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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겠습니다

퇴사하겠습니다

  • 이나가키 에미코
  • |
  • 엘리
  • |
  • 2017-01-17 출간
  • |
  • 204페이지
  • |
  • ISBN 97889560592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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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퇴사 혹은 자유, 그 한 단어의 힘으로 다시 세우는 나의 삶 다가올 시대의 자유란 회사가, 회사원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을 깨닫는 것. 퇴사해도 된다는 것을 아는 것. 퇴사해도 살아갈 수 있는 나를 열심히 준비하는 것. 회사원이 아니어도 사회인, 사회를 지탱하는 사람이 되는 것. 두통 없이, 튼튼한 몸으로 조금 부족해도 충분히 행복한 것. 회사는 사랑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적당히 좋아하면 됩니다. 다니던 회사를 나와 보면 알게 된다. 내 생활이 얼마나 회사 중심적이었는지, 내 사회적 가치가 얼마나 회사 의존적이었는지, 나와 회사와의 관계가 결국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그리고 때늦은 방황과 고민이 시작된다. 아침에 일어나 회사에 가는 것 대신 무엇을 해야 할지, 점심은 누구와 어떻게 먹어야 할지, 저녁에 사람들을 만나면 자기소개를 어떻게 해야 할지. 회사만 알던 인간이 일단 회사 밖을 나오면, 갑자기 찾아야 할 새로운 삶의 방식 앞에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다. 다니던 회사를 계속 다니고 있어도 사정은 매한가지다. 시간차가 있을 뿐, 누구나 언젠가는 불현 듯 알게 된다. 회사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을. 그러니 깨달음은 빠를수록 좋은 것이다. 회사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회사는 사랑하지 않는 게 좋다. 회사는 적당히 좋아하면 된다. 우리는 회사원으로서가 아니라, 무엇보다, 한 인간으로서, 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재하는 법을 배우고 익히고 새겨야 한다. 단언컨대,『퇴사하겠습니다』는 퇴사를 종용하는 책이 아니다. 보람 따위 집어치우고 일하기 싫다고 소리를 지르라는 책도 아니고, 다들 이렇게 사는 거야, 술이나 한잔하며 자조적인 쓴웃음을 짓자는 책도 아니다. 회사에서 하루빨리 도망쳐 나오라고 책임질 수 없이 등 떠미는 책도, 회사 몰래 읽어야 하는 책도 아니다. 목적 없이 견디라고 희망고문을 하는 책은 더더욱 아니다. 『퇴사하겠습니다.』는 회사란 무엇이고 일이란 무엇인지 자문하며, 회사와 일과 나와의 관계를 재정비해보자고 말하는 책이다. 정신을 좀 차리고 나의 삶을 되돌아보자고 말하는 책이다. 도대체 어떻게 회사원이라는 것이, 직장인이라는 것이 나라는 인간의 존재 가치일 수 있단 말인가. 왜 회사에만 들어갔다 하면, 우리는 한 인간임을, 한 사회의 일원임을 깡그

목차

프롤로그 · 13 1. 1장 · 25 2. 2장 · 43 3. 3장 · 77 4. 4장 · 115 5. 5장 · 143 6. 6장 · 175 에필로그 · 195

저자소개

저자 : 이나가키 에미코 저자 이나가키 에미코는 자유인. 미니멀리스트. 일본 명문 국립대인 히토츠바시 대학 사회학부를 졸업하고, 1987년 아사히신문사에 입사했다. 다카마쓰 지국, 교토 지국을 거쳐 오사카 본사 사회부 데스크 등을 역임하다, 2016년 1월, 한번 들어가면 좀체 나오지 않는다는 아사히신문사를 자진 퇴사했다. 남편 없고 의지할 자식도 없고 게다가 무직, 그러나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희망에 차 있다. 특종 한 번 못 잡은 기자라고 자조적으로 말하지만 솔직한 인품과 따뜻한 유머가 녹아 있는 글들로, 기자 시절부터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니멀리스트로서, 물질로부터의 자유,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그리고 월급으로부터의 자유를 지향한다. 상쾌한 인생을 꿈꾼다. 역자 : 김미형 역자 김미형은 전문번역가. 제주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일본 주오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우에노 역 공원 출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도서소개

『퇴사하겠습니다』는 퇴사를 종용하는 책이 아니다. 보람 따위 집어치우고 일하기 싫다고 소리를 지르라는 책도 아니고, 다들 이렇게 사는 거야, 술이나 한잔하며 자조적인 쓴웃음을 짓자는 책도 아니다. 회사에서 하루빨리 도망쳐 나오라고 책임질 수 없이 등 떠미는 책도, 회사 몰래 읽어야 하는 책도 아니다. 목적 없이 견디라고 희망고문을 하는 책은 더더욱 아니다. 회사란 무엇이고 일이란 무엇인지 자문하며, 회사와 일과 나와의 관계를 재정비해보자고 말하는 책이다. 정신을 좀 차리고 나의 삶을 되돌아보자고 말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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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책, ‘퇴사하겠습니다’
직장생활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책, ‘퇴사하겠습니다’   직장인이라면 가슴팍에 항상 사직서를 들고 다닌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것 같은 직장생활 속에 많이 지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회사를 쉽게 그만 둘 수도 없고가족들 때문에, 주위 시선 때문에  그저 회사를 꾸역꾸역 다닙니다.   그래서 많은 직장인들에게회사는 원수 같은 존재가 되어버리죠  그런 원수 같은 회사에 대한 생각을바꿔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책인 ‘퇴사하겠습니다’가 있습니다.   제목이 ‘퇴사하겠습니다’이지만다른 책처럼 빨리 사표 내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내용이 아니고 ‘회사와 나와의 관계’를 생각해보자는 내용입니다.  직장인은 매일같이 가는 곳이 회사이고하루의 절반 이상은 회사에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도 거의 없고 정말 심할 때는 자신조차 없어집니다.    그러나 회사는 사회를 지탱하는 것이 아니고회사는 우리를 지탱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회와 회사를 지탱하는 것입니다.  회사는 나를 만들어가는 곳이지, 내가 의존해가는 곳이 아닙니다. 다만 ‘언젠가 회사를 졸업할 수 있는 자기를 만들 것’. 그것만큼은 정말 중요한 게 아닐까요? -193P 작가의 말처럼 회사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만들기 위해서 회사를 다녀야 할 것입니다.   저도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그런 생각조차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나에 대한 생각보다는 회사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라는 생각을 휠씬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장생활을 오래 하시다가 퇴직을 하시는 분들이 회사를 안 가니 불안하기도 하고 적적하기도 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저 힘든 회사를 청산하자는 생각보다는회사와 나와의 관계를 생각해보고 자신의 매일을 위해 열심히 일해 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회사 없이도 괜찮은 사람인내가 되어 보기 위해 힘써 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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