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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시나리오 2

제3의 시나리오 2

  • 김진명
  • |
  • 랜덤하우스코리아
  • |
  • 2004-06-01 출간
  • |
  • 266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57574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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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김진명, 2년 만에 돌아오다

작가 김진명이 돌아왔다. 《바이 코리아》 이후 2년 만이다. 그 사이 출판 시장은 침체에 침체를 거듭했고, 그 중에서도 ‘국내 소설’ 시장은 이렇다할 대형 상품이 없어 근근이 그 명맥만을 유지해왔다. 대통령이 읽었다고나 해야 소설책 한 권이 간신히 팔리는 작금의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재미있는’ 소설이 요구된다. 이런 의미에서 보자면 김진명은 지금의 출판 시장을 확장시키고, 상황을 호전시켜줄 유일한 돌파구다. 왜? 그의 소설은 재미있으니까. 소설이 팔리지 않는 건 소설을 읽던 사람들이 모조리 사라졌기 때문이 아니라, 대다수의 소설책이 재미없기 때문이다. 시장은 죽지 않았다. 잠시 잠자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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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가 선택한 첫번째 소설

세계 최대의 출판사라 일컬어지는 랜덤하우스의 아시아 회장 지영석 씨는 ‘한국의 출판물이 세계적인 호소력을 갖기 위한 조건’이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훌륭한 이야기(story)가 필요하다”라고 대답한 바 있다. 김진명의 장편소설 《제3의 시나리오》가 랜덤하우스중앙이 발간하는 첫번째 소설책이 된 까닭도 여기에 있다. 랜덤하우스는 김진명을 한국의 존 그리샴이라 칭하며, 김진명 소설의 치밀한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라인을 높이 사, 향후 전세계에 구축되어 있는 랜덤하우스의 네트워크를 통해 김진명의 소설책을 번역?출간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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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달라졌는가

김진명의 신작 《제3의 시나리오》는 여타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이고, 그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 볼 때에도 단연 그 스케일이 돋보인다. 민족주의가 지나쳐서 국수주의자로까지 보여지던 그가, 드디어 국제정세에 눈을 돌려 전세계의 흐름을 꿰뚫었다. 세계를 움직이는 나라, 미국. 그 중에서도 현재의 대통령 부시가 움직이는 2004년의 세계를, 작가 김진명은 실시간으로 조명한다. 부시는 왜 주한미군을 한강 이남으로 재배치시키려 하는가? 부시는 왜 이라크전에 주한미군을 보내려고 하는가? 주한미군의 철수는 전략인가, 계략인가? 《제3의 시나리오》는 이에 대한 해답을 전부 간직한 ‘예언서’같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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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Synopsis

베이징에서 살해당한 소설가 이정서의 죽음을 수사하던 장민하 검사는 그가 남긴 미완의 원고가 한미 관계에 관한 소설이었음을 알게 된다. 한국을 떠난 지 일주일 만에 뉴욕과 평양을 거쳐 베이징에서 살해당한 이정서의 죽음 뒤엔 분명 뭔가가 있었다. 그 무렵 장 검사는 간통 사건의 피의자로 취조를 받던 현역 국회의원으로부터, 누군가가 자신을 도청한 뒤 약점을 잡아 이라크 파병안에 반대표를 던지도록 강요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비슷한 시기에 터진 국정원 도청 사건. 담당 검사는 수사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힘에 눌려서 수사를 포기하며 크게 절망한다.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제3자란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미국이다. 그리고 여기, 미국의 도청기술에 도전장을 내민 자가 있으니 이는 탈북자이면서 북한 도청 기술의 일인자였던 김정한이다. 김정한은 로버트 김의 후원회에서 만난 대학원생인 미래와 준의 도움을 받아 미국 대통령의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를 도청하기로 한다. 나방 속에 도청 칩을 넣어 캠프 데이비드로 날려보내려는 그들의 계획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는지.

이야기의 다른 한 축은 북한에서 시작된다. 공화국 최고의 특수부대 교관이었던 강철민 중좌는 군관들에게 대미 항전에 관한 교육을 시키던 중 당으로부터 의심을 받게 되어 하는 수 없이 가족과 함께 북한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나 두만강 너머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국경수비대. 중국 병사들에게 잡힌 아내는 혀를 깨물어 자살하고 강철민 중좌는 아기와 함께 가까스로 국경을 벗어나지만 자유를 만끽하기도 전에 정체 모를 이들에게 붙들려 임무를 부여받는다. 아이를 키워주겠다는 조건으로 그들이 중좌에게 내린 임무는 ?김정일 암살?. 남한을 방문 중인 김정일을 암살해야만 자신의 아이를 살릴 수 있으므로 강철민 중좌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

김정일의 방한을 며칠 앞두고 강철민 중좌는 서울에 잠입한다. 그러나 강중좌가 김정일을 암살하기 직전, 부시의 ‘검은 친구들’에 의해 암살 대상은 노무현 대통령으로 바뀌고, 강중좌는 어찌하건 간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한다. 장민하 검사와 김정한 일행은 주한 미국 대사관을 도청한 끝에 어렴풋이나마 강철민 중좌의 존재를 알게되어 그를 돕기 위해 나서지만 결국 강중좌는 딸을 구하러 홍콩으로 갔다가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

소설은 국정원 도청 사건으로 시작되어 미 대통령의 별장 캠프데이비드를 도청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그리고 그 사이에 끼여드는 ‘김정일 암살 음모’의 놀라운 결말과 미국에 의한 한반도 전쟁 ?제3 시나리오?의 비밀.

우리는 믿고 싶지 않을 만큼 충격적인 국제 정세의 이면을, 이 책을 통해 고통스럽게 지켜봐야 한다. 작은 나라의 무기력한 국민이기에.

목차

[ 2권 - 캠프 데이비드를 도청하라 ]
제3의 시나리오 1
베테랑 형사
오퍼레이션 페닌술라
한반도 계산법
부시와 고이즈미
주석궁
새로운 청와대
중좌의 잠입
공안검사
동상이몽
CIA
지하철 사건
묘한 단서
정상 회담
이상한 모임
대통령을 지배하는 자들
강철민
하와이의 밤
캠프 데이비드
어떤 죽음
비밀 협상
불발된 합의
엉뚱한 기자
차 안의 나방
임무 완수
무서운 대화
모스크바와 베이징
옥중 결혼
추적
도주
뉴욕 타임스
제3의 시나리오 2
위원회

도서소개

세계를 움직이는 나라, 미국. 그 중에서도 현재의 대통령 부시가 움직이는 2004년의 세계를 실시간으로 조명하는 장편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작가 김진명이 북미대륙을 오가며 2년 만에 완성시킨 이야기로, 숨막히는 긴장감과 스릴을 안겨주는 작품이다. 소설은 국정원 도청 사건으로 시작되어 미 대통령 별장의 캠프데이비드를 도청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그리고 그 사이에 끼여드는 '김정일 암살 음모'의 놀라운 결말과 미국에 의한 한반도 전쟁 '제3 시나리오'의 비밀이 밝혀진다. 제 2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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