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피터 홀린스는 ‘사람의 마음은 당신이 아는 것보다 더 다면적이고 입체적’이라고 말한다. 그의 신작이자 출간 즉시 미국 전역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는 수십 년에 걸친 인간 성격 유형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우리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작용들을 더 깊게 바라봄으로써 타인의 잣대에서 벗어나 더 단단해지고 자유로워지는 법을 알려준다.

세상에 100%의 감정은 없다
내성적이지도 외향적이지도 않은 제3의 성격

A는 언제나 무리의 중심에 있고 활발하며 센스 넘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하지만 개인적인 자리에서는 눈에 띄게 말수가 줄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것처럼 비춰진다. 누구에게나 살갑게 대하지만 사적으로는 거의 연락하지 않는다.
B는 조용하고 존재감이 약해 병풍 같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하지만 어떤 자리든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남의 얘기를 잘 듣는다. 의외로 사적인 만남이 잦고 종종 다정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사람들에게 A와 B 중 누가 외향적이고 누가 내성적이냐고 묻자 제각기 다른 답을 골랐다.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럼에도 우리가 외향적으로 보이는 사람에게는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내성적으로 보이는 사람에게는 예민하고 오만하다는 프레임을 씌운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것이 이분법적인 성격 분류의 치명적인 위험성이라 지적하며 내향성과 외향성 사이의 방대한 중간 지점인 ‘양향성’에 대해 설명한다.
“세상에는 두 성향을 모두 가졌지만 어느 한쪽이 더 지배적이지 않은 ‘양향성격자(앰비버트ㆍAmbivert)’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더 균형 잡히고 개성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사회적, 정서적 유연성을 겸비하고 있죠. 쉽게 말해 세상은 은둔자와 파티광만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심리학자 카를 융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에 완전한 내향성 또는 외향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정신병원에서나 볼 수 있다!’”

우리에겐 마음을 바라보는 조금 더 입체적인 시선이 필요하다
나를 규정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심리수업

인간 심리 연구에 일생을 바친 피터 홀린스는 전 세계 수천 명의 사람들을 상담한 결과를 바탕으로 인간의 성격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고 복잡한지를 밝혀내 심리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번 책『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어』에서 사람의 성격이 겉으로 드러난 모습과 일치하지 않는 이유와 자기 자신도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과 행동, 그 이면에 숨겨진 의도와 욕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만약 지금까지 스스로를 어떤 유형에 속한다고 생각하거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그렇게 여겨져 왔다면 이 책을 통해 그 믿음이 완전히 뒤집힐지도 모른다. 우리가 아는 우리 자신의 이미지 속에는 사회적 기대와 본인의 욕망이 뒤섞여 만들어진 허구적 요소가 많으며, 그 누구도 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고유하다. 한 명 한 명 복잡하게 이루어진 개인으로서 이 세상을 조화롭게 만드는 주체다. 혼자 있고 싶다가도 외로워서 약속을 잡고, 막상 나가면 다시 혼자로 돌아가고 싶은 자신을 이중적이거나 이도 저도 아닌 사람으로 취급할 필요는 없다.
그런 입체적이고 다면적인 모습이 있기에 당신이 당신으로서 고유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우리를 함부로 규정하려는 것들에 휘둘리지 말자. 미국 최고의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마음을 바라보는 조금 더 입체적인 시선을 통해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우울할 땐 뇌과학 앨릭스코브



아마존 심리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우울증에 대한 가장 참신하고도 근거 있는 접근

일단 발병하면 최후 증상이 ‘자살’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고 파괴적인 정신질환, 우울증. 우리는 우울증을 앓는다는 사람에게 말한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좀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네 아이와 가족을 떠올리면 힘을 낼 수 있을 거”라고. “너보다 더 상황이 안 좋은 사람도 나름 잘 살고 있다”고. 국내에만 성인 535만 명, 즉 8명 중 1명꼴로 발병해 ‘감기처럼 흔한’ 병으로 일컬어지는 우울증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울증을 흔히 마음의 질환이라고 말하는 데, 그 ‘마음’의 실체와 정체는 무엇일까? 인간의 ‘마음’은 ‘뇌가 작동하는 방식’에 따라 빚어진다. ‘마음에 질환이 있다’는 말은 결국 ‘뇌가 어떤 정신질환을 발병할 조건을 갖췄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우울할 땐 뇌 과학>은 UCLA에서 뇌 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15년간 뇌 과학을 도구 삼아 ‘우울증’만 연구해온 우울증 덕후, 앨릭스 코브 박사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책이다.

이 책이 그동안의 우울증 책과 차별되는 점을 단 하나만 꼽으라면, ‘가장 과학적인 우울증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뇌 과학(신경과학)이라는 최첨단 과학을 활용해 우울증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발병의 원인은 무엇인지, 증상 하나하나의 구체적인 근거는 무엇인지, 그에 따른 폐해는 무엇인지, 그리고 결국은 우울증으로 치닫는 뇌 회로를 다시 돌려세울 방법이 무엇인지 등을 세심하면서도 낱낱이 살펴본다. 이 책의 특장점은 다음 네 가지다.

1)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다.
터무니없이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는 입에 발린 소리나 허풍에 가까운 격려의 수사는 없다. 대신 최신 뇌 과학의 임상 실험과 뇌에 대한 객관적 연구를 바탕으로 우울증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2) 뇌과학에 대해서 이보다 쉬운 책은 없다.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쓴 글 들의 문제는 너무 건조하고 따분하거나, 자기 지식의 총량을 과시하면서 독자를 바보 취급하거나, 추상적이어서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좌절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그 어떤 책보다 뇌의 구조와 기능을 명료하게 설명하는 한편, 익숙한 대상이나 개념을 비유로 들어 정말로 이야기가 ‘손에 잡힌다.’

3) 실용적이다.
과학을 기반으로 했다는 책들이 지닌 또 하나의 문제는, 어떤 시냅스들이 어떤 때 발화하는지 정확히 이해했다고 해도 실제로 그것을 발화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데는 별 도움이 안됐다는 데 있다. 이 책은 거의 모든 페이지에서 ‘그러니까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에두르지 않고 다이렉트로 알려준다.

4) 결국은 안심하게 해준다.
‘과학’의 힘은 놀랍다. 지극히 주관적이어서 설명이 불가능해 보이는 마음의 문제를, 객관적이면서도 논리적인 방법을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로 설명 받고 나면 괜히 안심이 된다. 우울증이 내 ‘잘못’ 때문이 아니라 뇌의 회로가 그렇게 생겨먹었기 때문이라는 근거 있는 깨달음이 주는 안도감. 내 고통이나 불안이나 걱정이 모두 ‘무형의 위협’이라 답답했는데, 그게 아니라 실은 물리적 실체가 있고 따라서 어떻게든 해볼 도리가 있겠다는 믿음. 이 책을 덮는 순간 이런 것들이 마음을 채운다. 이런 변화와 알아차림이 이 책의 최종 목적지다.

과학적 근거와 논리에 힘입은 이 책은 “지금까지 읽어본 우울증 책 중 가장 헛소리를 하지 않는 책(아마존 독자 서평)”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아마존 심리 분야에 장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