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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극복에 좋은 책, 무심하게 산다 2018-01-22 13:17:49

 


 

얼마 전 완경 파티를 한 분들에 대한 기사를 봤습니다.

그 자리에 모인 분들은 완경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고 하였습니다.

모두들 생리가 끝난 것에 축하하며 

쿠바에서 배운 살사춤과 함께 파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나이 듦에 대하여 두려워하며 

천천히 늙기 위해 몸에 좋다는 것을 많이 먹어봅니다.

 



 

일본 작가인 가구타 미쓰요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것에 다른 생각을 

‘무심하게 산다’라는 에세이에 담아서 출간하셨습니다.

 



 

‘무심하게 산다’에서 작가는

젊었을 적에 자신은 남들과 같이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해서 두렵기도 하고

더 이상 나이가 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30대가 되고 40대가 되었을 때

자신에게도 변화가 조금씩 생겼다고 합니다.

집중력이 떨어져서 글 쓰는 것도 힘들고

책을 읽는 속도도 느려졌습니다.

좋아하는 음식도 조금씩 바뀌어갖고

친구들과의 대화 주제는 자연스럽게 건강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변화들은 두려움보다는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가는 것이 재밌고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더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을 설렜습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남들과는 다른 생각으로

세월에 맞서서 이전의 나로 돌아가려고

애를 쓰고 힘들어하지보다는

‘지금의 나’와 사이좋게 지내보는 것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에세이에 담았습니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도, 저희 부모님도

갱년기와 폐경으로 인해 나타나는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에 당황해하셨고

힘들어하셨고 우울감에 빠지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런 부모님을 볼 때 마음도 아팠고

솔직히 이해 안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저도 그렇게 되겠죠?..^^

 



 

하지만 나이 듦을 인정하고 

훨씬 더 편안하게 유쾌하게

갱년기를 맞이하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저와 부모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께 선물해드리고

저도 물려받아서 읽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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