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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당 한국학을 찾아서

육당 한국학을 찾아서

  • 전성곤
  • |
  • 동서문화사
  • |
  • 2016-12-12 출간
  • |
  • 400페이지
  • |
  • ISBN 978894971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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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1회 육당학술상 수상! 육당의‘조선정신’그 외침을 듣는다! 육당 최남선 온 생애 바쳐 진력해온 조선정신‘한국학’ 친일 반일 넘어선 최남선선생 바로 보기 《육당 한국학을 찾아서》 우리는 육당최남선을 과연‘제대로’ 얼마나 아는가 “사람을 사(赦)하는 법이 없고 인재를 아낄 줄 모르고 사물을 널리 생각하지 못하는 옳지 못한 풍조 때문에, 우리는 육당에게 영광을 돌린 일이 없고, 그 노고를 치하한 일도 없었을 뿐 아니라 도리어 욕된 일이 적지 아니하였다. 이는 실로 온 민족 이름으로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다.” 일찍이 <사상계> 장준하는 육당 최남선을 가리켜 이렇게 썼다. 육당 최남선은 과연 누구인가, 그는 역사가인가, 문학가인가, 정치가인가, 민족주의자인가, 우리는 과연 육당을 제대로 아는가? 그즈음 지식인들 사이에서 육당은 천품이 만인에 뛰어난 탁월한 재질을 지녔으며 여러 책을 널리 많이 읽고 기억을 잘했을 뿐만 아니라 해박한 지식을 갖추어 살아 있는 백과사전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물 흐르듯 막힘없는 변설과 웅건한 달필까지 두루 갖춰 벽초 홍명희, 춘원 이광수와 함께 그 무렵 조선 삼재(三才)로 꼽혔다. 제1회 육당학술상을 수상한 전성곤 교수는 이제까지 최남선에 대한 평가는 ‘친일’과 ‘반일’이라는 이분법적인 틀에 갇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육당 ‘바로보기’ 및 ‘육당 제대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실의 저작이 《육당 한국학을 찾아서》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친일’과 ‘반일’의 틀을 깨고, 일본 한국이라는 국가적 시각을 넘어 보다 근원적 성찰로 육당에 대한 한결 성숙된 논리를 만들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족 독립 내셔널리즘 주창! 저자는 먼저 ‘민족’ 개념이 ‘국가’ 개념과 동일시되어 민족국가를 상상하던 것이 마땅하다고 여기던 시대가 있었음을 지적한다. 민족국가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국민이라면 이 민족국가를 본질적으로 내면화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이 민족국가라는 말은 역설적으로 무엇인가를 은폐하는지를 규명한다. 그리하여 민족과 국가를 따로 규정해 민족의 정체성과 국가의 의미를 재구성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민족적인 것과 국가가 일체화 되면서 제국주의로 발전한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제국주의가 민족국가를 가장(假裝)했음이 드

목차

육당의 ‘조선정신’ 그 외침을 듣다-제국주의 속의 최남선/최남선 속의 제국주의 첫째 이야기 역사와 신화의 ‘내적 식민주의’ 너머 보기 머리글 … 17 상황과 주체 … 20 일본 근대 역사학과 타자에 대한 시선 … 23 ‘고서(古書)’ 해석 이데올로기의 발생 … 24 ‘기년(紀年)’ 문제 해결과 전통의 탄생 … 28 ‘신도’ 해석을 둘러싸고 … 30 ‘신화’ 해석의 중층성-‘신화’ 해석과 ‘인종’ 분류 … 33 근대일본의 ‘신화’ 담론과 조선 ‘신화’ 인식 … 44 전유와 거부 사이에서 … 48 동북아시아의 구성 논리와 ‘동양문화’의 탐구 … 50 조선중심주의적 과거 복원과 근대적 학지 … 56 맺음글 … 62 둘째 이야기 잡지를 통한 제국주의의 재편을 위해 머리글 … 64 도도쿠토미 소호(?富蘇峰)의 제국주와 저널리즘 … 65 ‘소년’ 개념의 재창출과 신대한 열망 … 71 진화론과 인류애/인류애와 진화론 … 75 트랜스 지리학의 시도 … 84 맺음글 … 91 셋째 이야기 시대인식과 국제사회에서 살아남는 길 찾기 머리글 … 94 논설에 나타난 시대적 통찰의 특징 … 96 국제적 흐름과 신(新)역사 재건의 길 … 108 같은 저널리즘 다른 논설 … 116 맺음글 … 122 넷째 이야기 만주에서 조선 찾기 머리글 … 125 오족협화, 건국정신, 만주건국대학 … 126 정책교수와 순수학자의 딜레마 용광로에 … 130 국가원리의 창출과 연구원의 역할 … 134 「만몽」의 재편과 조선 민족 이데올로기 … 138 맺음글 … 14 다섯째 이야기 문화권 논리의 공약성과 내러티브의 재구성 머리글 … 149 동양학의 발생과 언어학의 내용-시라토리 구라키치(白鳥庫吉)를 중심으로 … 152 인류학 속의 민족주의―도리이 류조(鳥居??) … 164 「샤먼」 해석을 통한 문화권 창출 … 171 최남선의 〈조선 내러티브〉의 창출 … 174 맺음글 … 190 여섯째 이야기 아이덴티티의 재편을 위하여 머리글 … 193 도리이 류조의 등장과 제국주의 담론의 형성 … 195 ‘돌멘’에 대한 인식 … 209 거석문화에 대한 해석과 제국의식 … 217 최남선의 ‘샤먼’ 인식 … 229 이하 후유의 ‘샤먼’ 인식 … 235 신화비교를 통한 일류동조론의 창출 … 249 일류동조론의 주창과 타자화 … 270 맺음글 … 273 육당 불함문화론 전성곤 풀어옮김 1. 동

저자소개

저자 : 전성곤 저자 전성곤은 일본 오사카(大阪)대학 문학연구과 문화형태론(일본학) 전공, 문학박사. 오사카대학 외국인 초빙연구원. 긴키(近畿)대학 외래강사.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HK연구교수. 북경외국어대학 일본학연구센터 객원교수. 현재 중국 북화(北華)대학 외국인 교수. 일본학연구소 소장. 주요 저서 『내적오리엔탈리즘과 그 비판적 검토: 근대 일본의 식민 담론들』 『근대 조선의 아이덴티티와 최남선』 『문학 민족국가 재일문학과 제국 사이』 『근대 동아시아 담론의 역설과 굴절』 『이미지로서의 동아시아와 문화공동체』 『일본인류학과 동아시아』 등이 있고, 옮긴책에는 육당 최남선의 『단군론』 『불함문화론』 『살만교차기』 『만몽문화』 『재일한국인』 등이 있다.

도서소개

제1회 육당학술상을 수상한 전성곤 교수는 이제까지 최남선에 대한 평가는 ‘친일’과 ‘반일’이라는 이분법적인 틀에 갇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육당 ‘바로보기’ 및 ‘육당 제대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실의 저작이 《육당 한국학을 찾아서》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친일’과 ‘반일’의 틀을 깨고, 일본 한국이라는 국가적 시각을 넘어 보다 근원적 성찰로 육당에 대한 한결 성숙된 논리를 만들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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