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과 변요한 주연의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인데요~ 이 영화는 기욤 뮈소 작가의 원작 소설을 

2001년 소설 '스키다마링크'로 프랑스 문단의 호평을 받으며 등단하게 되었답니다. 그는 니스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였고, 몽펠리에 대학원 경제학과 석사과정을 이수 후에 고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며 집필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3년 출간한 두 번째 소설 '완전한 죽음'은 프랑스 문단계에 센세이션을! 세 번째 소설 '구해줘' 는 아마존 85주 연속 1위의 경이적인 판매 기록을 달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합류되었다고 합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이런 그의 네 번째 소설로 20여 국에서 출간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유지되며 또 한번 찬사를 이끌어낸 작품인데요~ 

그의 소설의 특징 중 하나는 세련된 영상 기법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의 동시에 구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단 네 권의 소설로 그의 명성은 프랑스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답니다.  

시간 여행이란 이미 많은 작품에서 다양하게 다뤄진 

만큼 이제는 조금 흔한 소재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 타임머신처럼 시간을 다루는 

상상 한번쯤 해볼 만큼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귀염 뮈소의 프랑스 소설이 원작인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이런 시간여행을 이야기 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지난날의 후회로 살아가는 외과의사 엘리엇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과거로 갈 수 있는 약을 얻게 되면서 겪는 과정들을 그려내고 있는데요~ 

이 소설은 시간과 삶의 선택의 성찰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기욤 뮈소가 이 소설을 통해 우리에게 던진 질문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과거나 미래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우리에게 현재를 

더 충실하게 갈 수 있는 어떤 질문이 아니었을까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후회로 물들 실수를 하지 않으려 애쓰며 살아가지만,

의도치 않은 실수와 불운은 우리의 노력만큼이나 함께 하죠. 

때문에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한 존재라는 사실을 한번 더 느끼게 되죠.

이 소설 또한 운명을 바꾸려 노력하는 주인공을 통해 

오히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는 불변의 진리를 곱씹게 만들어 

지난날의 후회 또는 미래의 이상만을 보며 살다 

실수나 후회로 오늘을 보내고 있는 당신!

그런 당신에게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이야기의 전개를 통해 중요한 질문을 전달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