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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포크 KINFOLK vol10

킨포크 KINFOLK vol10

  • 킨포크
  • |
  • 디자인이음
  • |
  • 2015-01-20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8899479637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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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이가 든다는 건 단순히 생일 케이크에 초를 더 꽂는 게 아닐 것입니다. 얼굴의 주름은 도마에 남은 자국이나 앨범에 꽂아둔 사진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죠. 『킨포크』 vol.10 [나이에 대하여]에서는 오랜 시간 삶을 배워온 어르신의 말씀에 귀를 열고 경청해보았습니다. 조금 속도를 늦춰라, 낮잠을 자라, 과일을 꼭 챙겨 먹어라…. 여기에는 값진 삶의 교훈이 담겨 있으며 빙하가 움직이듯 천천히 우리를 성장시킵니다.
할머니가 만들던 부드러운 요리, 낮잠을 자는 요령, 세월의 흔적이 깃든 조리도구, 나이 든 느낌을 만끽하는 방법, 그리고 백 살이 넘는 어르신들의 눈을 찬찬히 들여다볼 포트레이트도 담겨 있습니다. 이번 호에 담긴 모든 것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나아지거나 맛있어집니다. 젊음을 지키라고 종용하는 이들도 많지만, 『킨포크』는 과거의 사람들, 슬로푸드, 전통을 음미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마실거리를 한 잔 곁에 두고 이번 주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함께 즐겨주세요.

감성을 자극하는 큼지막한 사진, 넉넉한 여백, 간결하고 세련된 서체,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 『킨포크』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모델 사진과 빽빽한 광고로 가득한 기존의 잡지와는 무언가 다르다. 그들은 명품의 가치를 홍보하기보다는 삶의 소박한 이야기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다룬다.
‘KINFOLK’는 친족, 가까운 사람을 의미한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작가, 농부, 사진가, 디자이너, 요리사,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이들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이야기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매료된 많은 이들이 모여 이제는 커다란 커뮤니티로, 나아가 ‘킨포크 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석양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직접 만든 가구의 흠집을 어루만지며, 숲으로 소풍을 간다. 굴을 곁들인 애피타이저로 나만을 위한 만찬을 준비하고, 주말에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을 로스트 치킨을 준비한다. 이러한 모든 일상들이 『킨포크』의 소재다. 『킨포크』는 이처럼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순간들에 주목한다.
vol.10의 주제는 ‘나이에 대하여’다. 우리는 나이에 대해 단면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탄생에서부터 죽음까지, 입사에서부터 은퇴까지 이어지는 일직선상의 궤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이라는 것은 보다 미묘하며 수치화할 수 없다. 나이가 들수록 생각은 깊어지고 삶의 경험은 점점 쌓여가며 세월의 흐름은 빙하가 움직이듯 천천히 우리를 성장시킨다.
세월과 함께 자라고 성숙해지는 것은 나무도마, 와인, 트뤼플 버섯, 발효식품도 마찬가지이다. 『킨포크』 vol.10 에서는 여기에 담긴 풍부하고 성숙한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본다. 또한 주변의 어르신들과 좋은 이웃이 되는 법, 엄마처럼 변해가는 자신에 대한 에세이, 잘 여문 과일을 따는 완벽한 순간에 대한 고찰, 슬로푸드 전문가의 조언, 백 세가 넘는 노인들의 포트레이트, 점점 작아져가는 빙하에 대한 포토 에세이 등이 담겨 있다.

목차

1. WELCOME
2. KINFOLK COMMUNITY

ONE
8. 시간이 새겨진 손: 백 세를 산 이들의 손을 통해 전하는 포토 에세이
12. 느린 성장: 나이를 받아들이는 법
14. 나무도마 이야기: 손때 묻은 도마에 남은 흔적을 좇아가는 에세이
16. 슬로푸드: 발효, 염장, 피클, 땅에서 기르기 등 네 가지 과정의 특징 및 전문가의 조언
24.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케케묵은 주방용품을 둘러싼 퀴즈
26. 노년의 즐길거리: 추리닝을 입는 나이가 되기 전에 해볼 만한 것들
28. 백 살의 행복: 전 세계의 장수 노인을 촬영해온 사진작가와의 인터뷰 및 포토 에세이
34. 부드러운 음식의 향연: 이가 없는 이들을 위한 연말연시 만찬
36. 레시피: 구운 비트 수프
38. 레시피: 블루 크리스마스풍의 으깬 감자와 고구마
40. 레시피: 에스프레소 럼 무스
42. 나이가 찾아올 때: 노화에 대한 고찰
44. 빙하와 나이: 빙하에 관한 포토 에세이
48. 커피의 진화: 커피의 역사상 주요 사건을 모은 연대표
50. 낮잠의 비결: 눈을 감자마자 잠드는 법

TWO
54. 공공의 집, 펍: 펍을 완벽하게 즐기기 위한 입문 가이드
56. 콩 심은 데 콩: 거울 저편에 부모님이 보이는 순간을 위한 에세이
58. 제대로 나이 들기 위하여: 젊은 기분을 유지하며 노인처럼 사는 법
60. 우아한 잿빛: 나이를 포용하는 것에 대한 초상 사진
68. 우리 삶의 나날들: 옛 시절과 바뀌어버린 시대에 대한 고찰
70. 온고지신: 익숙한 요리의 재발견 레시피: 양고기 셰퍼드 파이
72. 사랑을 담아, 당신에게: 우편으로 맛있는 소포를 보내는 법
74. 황금빛 시절: 잊지 말아야 할 과거의 유산
76. 인생을 장식하는 케이크: 중요한 생일을 축하하는 갖가지 케이크와 기본 아이스크림 케이크 레시피

FEW
90. 최고의 셰프: 대물림해 내려온 음식의 전통에 관한 요리계의 스타 요탐 오토렝기, 몰리 카첸, 앨리스 워터스와의 인터뷰
94. 레시피: 통보리와 레몬 절임을 얹은 포토벨로 버섯구이
98. 레시피: 마카로니 & 칠리 & 치즈
102. 레시피: 아몬드밀크 판나코타
104. 셰이커 교도처럼 살기: 셰이커 교파의 유산을 살펴보는 에세이
112. 낭독을 추억하며: 청자의 입장에서 문학을 새로이 경험하는 방법
114. 딤섬 다이어리: 가족과 함께 만두를 나눠 먹던 어느 요리사의 기억
116. 제때에 맞추어: 성숙하는 과정에 대한 에세이
122. 좋은 이웃이 되는 법: 주변의 어르신에게 보다 밝은 하루를 선물하는 방법
124. 한 해의 끝과 시작: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연말 가족행사
128. 핫 토디의 역사: 추운 겨울, 몸을 데워주는 핫 토디 한 잔을 둘러싼 지침
130. 후천적으로 습득한 취향: 지나고 나서야 알 수 있는 것. 한 번 더 시도해보아야 하는 순간에 대한 에세이
132. 어머니의 어머니: 할머니의 추억에서 곧장 꺼내온 요리를 나누어 먹는 베를린의 저녁식사 모임
134. 포스트가 전하는 에티켓: 에티켓의 거장 에밀리 포스트의 고손녀가 들려주는 조언
136. 레시피: 복주머니 새우돼지고기만두(샤오마이)
137. 레시피: 세 가지로 즐기는 핫 토디
139. CREDITS
140. KEEP IN TOUCH

저자소개

저자 : 킨포크
저자 킨포크는 소박한 삶을 사랑하는 예술가들의 커뮤니티다. 그들은 우리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것이, 화려한 파티나 1년에 한 번 열리는 거창한 행사가 아님을 잘 알고 있다. 그저 친구들과 테이블에 마주 앉아 음식을 즐기고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 삶이 얼마나 충만해지는지 안다. 이렇듯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여유를 즐기는 그들만의 방식을 알리고자 잡지를 출간하게 되었다. 『킨포크』에 실린 글과 사진에는 일상의 기쁨이란 소박하고 단순한 것이라는 그들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킨포크』는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전시장인 동시에 가족, 이웃, 친구, 연인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그들의 정신이다.

역자 : 문수민
역자 문수민은 홍익대학교에서 예술학을 전공하였으며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리스크 판단력』, 『인생의 끝에서 다시 만난 것들』, 『독한 충고』, 『마우이 섬으로 가는 길』, 『1분 협상수업』, 『초콜릿 초콜릿』, 『워런 버핏의 위대한 유산』 등이 있다.

도서소개

세월이 주는 아름다움에 대하여. 감성을 자극하는 큼지막한 사진, 넉넉한 여백, 간결하고 세련된 서체,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를 가득 담은『킨포크』vol.10. 이번 호는 성숙한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볼만한 내용을 담았다. ‘나이’에 대하여 단면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은 요즘, 이 책은 세월이 더 나아지거나 맛있게 하는 모든 것들을 소개함 으로써 삶이 주는 값진 교훈을 전한다. 책에 수록된 할머니의 요리, 세월의 흔적이 깃든 조리도구, 백 살이 넘는 어르신들의 눈을 찬찬히 들여다볼 포트레이트와 주변 어르신과 좋은 이웃이 되는 법, 엄마처럼 변해가는 자신에 대한 에세이, 슬로푸드 전문가의 조언 등은 독자들의 삶을 풍부하게 바꿔 줄 것이다.
나이가 든다는 건 단순히 생일 케이크에 초를 더 꽂는 게 아닐 것입니다. 얼굴의 주름은 도마에 남은 자국이나 앨범에 꽂아둔 사진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죠. 『킨포크』 vol.10 [나이에 대하여]에서는 오랜 시간 삶을 배워온 어르신의 말씀에 귀를 열고 경청해보았습니다. 조금 속도를 늦춰라, 낮잠을 자라, 과일을 꼭 챙겨 먹어라…. 여기에는 값진 삶의 교훈이 담겨 있으며 빙하가 움직이듯 천천히 우리를 성장시킵니다.
할머니가 만들던 부드러운 요리, 낮잠을 자는 요령, 세월의 흔적이 깃든 조리도구, 나이 든 느낌을 만끽하는 방법, 그리고 백 살이 넘는 어르신들의 눈을 찬찬히 들여다볼 포트레이트도 담겨 있습니다. 이번 호에 담긴 모든 것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나아지거나 맛있어집니다. 젊음을 지키라고 종용하는 이들도 많지만, 『킨포크』는 과거의 사람들, 슬로푸드, 전통을 음미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마실거리를 한 잔 곁에 두고 이번 주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함께 즐겨주세요.

감성을 자극하는 큼지막한 사진, 넉넉한 여백, 간결하고 세련된 서체,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 『킨포크』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모델 사진과 빽빽한 광고로 가득한 기존의 잡지와는 무언가 다르다. 그들은 명품의 가치를 홍보하기보다는 삶의 소박한 이야기들을 새로운 방법으로 다룬다.
‘KINFOLK’는 친족, 가까운 사람을 의미한다. 미국 포틀랜드에서 작가, 농부, 사진가, 디자이너, 요리사,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이들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이야기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매료된 많은 이들이 모여 이제는 커다란 커뮤니티로, 나아가 ‘킨포크 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석양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직접 만든 가구의 흠집을 어루만지며, 숲으로 소풍을 간다. 굴을 곁들인 애피타이저로 나만을 위한 만찬을 준비하고, 주말에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먹을 로스트 치킨을 준비한다. 이러한 모든 일상들이 『킨포크』의 소재다. 『킨포크』는 이처럼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순간들에 주목한다.
vol.10의 주제는 ‘나이에 대하여’다. 우리는 나이에 대해 단면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다. 탄생에서부터 죽음까지, 입사에서부터 은퇴까지 이어지는 일직선상의 궤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이라는 것은 보다 미묘하며 수치화할 수 없다. 나이가 들수록 생각은 깊어지고 삶의 경험은 점점 쌓여가며 세월의 흐름은 빙하가 움직이듯 천천히 우리를 성장시킨다.
세월과 함께 자라고 성숙해지는 것은 나무도마, 와인, 트뤼플 버섯, 발효식품도 마찬가지이다. 『킨포크』 vol.10 에서는 여기에 담긴 풍부하고 성숙한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본다. 또한 주변의 어르신들과 좋은 이웃이 되는 법, 엄마처럼 변해가는 자신에 대한 에세이, 잘 여문 과일을 따는 완벽한 순간에 대한 고찰, 슬로푸드 전문가의 조언, 백 세가 넘는 노인들의 포트레이트, 점점 작아져가는 빙하에 대한 포토 에세이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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