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악의 딸 황의 클로튀르』은 루시페니아 왕국의 극악무도한 왕녀 릴리안느는 자신의 심기를 거스르는 사람은 가차없이 목을 자르는 등 폭정을 일삼는다. 그런 그녀의 곁을 항상 지키는 충직한 하인 알렌. 정혼자 카일이 다른 소녀에게 마음을 빼앗겨 결혼을 거절하자 질투에 휩싸인 릴리안느는 그 소녀를 없애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결국 폭정에 견디다 못한 반란군이 일어나 릴리안느의 목숨을 위협하는데…. 어린 시절 헤어진 쌍둥이 누이?릴리안느를 지키기 위해 알렌이 내린 마지막 결단은 과연 무엇인가?!
내용 소개
종합 조회수 550만 회 돌파!
보컬로이드 사상 초유의 히트 시리즈, 소설 전격 발행!!
노래를 부르는 소프트웨어이자 종종 그 소프트웨어의 패키지에 그려진 캐릭터를 동시에 지칭하기도 하는 보컬로이드 소프트웨어는 이미 아마추어 창작자들의 훌륭한 창작 도구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보컬로이드가 활성화되어 인기 캐릭터의 영상 콘서트까지 열리는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에도 점점 그 팬이 늘어가는 보컬로이드 창작물 중 유독 그 인기가 높은 ‘시리즈’가 있다. 바로 악의 P(mothy)가 발표한 <악의 딸> 시리즈다.
2008년 크립톤 퓨쳐 미디어의 캐릭터 보컬 시리즈 02 <카가미네 린?렌>을 사용한 노래 <악의 딸>을 발표하며 시작된 <악의 딸> 시리즈는, 이후 공개한 <악의 하인>과 더불어 가사의 내용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이어진다는 면에서 다른 작품들과 차별된 독특한 스토리 성과 시리즈 성을 바탕으로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4년 현재 종합 조회수 55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여전히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 시리즈의 소설이 학산문화사의 프리미엄 익스트림 노벨을 통해 출간된다. 시리즈의 원 작곡가인 악의 P가 직접 집필해 더욱 화제를 모았던 본 시리즈는 일본 현지에서 합계 발행부수 80만 부를 넘는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운명이 나뉜 쌍둥이. 거대한 서사시를 여는 첫 번째 이야기-『악의 딸 황의 클로튀르』
너를 위해서라면 나는 악이라도 될 수 있어
루시페니아 왕국의 극악무도한 왕녀 릴리안느는 자신의 심기를 거스르는 사람은 가차없이 목을 자르는 등 폭정을 일삼는다. 그런 그녀의 곁을 항상 지키는 충직한 하인 알렌. 정혼자 카일이 다른 소녀에게 마음을 빼앗겨 결혼을 거절하자 질투에 휩싸인 릴리안느는 그 소녀를 없애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결국 폭정에 견디다 못한 반란군이 일어나 릴리안느의 목숨을 위협하는데…. 어린 시절 헤어진 쌍둥이 누이?릴리안느를 지키기 위해 알렌이 내린 마지막 결단은 과연 무엇인가?!
소설 『악의 딸 황의 클로튀르』는 악의 P가 2008년 발표한 <악의 딸> 시리즈의 첫 곡인 <악의 딸>과 그 다음 곡인 <악의 하인>을 원안으로 한 작품이다. 어린 시절 정치적 분쟁에 휘말려 운명이 나뉘고 만 쌍둥이?릴리안느와 알렌을 주인공으로 한 이 작품은 악의 P가 펼치는 거대한 서사시를 여는 첫 포문이기도 하다. 이미 거대한 팬덤을 형성한 악의 P의 웅장한 세계관은 앞으로 출간될 『악의 딸 녹의 비겐리트』, 『악의 딸 적의 플라엘디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분 남짓한 노래에 담긴 폭발적인 스토리가 어떻게 듣는 이를 유혹했는지, 이제 소설로 옮겨진 『악의 딸 황의 클로튀르』를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