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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가 돌아오지 않던 밤

마츠가 돌아오지 않던 밤

  • 마르타 헤센
  • |
  • 창비
  • |
  • 2008-02-11 출간
  • |
  • 166페이지
  • |
  • 153 X 210 mm
  • |
  • ISBN 9788936456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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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벨기에 황금부엉이상 수상작
1995년 제정된 황금부엉이상은 청소년문학과 일반문학을 아울러 네덜란드어로 쓰인 작품에 수여하는 문학상으로, 네덜란드 언어권은 물론, 유럽 전 지역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마츠가 돌아오지 않던 밤』은 2004년 황금부엉이상 청소년문학 부문 수상작이며,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네덜란드 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서 의의를 갖는다. 이 작품은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의 최종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인물의 감정을 치밀하게 포착해내는 촘촘한 묘사
『마츠가 돌아오지 않던 밤』은 팽팽하게 얽혀 있는 등장인물 사이의 감정을 섬세한 문장으로 빈틈없이 살려냈다. 작가 마르타 헤센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 페트를 통해 드러나는 전체적인 서사뿐만 아니라, 페트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마츠만의 특별한 감성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몰두해 서사보다 심상이 먼저 잡히는 시적인 분위기의 소설을 완성했다. 이 작품의 이러한 시적인 분위기는 누구나 한번쯤 느껴보았을 법한 형제 사이의 애증이 상투적으로 묘사되는 것을 막으며, 공감과 낯설음의 미묘한 경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과정에서 마츠의 독특한 세계에 접근하는 작가의 침착한 태도 역시 돋보인다. 작가는 차분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독자의 몰입을 노련하게 이끌어낸다.

가족 해체의 위기가 만연한 시대에 빛을 발하는 가족의 소중함
무너져버리기 직전의 가족을 혼자 힘으로 끌어안아야 하는 열네 살 소년의 깊은 책임감과 성장의 고통을 담은 이 소설은 바쁜 생활에 쫓겨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거나 위기에 처한 가족 문제로 아픔을 겪고 있는 독자 모두에게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는 사건의 인과를 또렷하게 밝히기보다 그 사건으로 인해 가족 구성원들이 겪어야 하는 복잡한 감정을 어루만지는 데 주목해 독자들의 감수성을 조심스럽게 일깨운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 마르타 헤센 (Martha Heesen)
1948년 네덜란드 오이스터바이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네덜란드문학을 전공하고 번역가로 일했다. 1993년 자신이 쓴 첫 책을 출간한 이래, 네덜란드 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주요 작가로 활동하며 3년 연속 네덜란드 청소년문학상인 은연필상을 받았다. 『마츠가 돌아오지 않던 밤』은 2004년 벨기에 문학상인 황금부엉이상을 수상했으며, 독일 청소년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옮긴이 | 김영진
경기대에서 영어영문학을, 독일 본 대학에서 번역학을 공부하였다. 자브뤼켄 대학에서 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본 대학에 출강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크리스마스 캐럴』,『행복한 파스타 만들기』, 『할머니의 열한 번째 생일파티』,『하이디』 등이 있다.

도서소개

벨기에 황금부엉이상 수상작

무너져버리기 직전의 가족을 혼자 힘으로 끌어안아야 하는 열네 살 소년의 깊은 책임감과 성장의 고통을 담은 청소년 소설. 특별한 동생에게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모조리 빼앗긴 소년이 느끼는 소외감과 엄마의 죽음 이후 남은 가족들을 돌봐야 하는 때 이른 책임감이 섬세하게 그려지고 있다. 과거 회상과 현재를 오가는 몽환적인 이야기 전개가 인상적으로, 벨기에 황금부엉이상 수상작이다.

특별한 예술적 재능을 타고났지만,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열한 살 소년 마츠.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관찰하는 마츠는 틈만 나면 높은 지붕 위에 올라가거나 외딴 곳으로 사라져 혼자 그림을 그린다.

예측할 수 없는 마츠의 행동에 늘 노심초사하는 엄마는 오로지 마츠에게만 관심을 쏟고, 이런 마츠를 위험에서 보호하는 것은 고스란히 형 페트의 몫. 엄마의 죽음으로 아빠마저 삶의 의욕을 잃자, 아직 어린 페트의 어깨를 짓누르는 가족의 무게는 점점 더 무거워지기만 하는데….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열네살 소년의 가장 슬프고 길었던 하루를 그린 네덜란드 청소년문학의 대표작. 이 책은 2004년 황금부엉이상 청소년문학 부문 수상작으로, 팽팽하게 얽혀 있는 등장인물들 사이의 감정을 섬세한 문장으로 살려내고 있다. 바쁜 생활에 쫓겨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거나 위기에 처한 가족 문제로 아픔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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