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이들의 수학 비법 CPA교수법
아이 손에 사탕 하나를 쥐여주고
하나를 더 주면서 모두 몇 개냐고 물어본다면, 아이는 선뜻 두 개라고 대답할 거예요. 하지만 곧바로 + 기호의 뜻을 알려준 뒤 1+1의 답을 물어본다면 머뭇거릴 거예요. 취학 전 아이는 구체적
경험을 추상적 수학으로 연결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수학 성취도 부문에서 부동의 세계 1위인 싱가포르에서는 수학 교육에 이러한 인지 발달 과정을 반영합니다. 구체적
경험과 추상적 수학 사이에 그림이라는 다리를 놓아주는 거예요. 이것을
CPA 교수법이라고 부릅니다. <덧셈 뺄셈 12주>는 이 CPA 교수법에 반복 학습을 더해 만들었습니다.
그림으로
원리 이해, 이보다 쉬울 순 없다!
<덧셈 뺄셈 12주>는 하루 4쪽씩 공부하도록 구성됐는데, 매일 맨 첫 페이지마다 CPA 교수법에 따라 그림으로 수학적 원리를
알려준 뒤 이 원리를 수식으로 나타내 봅니다. 말풍선 속에 쉬운 스토리텔링이 있어 아이 혼자서도 보고
읽으며 원리를 익힐 수 있어요. 한편 간단한 수학적 개념이라도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할지 난감할 때가
많아요. <덧셈 뺄셈 12주>에서는 꼭 필요한 개념만 골라 아주 쉽고 명쾌한 문장으로 담았어요. 한
번 더 풀어서 말해줄 필요 없이 써 있는 그대로 아이에게 읽어주면 원리 설명 끝!
단순 반복은 No, 단계적으로 짜여진 문제 풀이
그림으로 원리를 이해했다면 실제로 문제를 풀어볼 차례예요. <덧셈 뺄셈 12주>에서는
한번에 무작정 문제 풀이를 시키지 않아요. 처음에는 도형이나 점, 블록처럼
간단한 그림이나 풀이 과정을 함께 보여주어 손쉽게 수식을 풀도록 합니다. 그 다음 점점 그림과 풀이
과정의 비중을 줄여 갑니다. 아이들은 어느새 숫자와 기호로 된 수식만 보고도 정확한 연산을 할 수 있게
되지요. 문제 유형이 달라질 때마다 예시 문제가 있으니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어요.
12주면 완성! 덧셈 뺄셈의
지름길
덧셈 뺄셈 실력은 오래 한다고 늘지 않아요. 적절한 시기에 효율적인 방법으로 충분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덧셈
뺄셈 12주>는 수학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만 6세에 시작하여, 딱 세 권으로 초등 저학년 수학의 기초를
다져 줍니다. 1권에서는 1~9만 알아도 충분히 한 권을
다 풀 수 있도록 한 자릿수의 덧셈 뺄셈으로만 구성했어요. 2권에서는 아이들의 어려워하는 두 자릿수의
개념부터 100 미만의 덧셈 뺄셈까지 익힐 수 있어요. 3권에서
자릿수를 넘나드는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이 있는 덧셈 뺄셈까지 익히고 나면 덧셈 뺄셈 실력이 몰라보게 탄탄해질 거예요.